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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무백과①] ‘인문사회계’ 선배들의 리얼 직무 토크

포스코 직무백과① 인문사회계

[포스코 직무백과①] ‘인문사회계’ 선배들의 리얼 직무 토크

2023/03/18

(포스코 직무백과) '인문사회계' 선배들의 리얼 직무 토크로 왼쪽부터 이규근, 이수빈, 박세환 직원이 서있는 썸네일이다.
‘포스코 직무백과’ 1편에서는 ‘인문사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인재 사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직무별 업무와 필요한 역량, 그리고 현직자의 솔직 담백한 조언까지! 포스코 인문사회계 직무 중 CR(사회공헌)/ 총무, 재무, 마케팅 3인의 ‘직무’ 인터뷰를 함께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라고 적힌 소중제이다.
왼쪽부터 이규근 : 기업시민실 사회공헌그룹/ 이수빈 :재무실 재무기획그룹/ 맨 오른쪽 박세환 :마케팅전략실 마케팅운영그룹 마케팅지원섹션의 사무직 직원들이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16년 8월에 입사해 어느덧 8년 차가 된 이규근입니다. 입사 후 교육 및 자재 구매 관련 부서에서 근무를 하다 21년 8월부터 기업시민실 사회공헌그룹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사업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임직원분들께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19년에 입사해 올해 5년 차가 된, 재무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입니다. 현재 저희 팀에서 예산 편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예산 관련 문의 해결과 예산 신청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19년 7월, 마케팅 직무로 입사해 3년간 포항 마케팅본부 판매생산조정실 수주공정그룹에서 근무하다 작년 22년 4월 같은 마케팅본부 내 마케팅전략실 마케팅운영그룹으로 전입했습니다. 올해 5년 차 사원으로 현재 본부 예산, 마케팅본부 내 지원 및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입사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 라고 적힌 소중제이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저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5년 정도 장교생활을 했습니다. 나라에 헌신하며 자부심을 갖고 생활했지만,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저의 꿈을 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전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포스코는 저의 워너비 회사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룬 주역이면서, 제철보국에 입각해 나라와 국민에 보답한다는 의미가 유독 제겐 특별한 의미로 와닿았습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취업 준비할 당시 남자친구가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업무적인 장점부터 현실적인 연봉까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고, 크게 자극을 받아 용기 내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입사해 보니 주변에 조언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든든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넓은 세상을 배우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중국 하얼빈에서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새로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면서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속한 회사 제품에 자부심을 가지고 판매할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포스코의 철강 제품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기에 입사하여 당사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어 지원하였습니다.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라고 적힌 소중제이다.
-기업시민실 사회공헌그룹 : "남을 도와주는 일이 곧 나의 업무라는 점.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분들을 도와드린 뒤 느끼게 되는 뿌듯함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직무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한 한마디이다./ -재무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회사의 살림살이를 꾸려간다는 것. 그리고 많은 부서 직원분들과 소통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마케팅전략실 마케팅운영그룹 마케팅지원섹션 '박세환' :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것이 제 직무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라고 적힌 직무 매력 한마디이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제가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협력사 등 많은 직원분들이 전달해 주신 기부금을 가지고 사회공헌 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게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문화예술로 4대 분야를 구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헌사업을 기획부터 실행, 대내외 홍보 연계까지 전반적으로 도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두드림’ 사업(미래세대), 아동들의 문화예술 정서함양을 위한 ‘1%나눔 아트스쿨’ 사업(미래세대), 장애 예술인의 대중화를 지원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문화예술), 지역사회 곳곳에 개선을 위한 ‘Change My Town’ 사업(기타)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재무기획직으로 회사 손익 관리를 위한 경영계획 편성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자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용에 대해 예산 수립, 예산 범위 내에서의 집행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문의 및 조율 사항이 많아 관련 사항을 대응하는 업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저희 부서는 조직/인사/예산/문화/행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운영그룹’ 이름 그대로 마케팅본부 내 여러 부서들이 순조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죠. 그중 저는 본부의 예산을 계획 및 편성하고 있으며, 판매부서 직원들이 필드영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고, 고객사 기념품 기획/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음 콘서트’ 같은 마케팅본부 행사 및 ‘고객감사 푸드트럭’과 같은 고객사 행사를 팀원들과 함께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 다른부서와의 교류가 잦다? 라고 적힌 ox 퀴즈이다. 왼쪽부터 이규근 o, 이수빈 o, 박세환 p를 선택했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다른 부서와의 교류뿐 아니라 출장도 잦은 편입니다. 사실 사회공헌 업무는 저희 그룹에서 주도하여 기획하지만, 실행에 옮기기 위해 사업 수행을 보조하는 사외기관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행사장소 대관 등 지원해 주는 사내 행정부서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내외 홍보를 위해 홍보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도 하고 있죠. 업무의 특성상 혼자 진행하기 어려워, 사내외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다른 부서 직원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내 모든 부서의 예산을 관리하는 업무의 특성상 많은 직원들과 업무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저희 부서의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자주 점심을 함께 한답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마케팅본부 내 부서들이 순조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주는 선임 부서이다 보니 타 부서와의 교류가 많습니다. 그에 따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느끼는 직무의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라고 적힌 소중제이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담당자가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임지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보니 기획력과 실행력이 동시에 갖춰져야 합니다.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의 흐름을 읽어내 이를 사회공헌사업과 접목시킬 수 있는 유연한 사고도 필요합니다. 