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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 기획 시리즈 ④] 교육/컨설팅 :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2018/12/04

새로운 경영이념인 With POSCO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온 포스코는 지난 달  11일 동반성장 기부금을 200억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동반성장 기부금 출연을 결의하고, 산업혁신운동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혁신운동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동반성장 사업 중 컨설팅 및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포스코 동반성장 시리즈 4편에서는 포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산업혁신운동(QSS 혁신활동)

산업혁신운동은 산업부가 주도하는 범 경제계 차원의 컨설팅 사업으로 대기업이 출연한 기금을 재원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2013년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1단계 사업에 197억 원을 지원했으며, 포스코는 QSS(Quick Six Sigma) 활동을 근간으로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의 QSS 활동은 직원 혁신 Mind 제고, 3정5S (정리정돈), My Machine 활동(설비 성능 향상) 등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인을 발굴하고 혁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포항, 광양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혁신 활동이다.

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추진한 산업혁신운동에는 QSS 활동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총 879개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개선 과제 1,660건을 수행하는 성과를 올렸고, 대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여 대·중소기업 간 동반 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도별 QSS 컨설팅 이행 실적>

세븐이엔지의 나판수 대표는 “일을 대하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포스코 지도위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침 일찍 현장에 와서 저녁까지 지원 활동을 하는 위원님들을 보고 감동을 느꼈고 그치지 않는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세븐이엔지는 휴대전화, 노트북 같은 소형 전자제품에 필수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 금형과 지그(Jig)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성회로기판은 휘어지는 기판, 지그는 전자부품을 정밀하게 부착해 주는 장비를 말한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2년이 지난 2013년 회사 규모가 성장하는데 비해 현장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고민을 거듭하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게재한 포스코 QSS 혁신 활동 참여기업 모집 광고를 접하고 신청하게 되었다고 했다.

▲세븐이엔지의 QSS 활동 모습과 활동 이후 가동률이 높아진 생산라인 모습

QSS 활동 이후 금형 AS 대폭으로 감소했다. 금형은 품질관리가 되지 않으면 AS가 증가하고 이렇게 되면 제품을 판매하고도 오히려 손해를 볼 위험이 있다. AS를 줄이는 것 자체가 매출 및 생산성에 직결되는 사안인데, 3정5S 활동을 통해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My Machine 활동으로 설비 잔고장이 현격히 줄어 생산성도 크게 높아졌다. QSS 활동으로 산업안전공단의 안전관리감독 점검에서도 모범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연구과제 기업으로 지정되고 안산시 강소기업 육성 지원 업체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븐이엔지의 QSS활동 참여 후 AS 감소 및 설비가동률 변화

중소기업벤처부 관계자는 “포스코 QSS 혁신 활동을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포스코에서 활동하던 컨설턴트가 직접 지도하여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깨우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조하여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QSS 혁신 활동 이외에도 사업전략, 에너지, 안전 등 문제에 대해서도 포스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해결방안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혀갈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산업혁신운동과 함께 포스코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 공장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공정을 지능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낭비 없는 공장 구현에 힘쓰고 있다. QSS 혁신 활동과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먼저 QSS 혁신 활동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회사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혁신운동의 예산을 활용해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6개월간의 지원 기간 동안 에너지 효율관리 시스템, 생산라인 자동화 시스템, 작업 현황 온라인 관리 등 3개 부문에 걸쳐 중소기업 생산라인을 스마트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9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향후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미거래기업의 비중을 약 50% 수준으로 하여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대기업 미연계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받아 자동 계측 시스템을 구축한 한승케미칼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의 좋은 예로 꼽힌다.

폐수처리 화공약품을 제조하는 한승케미칼은 원료 공급업체에서 발행하는 출고 전표로만 원자재 및 제품 입/출고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탓에 정확한 입출고량을 파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6년 6월 포스코의 기술 지원을 받아 전자동 무인 계량 시스템을 설치한 한승 케미칼은 입출고되는 원자재와 제품의 물량을 차량별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돼서 업무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한승케미칼이 포스코와 구축한 자동 계량 측정 시스템의 운용 모습

한승케미칼 감상수 대표 “포스코ICT의 기술을 지원받아 계량시스템을 자동화함으로써 원가절감은 물론 시간 낭비를 최소화했고, 품질 생산성 향상에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준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상수 한승케미컬 대표가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감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는 산업혁신운동과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의 현장에서 빚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는 것과 동시에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도 지난 200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 교육훈련 지원사업

포스코의 교육 시설 및 인력, 제도 등을 활용해서 중소기업 임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핵심인력을 운영하는 교육훈련 지원사업으로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일학습병행제를 활용한 협력기업 신입사원 조기 육성, 고용디딤돌/기업대학을 활용한 취업희망자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제도를 활용해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포스코 그룹과 거래하는 기업과 2~4차 협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할만큼 범위가 넓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성/리더십, 직무, 품질/안전 등의 분야이며 집합교육과 e-러닝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집합 교육의 경우 매년 1만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닝도 매년 4만~5만 명이 수강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나아가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직원교육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고자 2008년부터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우수 회원사 포상’ 제도를 시행했는데, 100인 이상/100인 미만 기업에 각각 상이 수여된다. 선정기준은 회원사별 직원 인당 교육참여 시간 (집합교육 100%, e러닝 50%)으로 공정하게 순위를 매긴다.

2017년 12월에 수상한 만서기업의 박재갑 대표는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긍정 마인드 향상과 조직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해준 포스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집합교육 실적>

<이러닝 교육 실적>

포스코는 각 기업에 맞는 실무형 인재로 신입사원을 조기 육성하기 위해, 업무를 하면서 기업에 필요한 교육(800시간/년)을 병행하는 신입사원 조기 육성 교육도 ’15년부터 실행해 오고 있다. 포스코 협력기업 입사 1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회사별로 실무기술에 대한 OJT를 진행하고 인성/기초 기술 등에 대한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

▲협력사 취업교육희망자 교육에서 입과생들이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편, 포스코는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외주 파트너사의 여건을 고려해서 취업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해서 2개월간의 고품질의 직업훈련을 한 후 채용에 연계하는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협력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의 경우 60여 명이 취업 연계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렸으며, 사회인 기본 소양부터 용접/크레인 등 실무기술에까지 다양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지난 9월 전기장비 교육을 수석으로 수료하고 포스코 협력사에 취업한 오지훈 씨는 “학교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천장크레인 실습이 큰 도움이 됐다. 입사 후 더욱 경쟁력을 키워 전기분야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협력기업과 수행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매년 말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통해 공유한다.

금년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는 11월 30일(금)에 개최되었으며, 포스코의 1~2차 거래기업, 포스코 임직원, 정부 인사 등 129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포스코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기획시리즈 5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비롯한 협력사와의 소통 활동 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 기획 시리즈는 기업 시민 포스코의 중소기업과의 상생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룹니다.
이번 편은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비롯한 여러 활동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기술협력 :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매출을 동시 레벨업
–성과공유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등
금융지원 :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유동성 지원 및 금리 부담 완화
– 납품대금 전액 현금지급, 대출지원 펀드 등

파트너십 강화 : 중소기업에게 합리적인 거래조건 제공, 벤처기업 육성
– 구매제도 개선,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등

교육/컨설팅 :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QSS혁신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등

⑤ 소통활동 : 동반성장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場 마련
–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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