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마케팅 담당자를 만나 포스코 마케팅을 살펴보는 [포스코 마케팅을 만나다] 코너!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와 편안한 눈빛이 매력적인 스테인리스마케팅실 스테인리스자동차가전판매그룹의 김미정 Associate 입니다.
스테인리스 제품 수출을 담당하는 그녀가 마케팅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그녀의 마케팅 스토리를 함께 들어보시죠~:D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김미정 Associate를 소개합니다!
2012년 2월부터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 조직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미정 Associate!
그녀는 입사 이후 지금까지 쭈~욱 스테인리스 제품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지난 2년여간의 마케팅 경험을 통해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엿한 2년차 마케터!
하지만 입사 초기, 처음 접하는 조직생활과 생소한 철강용어, 업무처리 방식 등 때문에 회사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열정을 가진 리더들과 끈끈한 동료애를 갖춘 선·후배들 덕분에 누구보다 빠르게 회사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요?
김미정 Associate가 근무하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일까요?
스테인리스 보온병, 스테인리스 컵, 스테인리스 수저 등…
다른 철강 제품들과 달리, 스테인리스 제품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친숙한 철강제품인데요. 스테인리스 제품은 표면이 미려하고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한 고부가가치 철강재랍니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주방식기나 주방용기에서부터 자동차 배관과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최근에는 건축물의 외벽 및 지붕재 등 용도로도 각광을 받고 있죠!
스테인리스 제품은 특성상 가격에서 원료비, 특히 니켈(Ni)이 차지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격의 변동이 매우 심하고, 고객사의 범위도 매우 넓어서 다른 철강제품보다 마케팅 차원의 어려움이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쉽지 않은 마케팅 환경 속에서도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담당자들은 효과적인 계약 체결, 그리고 철저한 고객 관리를 위해 고객사의 구매, 기술 담당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D
현재 포스코에서는 중국, 베트남, 태국, 터키, 이탈리아 등지에 스테인리스 생산법인과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스테인리스마케팅실에서는 해외 법인향 소재도 수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글로벌 마케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원료가격 변동,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요 특성, 각 생산법인의 경영 현황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선제적으로 습득하고 판매 계획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통(通)’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코 마케팅의 소통 방법
포스코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김미정 Associate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점은 무엇일까요?
그녀는 지난 2년간 대만, 동남아 등지의 고객과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수출을 담당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절실히 실감했는데요.
한번은 계약 기간 중에 원료가격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여 계약 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또 어떤 경우에는 고객사의 클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기술 담당자와 판매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해결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소한 고객의 목소리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계약과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판매 담당자는 늘 고객사의 작은 소리까지 바로 수집하여 조치해야하고, 고객과는 쌍방향으로 원활하게 소통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는데요.
거래상의 어려움을 ‘소통’으로 극복해낸 그녀는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더 많은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이는 곧 더 많은 제품 판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깊이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 )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스코 스테인리스제품 마케팅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제품은 세계 각국에 위치한 생산법인, 가공센터 등을 거쳐 중국, 베트남, 태국, 터키, 이탈리아 등지로도 수출되고 있는데요.
제품들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판매 담당자들은 더욱 많은 국가의 고객들을 찾아가 직접 만나며 포스코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가끔 그녀는 방문한 고객사의 영세한 생산 설비에 깜짝 놀랄 때도 있는데요. 동남아, 중국 등지에는 아직까지 생산 설비가 자동화 되지 않은 공장이 많아 직접 나이프로 스테인리스 코일을 자르고 수동으로 연마, 가공하는 경우가 있어 고객사의 직원들이 다치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고객사의 열악한 생산 상황을 직접 볼 때마다 그녀는 더 좋은 스테인리스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공급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죠~:D
포스코 제품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고객사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에서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는 게 느껴지시나요?
이제 2년차 마케터. 늘 밝고 유쾌한 그녀의 마케팅을 향한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D
지난 8월 초, 포스코는 대고객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스테인리스마케팅 조직을 기존 제품 위주에서 산업군별 조직으로 정비한 바 있는데요. 이를 통해 제품 판매 담당자들이 세계 각지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은 산업별 수요에 맞춘 기술력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