또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선순환을 위해 효과적인 대내외 홍보도 할 줄 알아야 하죠. 필요로 하는 역량이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부서 내 든든한 선후배, 동료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하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능력입니다. 기본적으로 수학적인 소양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는 하나, 예산 업무이기 때문에 부서 간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예산 조정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예산을 원활하게 조율하기 위해 소통 능력은 꼭 필요합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마케팅본부의 직원들이 원활하게 필드영업 및 판매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부의 특성을 살린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제도나 행사를 주로 기획하기 때문에 창의성을 꼭 필요로 하며, 트렌드를 잘 읽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여러 부서와의 협업을 위해 의사소통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공채 전형 중 가장 어려웠던 과장은 무엇이었나요? 라고 적힌 소중제이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오랜 군 생활로 인해 사기업에 지원하는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주어진 글자 수 안에서 나를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 특히 어려웠었죠. 그래서 저는 서류 전형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포스코에 관심이 많은데, 현업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다행히 대학 선배가 포스코에 다니고 있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었고, 합격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기도 하고, 그룹 스터디도 하면서 나름의 활동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남들과 차별화된 나의 경험, 강점 등 고민을 많이 하게 됐고, 상대에게 나라는 사람을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녹여 어필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저는 1차 면접 중 문제 상황을 주고, 이에 대해 최적 안을 제시하는 AP 발표(Analysis&Presentation)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자료를 분석하는 분석력과 논리성을 평가하는 면접이라 AP 발표를 준비하는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평소 어떤 문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길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에 어려웠던 면접은 아니지만 조별 토론 면접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같은 팀 팀원과 상대 팀 팀원 간에 싸움이 나서 말리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납니다. 토론 면접 시에는 양측의 입장을 반영하여 원만하게 조정안을 도출해 내는 과정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이 있다? 라고 적힌 ox 퀴즈로 이규근 x, 이수빈 o, 박세환 x라고 답변했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저는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사회공헌 직무와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이 분야에 관심과 열정만 가득하다면 누구나 사회공헌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아무래도 사학이 주전공이었다 보니 처음 재무기획그룹으로 오게 되었을 당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크게 활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엑셀을 다루거나 논리적으로 데이터를 뽑아내는 일련의 과정에서는 복수전공이었던 경영학 중 회계 부분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공이 다르다고 해서 업무가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전공은 크게 연관성이 없습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이전 입사 당시 판매생산조정실 수주공정그룹에 있었을 때 부서 특성상 인문계보다 오히려 이공계 성향이 강했습니다. 전공과 업무가 연관성이 크지 않더라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입사하고 충분히 적응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 채용에 있어 이것만큼은 꼭 준비했으면 하는 것이 있나요? 라고 적힌 소중제이다.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본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 바쁜 일상에 항상 뒷전이던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말이죠. 하루하루 불안감에 사로잡혀 맹목적으로 스펙 쌓기에 몰두하기 보다 충분한 고민의 결과를 토대로 보완점을 발견해 전략적으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찾아올 것입니다.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포스코 면접 중 함께하는 토론 면접의 경우 의견 충돌이 있기 마련인데요. 조별 토론 면접에서 상대방 말에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의견을 종합해 해결책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해보았으면 합니다.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자기소개서와 면접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이나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야 합니다. 가령 한참 주목을 받았던 메타버스 산업과 기업들에게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는 ‘ESG’ 등 트렌드를 분석해 보고, 포스코가 실천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가장 만족하는 ‘포스코의 복지 제도’는 무엇인가요? 사회공헌그룹 이규근 : 무엇보다 사내 어린이집을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만 3세 때부터 포스코센터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아쉽게도 등·하원하는 셔틀버스는 따로 없지만, 유기농 먹거리부터 넓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프로페셔널한 교사분들까지 뭐하나 빠짐없이 회사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어 대만족! 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공간에 아이가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답니다. Q. 포스코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재무기획그룹 이수빈 : 전공이 사학이다 보니 대학 시절부터 역사 관련 인턴십, 세미나 등의 대외활동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포스코와는 분야가 다른 대외활동을 하던 중 포스코 입사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준비하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대외활동을 활용하되 ‘포스코’라는 기업과 연관성을 지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고, ‘소통’이란 역량을 키우고자 포스코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며, 포스코 취업을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Q. 해외 채용 전형의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나요? 마케팅운영그룹 박세환 : 서류 전형의 경우 마지막 외국어 문항을 제외하고 국내 공채와 자소서 문항이 흡사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요. 1차 면접은 인사팀 실무진이 해외로 직접 오셨고, 실무진 면접 이후 현지법인에 계시는 외국인 직원분을 통해 유선으로 외국어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2차 면접은 포스코 차이나로 방문해 임원분들과 인사팀 실무진 앞에서 다대다 형식으로 최종 면접을 치렀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와는 다르게 조금 간소화된 프로세스였습니다. 라고 적힌 q&A이다.


포스코 입사를 꿈꾸는 예비 포스코 人을 위해 선배 사원들의 꿀 같은 이야기를 한 곳에 모았다. ‘포스코 직무백과’ 2편에서는 ‘생산기술’ 직무가 소개될 예정이다. 2023년 신입사원 채용은 3월 2일 목요일부터 3월 22일 수요일까지 이어지며, 선배 사원의 직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리크루팅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2023년 상반기 포스코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바로가기 버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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