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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Challenge With POSCO

“알기 쉬운”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이야기 3

클로즈업! Challenge With POSCO

2021/07/08

알기 쉬운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이야기, Challenge With POSCO 표지.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포스코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기업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해 왔다. 그리고 2021년, 대표사업들을 포괄하고 모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에 뉴스룸에서는 2021년 새롭게 탄생한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총 6회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한다.

포스코 기업시민 5대 브랜드 도표. Together With POSCO, Challenge With POSCO(시그니처 브랜드), Green With POSCO, Life With POSCO, Community With POSCO.기업시민 5대 브랜드는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기업의 모습을 담았다.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시그니처 브랜드 Green With POSCO, 공급사•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동반성장하는 Together With POSCO,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Challenge With POSCO, 저출산•취업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Life With POSCO,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다.

이번 편에서는 Challenge With POSCO 브랜드를 소개한다.

 

Challenge With POSCO 브랜드의 목표Challenge With POSCO 브랜드는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탄생했다. 주관부서에서는 벤처기업이 사업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창업 인프라를 만들어가고, 신생 기업이 순조롭게 성장하도록 돕는 육성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의 신성장 사업의 기반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 경제 활력 제고하는 것이 Challenge With POSCO 브랜드가 만들어갈 미래라고 할 수 있다.

Challenge With POSCO 핵심 프로그램포스코는 Challenge With POSCO 브랜드 비전을 실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펀드 투자와 포스코그룹-포스코 벤처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등으로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브랜드의 핵심 사업들과 2021년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자.

l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포스코는 민관협력형(중소벤처기업부) 인큐베이팅 센터인 ‘CHANGeUP GROUND 서울’을 비롯해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하여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운영하는 민관협력형 스타트업 공간 역삼동의 체인지업 그라운드 서울로, 외관과 내부 모습.

▲ 포스코가 운영하는 민관협력형 스타트업 공간 체인지업 그라운드 서울(역삼동)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만들어진 체인지업 그라운드 서울은 기존 국내에서 출범한 벤처 창업공간과는 규모부터 차이가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과 대학들이 벤처 창업 지원프로그램, 공간 제공 및 투자 등 육성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규모, 연구 지원, 투자 육성 프로그램은 규모와 체계성 면에서 차원이 다른 진화를 보여준다.

2021년 7월 21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의 외관 모습.

▲2021년 7월 21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포스코의 벤처 기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어떤 면에서 특별할까? 우선,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한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그만큼 치열하게 사업과 연구개발에 도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해 이런 전략을 세운 것이다.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바이오 벤처까지 사업 상황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모델이 벤처 투자와 공생을 통한 개방형 성장 모델로 바뀌고, 더 이상 차고에서의 창업과 같은 낭만적, 완속형 모델로는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포스코는 기업들이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벤처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세 가지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가 어떤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① ESG관점의 공급사 선정
그중 첫 번째는 연구개발과 사업공간이다. 타 벤처 인큐베이팅 인프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텍이 보유하고 있는 3,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비롯한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소재 개발, 빅데이터 처리를 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등 기존 스타트업 기업들로서는 일부 모듈만을 도전할 수밖에 없던 현실을 완전히 극복하고 있다.

② 재무적 연결고리 완비
기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꿈을 꾸지 못했던 것은 자금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벤처기업이 투자유치에 불필요한 에너지와 부족한 자금으로 연구 규모에 있어 제한을 받지 않도록 투자와 관련된 여건을 마련하고 총 8,000천억 원의 자금으로 벤처 펀드를 조성했다. 국내외 우수 운영사를 활용해 유망분야에 4,000억 원, 신성장 도메인 분야에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③ 사업적 네트워크 지원
2020년 개관한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서울을 비롯해 입지에 구애받지 않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이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IMP)를 통해 확보된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국내 및 해외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사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만 갖춰진다면 글로벌 협력에 문제가 없도록 인프라를 갖췄다. 이러한 인프라는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다양한 사업의 Open Collaboration과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참여 기업 이옴텍 박영준 대표. 폐플라스틱과 제철소 부산물인 ‘슬래그’를 융합하여 슬래그로 건축 및 토목용 복합 소재를 만드는 기술과 고강도•고내구성•저비용을 시장경쟁력으로 가진 기업입니다. 2019년 포스코 사내벤처 1기 선정,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도전 K스타트업 최우수상 수상, 2021년 TIPS 선정 등 단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건축•자동차•가전 분야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슬래그와 폐플라스틱을 합성한 자재 '슬래스틱'을 외장재로 활용한 이태원 공중화장실(왼쪽)의 컷팅 식 모습과, 슬래스틱 자재./ 체인지업 그라운드 그래핀스퀘어 홍병희 대표. 세계 최초로 그래핀을 넓은 면적으로 합성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ROLL TO ROLL 연속합성법’을 개발하여 ‘꿈의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의 양산 장비와 제품을 동시에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2021년 3월 31일 포항시, 포스코, RIST, POSTECH, 그래핀스퀘어 5자간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래핀 양산 핵심 특허와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여 그래핀이 국가 주력 부품 산업 분야에서 미래 신소재로 활용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활용가능 분야. 전기자동차 부품, EUV반도체공정부품, 고강도부품, 항공우주, 신가전응용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활동 계획. 지금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데카콘 기업을 넘어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경제와 문화 집중도가 심화된 한국의 현실을 볼 때,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확충해 포항과 서울을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려는 시도는 새로운 기업 성장 모델에 대한 중요한 실험입니다.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경쟁 가능한 수준의 뉴 비즈니스 밸리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 포스코는 2021년부터 벤처기업 육성 플랫폼,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벤처기업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직접 참여해 기술 지원을 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타지역의 스타트업 열풍과 초격차를 벌리며 성공할 그 날까지, Challenge With POSCO의 도전은 계속된다!

