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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이래서 인기!

현장 중심 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이래서 인기!

2019/04/24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힘들다고 하는데, 반대로 구직자들은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2017년 산업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신입 현장기술 및 생산기능직 미충원 인원의 규모는 전체 직종 가운데 가장 크다.(산업 전체 미충원 인원의 58%) 철강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에 서로의 공백을 메우는 일이 필요한데, 포스코가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으로 해결에 나섰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스코가 협력사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하반기부터 협력사에서 포항·광양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을 도와주고, 협력사와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제공해주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인 셈. 작년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약 114명이 포스코 협력사로 취업에 성공했다.

포스코 뉴스룸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한 날에는 19-1기 교육생들의 센터링과 측정 단위 교육이 한창이었다. 배우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 찬 실습실 안에서는 조업 전반에 쓰이는 기본 지식과 원리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교육생들은 두 달 동안 포스코가 제공하는 숙소에서 합숙하며 인성교육, 직무 공통 기술, 용접, 크레인 운전 등 실습 교육을 받는다.

포스코 뉴스룸이 이날 실습 교육을 마친 전익중(35세), 유진혁(27세) 교육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교육생 사진.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19-1기 유진혁 교육생(왼쪽),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19-1기 전익중 교육생(오른쪽)

l 취업 희망자들이 모여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전익중 교육생: 동기들 간에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같은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응원해주는 분위기예요. 같이 교육받으면서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도 되고요.

유진혁 교육생: 함께 배우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걸 가장 많이 느꼈던 게 용접 교육인데요. 용접 교육은 혼자 실습하는 과목이지만 익숙한 사람이 미숙한 사람에게 알려주면서 더 정확한 방법을 익히게 되고, 잘 모르는 사람은 자세하게 배우니 또 좋고요.

l 동기들 간의 우애도 남다를 것 같은데요

유진혁 교육생: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교육 프로그램에 들어오신 분도 있고,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분도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서로 조언해주고 격려해주는 말들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전익중 교육생: 교육 프로그램이 모두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짜여 있어요. 교육에 입과하면 가장 먼저 듣는 과목이 인성교육인데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 모인 만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할 때는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웠어요. 그 수업을 통해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l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어떤 점에서 특별한가요?

전익중 교육생: 교수님들은 모두 포스코에서 근무하시다가 은퇴하신 분들입니다. 교수님들이 현업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저희에게 직접 알려주시는 거라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조언들이 정말 많아요.

유진혁 교육생: 실습 자재들과 환경이 현장 맞춤형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업무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직접 천장크레인을 운전해보기도 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도구들로 교육을 받으니까요.

l 취업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네요

전익중 교육생: 저는 다른 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들어왔는데도 배우고 가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취업 희망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교육들이라 도움이 많이 되죠.

유진혁 교육생: 실무를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하고자 하는 업무에 대해서 취업 전에 미리 배우고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l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궁금합니다

유진혁 교육생: 교육을 받으면서 현장에서 실무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 협력사에 취업해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제 계획입니다.

전익중 교육생: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좋은 성적으로 수료해서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취업자의 소감은 어떨까. 작년에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수료하고 올해 초 포스코 협력사, 동일기업에 취업한 김주원 씨(27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l 현재 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동일기업 김주원 사원: 동일기업은 포스코의 후판 협력사입니다. 압연 후판이 나오면 절단을 한 뒤에 저희한테 넘어오는데요. 판에 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보수를 한 다음에 검수 마쳐서 고객에게 인도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l 취업에 성공하고 나서 많이 기쁘셨을 것 같아요

동일기업 김주원 사원: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셨죠. 저 자신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고요. 그리고 취업 후에 제 앞 기수 선배님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동일기업 입사했다고 하니까 좋은 회사 들어갔다고 축하 많이 해주셨어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관련 조언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l 교육에서 특히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동일기업 김주원 사원: 프로그램 수료하고 나서 2-3주 정도면 입사하게 될 회사가 정해지는데요. 현장 실무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아무래도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에 원하는 회사와 매칭하여 면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생기는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l 취업 희망자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서 추천한다면?

동일기업 김주원 사원: 사실 포스코 협력사에 취업하고 싶어도 취업 루트를 잘 몰라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철강회사 취업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에 참여해서 지원도 받고, 실무도 배우고, 취업에도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식 팀장 사진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채용을 한 동일기업은 어떤 입장일까. 주원 씨와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김동식 팀장은 이런 소감을 들려주었다.

“프로그램을 통한 채용은 주원 씨가 처음인데요. 다른 신입사원들에 비해 업무 이해도 빠르지만, 선후배·동료들과의 융화도 아주 좋습니다. 프로그램에 인성교육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조직에서 필요한 협동과 배려를 익히고 와서 그런지 회사 적응이 눈에 띄게 빨라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고, 협력사에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포항과 광양에서 2019년 1,2차 교육이 2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3차 교육은 교육생 선발이 최종 완료되는 6월 중순 경 진행될 예정. 포스코 협력사의 인재가 되는 지름길,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아래 모집 요강을 참고하여, 공식 사이트(http://educs.posco.co.kr)에서 지원해보자.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개요. 교육목적 : 포스코 협력사(기계,전기,조업지원)및 지역 중소기업 채용 연계. 교육목표 : 직장인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 획득. 교육내용 : 교양, 인성, 직무(기계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등. 교육기간 : 교육일 확정시 통보(2개월 합숙, 숙식제공)*2019년 4회 예정. 모집요강 연령은 34세 이하.  학력은 고졸이상. 자격은 기계, 전기부분 기능사 이상(우대) ※필기합격도 가능(기계정비, 용접, 전기기능사 등). 접수기간 : 2018. 12. 05 ~ 2019. 11. 31 전형방법 : 상시 모집 후 교육일 확정시 서류 심사를 거쳐 합격자 개별 통보. 포항 문의처 054)220-8063, 010-3518-8262 광양 문의처 061)790-2642, 010-2251-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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