[남기고싶은이야기 74] 정봉화 영일기업 회장, 제철소 구내운송 통합 실현··· 물류비 절감 기여

260만 톤 체제의 포항 2기 설비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975년 초여름, 정봉화 영일기업 초대회장은 포항제철 건설 현장에는 뭔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서울 집을 나서 포항으로 향했다. 벌써 몇 년째 집에 돈 한 푼 가져다 준 일이 없었던

강철 먹고 달리는 자동차 가능할까?

l 글 우아영 ‘과학동아’ 기자  l 금속연료의 잠재력, 그 실현 가능성은? 2030년, K 씨는 출근 전 미세한 검은색 가루가 든 용기를 챙겼다. 지난밤 퇴근길에 자동차 연료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손에 든 가루는 바로 나노미터(10억 분의 1m) 크기의 강철

[2016 포스코 신입사원 채용] 선배들이 전하는 포스코 합격 비결! (1편)

지난 9월 5일부터 포스코 신입사원 채용의 서류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포스코 채용의 합격 비법이 궁금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는 합격자 선배 3인을 만나봤는데요. 포항 에너지부에 근무하고 있는 권예진 주니어매니저부터 전기설비 기술검토

십자군을 떨게 한 신비의 무기, 다마스쿠스 검

l 글 철의 시대 저자 강창훈   l 이슬람 영웅, 살라딘의 다마스쿠스 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시내 중심가에는 말 탄 전사의 동상이 하나 서 있다. 병사들과 함께 전방을 뚫어져라 응시하며 말을 달리는, 영웅의 기상과 비장감이 철철 넘치는 이 장군의 이름은 바로 중세 이슬람

포스텍, 수소저장·뉴로모픽소자 가능한 일거양득 소재 개발

– 손준우 교수팀, 기존 수소저장 소재 보완할 원천기술 마련 포스텍(총장 김도연)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사진)팀이 수소로 덧씌워진 바나디움 산화물(VO2)을 이용해 기존의 수소저장 소재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신소재 원천기술을 마련했다.   손준우 교수팀은

서울대 유일의 석좌교수 임지순 박사, 포항공대서 ‘새로운 연구인생’

– 포스텍, 임지순 박사 석학교수로 임용 한국인으로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물리학자’로 꼽히는 임지순 서울대 석좌교수<사진>가 포스텍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연구인생에 도전한다. 포스텍은 2월 24일 임지순 서울대 교수를 3월 1일부터

[북미국제오토쇼 특집] 2편. 이주연 책임연구원이 소개하는 포스코 부스 A to Z

철강공급사를 넘어 솔루션파트너로!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솔루션기획그룹에서 파견 근무중인 이주연입니다. 제 업무는 ‘포스코 솔루션마케팅 개념 정립 및 확산’입니다. 특히, 상업적 지원(Commercial

[남기고싶은이야기 61]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값진 경험 공유하며 포스코와 함께한 36년···초일류 와이어로프 기업으로 성장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준공된 1979년 2월 이후 우리나라 최대의 와이어로프(wire rope) 제조사인 고려제강은 포스코에서 생산한 선재(wire rod)제품을 시험재로 사용해 보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선재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제품이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예상을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 뜨거운 현장을 가다!

  “말(馬) 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 1886년 독일의 칼 프리드리히 벤츠(Karl Friedrich Benz)는 한낱 망상에 불과하다는 주변인들의 손가락질과 만류에 아랑곳 없이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포스코 美 디트로이트모터쇼, 뜨거운 현장을 가다

 ■ 現在 – 차, 진화를 거듭하는 인류의 이동수단    "말(馬) 없이 달리는 마차를 만들겠다."   1886년 독일의 칼 프리드리히 벤츠(Karl Friedrich Benz)는 한낱 망상에 불과하다는 주변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