l 산-학-연 협력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벤처기업 키우고, 탄소중립 기여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텍은 경상북도, 에너지 플랫폼 분야 스타트업 에이치에너지, 배터리 ESS 사업분야 스타트업 피엠그로우와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생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학-연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경북도민의 개인 건물 옥상에 태양광 에너지 모듈을 설치하고, 모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를 판매하는 비즈니스이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포스코는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태양광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 글로벌품질서비스실은 기가스틸과 고장력강, 고내식강을 활용한 에너지 모듈 경량화 연구를 지원하고, ‘포스맥’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생산된 에너지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에 저렴한 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복지에 두루 기여한다는 방침으로, 전력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포스텍의 AI 분석으로 가치 있게 가공되어 경상북도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mohaet.com, 에너지공유플랫폼/ 공유옥상 매개로 소비자, 옥상주, 시공사가 전력시장에 참여, 안정적 수익실현하는 에너지 공유 플랫폼 신청 과정 소개. 옥상신청, 시공사 배정, 시민 참여, 전력거래&수익공유. 공유 옥상 시공 전 모습과 시공 후 모습.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의 육성 벤처기업 소감 한마디. 이번 협력은 RE100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공유 옥상을 매개로 시민과 옥상 주는 에너지 자산에 투자하며 수익을 가져가고, 생산된 전기는 지역 기업이 소비하며 환경도 살리고, 지역에 새로운 에너지 시장도 만드는 ESG 경영의 도약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포스코의 기술 지원을 받아 에너지 발전 설비 모듈의 경량화를 이루어 태양광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싶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에이치에너지의 활동계획.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 지원 및 탄소 중립 • ESG 실현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보 채널을 구축해갈 예정입니다. 또한 강재 적용 R&D를 통해 회사의 포스맥 및 기가스틸, 고장력강 판매에 기여하며, 발생된 전력 데이터는 포스코 벤처플랫폼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경북도/포항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습니다.

l 친환경 중소형 전기차용 배터리 표준모델 개발

다음으로 소개할 사업은 친환경 전기버스•자동차용 배터리팩 경량화 협력이다. 이 사업은 전기차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피엠그로우와 함께한다. 저가형 강판이나 알루미늄 소재의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포스코의 고품질 강재 대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부터 개정되는 배터리팩 요구 성능 강화 법안에 맞춰 최적의 배터리팩 케이스 형상과 강재를 제안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협력으로,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용량 증가를 통한 사용 시간 연장 및 경량화, Al 대비 원가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2022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신형 전기버스 적용이다. 특히 포항에 위치한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피엠그로우 양산 공장 완공식이 열렸는데,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주관으로 포스코와의 경량 배터리팩 개발 협력 NDA를 체결했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및 전기바이크, 소형 전동 이동 수단에 탑재되는 배터리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7월 5일 피엠그로우와의 경량 배터리 공동개발 NDA 체결식 현장의 모습.

