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특집기획] 포스코그룹, 청년 지원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 ③ 청년 창업·벤처 지원

특집기획

[특집기획] 포스코그룹, 청년 지원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 ③ 청년 창업·벤처 지원

2025/11/11

포스코그룹은 철강·소재·에너지·IT·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강점을 바탕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사회적 배려계층 자립 지원 등 종합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과 제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포스코그룹은 1997년부터 그룹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죠.

그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포항·광양에 조성한 창업 지원 공간 ‘체인지업그라운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 국내 유일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 ‘창업 인큐베이팅스쿨’,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 지원 프로그램 ‘벤처지원단’, 그리고 사내 벤처 제도인 ‘포벤처스’ 등이 있는데요. 이들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포스코그룹은 단순히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데 그치지 않고,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벤처펀드 출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는 포스코그룹의 청년 창업·벤처 지원 제도! 그 주요 운영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지역 청년을 위한 창업 기회의 장, ‘체인지업그라운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전경.

‘체인지업그라운드’는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조성된 창업 지원 공간입니다. 2020년 서울, 2021년 포항에 이어 올해는 광양 개관을 앞두고 있죠. 총 185개 유망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2025년 10월 기준), 누적 기업가치 2조 4000억 원, 고용 규모 2000명, 투자유치 3500억 원 이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개관 3년 만에 입주기업 가치 1조 5943억 원, 근무 인원 1114명을 기록하며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민관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답니다. 이러한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36개 기업이 포항으로 본사나 연구소를 이전·신설했고, 그 과정에서 140여 개의 청년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기도 했습니다.

입주 기업들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첨단 나노 소재 기업 그래핀스퀘어와 미래 농업 솔루션 기업 미드바르 등은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했죠. 이처럼 체인지업그라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최초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

▲포스코그룹 2025년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에 참가한 스타트업 프렘투.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는 국내 대기업 중 포스코그룹이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 첫 개최 이후 현재까지 1만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포스코그룹이 그중 175개 기업을 선발해 누적 392억 원을 투자했죠. 공모 결과, 지난해에는 15개 스타트업이 새롭게 선정돼 총 53억 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들 스타트업은 앞으로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 사업화 지원은 물론, 포스코 벤처펀드 후속 투자 연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연계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 포스코그룹과의 사업 협력 기회까지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우수 기업에는 글로벌 최대 규모 스타트업 피칭 대회인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지역전 참가권과 ‘CES’ 참가 지원도 주어져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는 스타트업에 더없이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중소벤처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제도, 포스코벤처지원단’

▲지난해 8월, 광양시청에서 열린 포스코벤처지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벤처지원단’은 석박사급 연구 인력 5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전남과 광양·포항 지역의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첫 출범 이후, 총 16개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로봇 자동화 지원 등 31건의 기술 자문을 지원했는데요. 올해는 복합 소재·설비·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에서 지역 벤처기업 11곳을 선정해 전문가 매칭 기반 기술 자문, 솔루션데이,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광양·포항시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돼, 수혜 기업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

포스코그룹은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벤처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25개 펀드에 4130억 원을 출자해, 2억 7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58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요. 이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동시에 회사의 신성장 사업 발굴과 연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벤처 투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00억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이어 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등 지자체, 금융기관과 함께 총 1011억 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하며, 국가 지방균형 발전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는 사내 벤처 제도, 포벤처스’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우수 스타트업으로서 ‘초격차 1000+’, ‘딥테크 TIPS’, ‘글로벌 TIPS’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돼 총 2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한 고레로보틱스.

‘포벤처스’는 포스코그룹의 사내벤처 제도로, 임직원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지원합니다. 2019년 도입 이후, 2025년 10월까지 총 234개 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팀이 창업에 성공해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는 성과를 이뤘죠. 현재 이들 사내벤처의 기업가치는 1346억 원에 달합니다.

포스코그룹은 포벤처스에 선발된 사내벤처 기업에 1년간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체인지업그라운드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창업 퇴직 후 3년 이내 재입사 권리를 보장하는 창업 퇴직 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더불어 사내벤처의 10% 초기 지분 참여를 의무화해, 창업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기술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포스코그룹이 고용과 교육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와 성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집기획] 포스코그룹, 청년 지원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하다 시리즈 모아보기
1편 : ① 청년 일자리 창출
2편 : ② 청년 취업 지원

관련 글 보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