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남산타워에도 ‘철’이 있다? 포대앰이 소개하는 남산서울타워 철두철미하게 즐기는 방법은?
l 케이블카, 타워, 풍경, 사랑의 자물쇠… 하나도 빼놓지 말고 풀코스로 돌아보자!
7월은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와 방학 시즌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을 스틸 핫플레이스로 소개할 곳은 서울의 랜드마크, 바로 ‘남산서울타워’인데요. 이곳에는 매년 1,200만 명이나 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남산서울타워의 매력을 포대앰이 소개해드립니다.
l 남산서울타워 철두철미하게 즐기는 방법 ① 케이블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시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인데요. 이곳에 가는 방법은 순환 버스 이용하기, 도보로 걸어가기,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합니다. 포대앰은 서울 시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포대앰이 추천하는 남산 오르는 방법
남산서울타워의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명동역에서 약 10분가량 떨어진 거리에 있는 탑승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는 명동역 1번 출구 바로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는 평일과 주말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행된다고 하니, 이용 전에 배차시간을 확인하세요.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기준 편도 7,000원, 왕복 9,500원입니다. 해가 진 저녁에 방문한다면 날씨가 선선하기 때문에 케이블카 편도를 이용해 오른 후, 도보로 내려오면서 남산의 야경을 바라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이블카에 숨어있는 스틸 라이프
탁 트인 서울시의 풍경과 푸르게 물들어 있는 남산의 모습을 선사해주는 케이블카에도 스틸 라이프가 숨어 있는데요.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와이어로프(Wire rope, 쇠밧줄)입니다. 와이어로프는 여러 개의 철사를 꼬아 만들 쇠줄로써,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함을 자랑합니다. 남산을 오를 때 이용하는 케이블카 외에도 크레인, 건축물에도 사용되어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와이어로프를 만날 수 있습니다.
l 남산서울타워 철두철미하게 즐기는 방법 ② 사랑의 자물쇠
남산 하면 지나칠 수 없는 두 번째 즐길 거리는 사랑의 자물쇠입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이탈리아 작가 페데리코 모치아의 작품에서 연인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채우는 장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연인이 남산서울타워를 방문하여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사랑의 증표로 자물쇠를 채우는데요. ‘철’은 단순히 자물쇠 재료를 넘어 사랑을 약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자물쇠를 잠그고 난 후 열쇠는 멀리 던져 찾지 못하게 했었는데요. 무심코 던져버린 열쇠가 자연을 훼손할 수 있으니 주변에 위치한 열쇠 보관함에 꼭 넣어주세요.
l 남산서울타워 철두철미하게 즐기는 방법 ③ 남산서울타워
남산을 방문했으니 당연히 남산서울타워를 둘러봐야겠죠? 남산서울타워는 N서울타워와 서울타워플라자를 통칭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방송사들의 전파송출을 위한 전파탑임과 동시에 해발 480M에 높이의 전망대의 역할도 함께하는데요. 지상 5층부터 꼭대기 층 까지는 N서울타워,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서울타워 Plaz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워 내부에는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호식이 두마리치킨 같은 맛집들은 물론, 올리브영, 위비니비 같은 쇼핑몰과 포토 스튜디오, Game Plaza, 3D체험관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l 남산서울타워 철두철미하게 즐기는 방법 ④풍경
남산 즐기기의 마지막 코스는 풍경입니다. 케이블카도 타고, 자물쇠도 채우고, 끼니까지 해결했다면 이제 산 정상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음을 상쾌하게 해줄 경치를 구경할 차례입니다. 타워로 들어가기 전 좌측 공간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서울 풍경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이 가득한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 남기기에 도전해보세요.
포대앰과 함께한 철두철미한 남산 즐기기 어떠셨나요? 남산 즐기기. 케이블카, 남산서울타워, 사랑의 자물쇠 등 모든 즐거움 곁에는 항상 ‘철’이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올 여름방학, 가족 연인과 함께 스틸 라이프가 살아있는 남산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