▲7월 5일 피엠그로우와의 경량 배터리 공동개발 NDA 체결식 현장

피엠그로우는 포스코기술투자에서 엔젤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는데,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가 높아지면, 포스코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의 육성 벤처기업 소감 한 마디. 철강과 EV배터리분야 등 전기차 사업에 협력을 결정해 준 세계적인 철강 기업인 포스코에 감사드립니다. 전기버스, 전기차, 전기바이크 등 뉴모빌리티 시장은 현재는 작은 시장이지만 향후 다양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의 포스코와의 협력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벤처기업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의 아주 좋은 상생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피엠그로우의 활동계획. 피엠그로우는 2021년 7월 6일 포항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2022년부터는 포스코와 개발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버스 사업, 포스텍과 함께 배터리 데이터 분석, 포항 벤처플랫폼과 함께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가 Challenge With POSCO를 목표로 펼치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대가 된다. 포스코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을 넘어 데카콘 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포스코의 도전은 2021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2021 Challenge With POSCO 일정 소개. 6월에는 21회 IMP 데모데이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Tech 기반 우수벤처기업 발굴. 6월 28일~29일 동안 KDB 산업은행 NEXT RISE 2021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육성 벤처기업의 Global fair 참가를 통한 Value-up 및 경쟁력 강화.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한 기업시민 경영활동과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육성한 벤처기업과의 Open Collaboration 등을 소개하였음. 7월 중에는 기획창업 제도 프로그램 진행 예정. 내용은 포스코-포스텍 기획창업 제도 및 제1회 선발자 인터뷰. 7월 21일 수요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식 진행. 창업, 육성 기반을 위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소개 및 개관식. 8월 초에는 당뇨 관리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포항, 광양소, 포스코그룹사 및 지자체 참여 당뇨관리 프로그램 추진, 8월 말에는 포스텍 연구실 및 벤처기업 소개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교수님 사회문제해결형 과제 및 포스텍 출신 사회적벤처기업 소개. 9월에는 IMP Special Round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포스코그룹사 도메인 영역 우수 벤처기업 발굴. 10월 6일~7일에는 경북 스타트업 Matching day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경북지역 스타트업 판로확대 및 투자 연계. 10월 중에는 그래핀 포럼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그래픽 관련 국내외 석학(노벨상수상자 등) 초청 자문위원회 설립 및 협력 MoU, 그리고 KDB 산업은행 Next Round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포스코 육성 벤처기업 IR. 11월 에는 Biz.day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벤처기업과 포스코그룹사 Biz.매칭을 통항 상생협력. 그리고, 22회 IMP Demo day 진행. 내용은 Tech 기반 우수벤처기업 발굴.

담당자와 TALK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 밸리기획섹션 이용석 차장 인터뷰.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의 탄생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지난 4월 21일, 박성진 실장께서 벤처밸리그룹회의 ‘2021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 내용 및 비전’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활동 영향력 평가결과 ‘벤처플랫폼 조성’이 가장 우수한 단계에 속해 있었고, 그룹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포스코그룹과 육성 벤처기업 간의 공생 가치를 실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희 산학연협력실은 지금까지의 벤처기업의 육성 및 플랫폼 구축 기반을 활용하여 포스코 및 그룹사와 벤처기업을 연계하여 양측에 도움이 되는 Biz를 추진하자는 실장님, 그룹장님의 말씀을 듣고 마침 주요 벤처기업 중 ESG와 탄소중립 관련 ‘에이치에너지, 피엠그로우라는 회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생각하고 사업 연계를 계획했습니다. Challenge With POSCO 프로그램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이번에 소개되는 프로그램은 제품과 부서가 다를 뿐 ESG, 탄소중립 기여라는 큰 틀에서 비슷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는 힘듭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보람 있지만 사업 규모는 가장 작은 벤처기업과 포스코 및 그룹사가 함께 노력 공생할 수 있는 Biz영역을 만든다는 사실 자체가 저희 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에게는 가장 큰 보람입니다.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벤처도, 포스코도 상생할 수 있는 Biz를 발굴하여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한 공생 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Challenge With POSCO 사업을 펼치면서 겪은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어느 날 저희 김경훈 팀장님과 저녁을 먹다가 네이버에서 우연히 포스코의 e Autopos 관련 언론 기사를 읽었습니다. 마침 친환경 부문의 新모빌리티와 벤처기업을 연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 정말 우연으로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친환경차그룹의 e Autopos 뉴스레터 2호가 도착했습니다. 자동차소재마케팅실은 제가 예전에 기술 서비스 업무로 근무한 부서이기도 해서 반가운 마음에 박희석 친환경차그룹장에게 연락드렸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배터리 경량화 개발까지 연결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을 결심해 주신 친환경차그룹과 자동차소재솔루션그룹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참조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관련 부서에서 보내주는 각종 뉴스레터나 참고되는 자료를 전체 메일로 보내주실 때가 있는데요. 바쁘시더라도 관심 있게 보시면 좋은 아이디어로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소스가 되니, 꼭 챙겨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사업을 펼치면서 기억에 남는 벤처기업 담당자, 혹은 대표와의 일화가 있는지요? 박성진 실장께서는 저희 직원들에게 항상 모두가 마음을 모아서 ‘과도할 정도로’ 성심으로 도움을 주면 상대의 마음이 움직여서 결국에는 포스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올 것이고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신사업 발굴에도 기여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또한 저희 김근환 그룹장께서는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반드시 필요한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자는 조언도 주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되새기면서 업무를 하다 보니 피엠그로우의 박제홍 대표는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이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직원분들께 영업 활동비라도 지원해 줘야 할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를 하셨습니다. 그만큼 포스코의 지원을 작은 벤처기업은 많이 고마워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몇몇 벤처기업 대표께서도 “산학연협력실은 에너지 레벨이 아주 높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열정적인 부서”라는 평가도 해주셨습니다. 미처 회사의 감사 게시판에는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으신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께서도 포스코 및 포스텍의 적극적인 산학연 협력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씀과 메일을 보내주셨는데요. 포스코가 육성하고 투자하는 벤처가 성장하고 그 결과가 크레디트로 돌아오는 것에 상당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탄생한 브랜드 Challenge With POSCO! 포스코는 신성장 사업의 기반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 경제 활력 제고를 이끌어 내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다.

※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기업시민 포스코 Challenge With POSCO 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두 손 위에 빌딩이 세워져있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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