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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경사로 설치 사업’으로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 앞장

광양제철소, ‘경사로 설치 사업’으로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 앞장

2025/12/07

I 57곳의 지역 편의시설에 장애인용 경사로 설치…총 사업비 5천만원

지난 4일,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무장애 경사로 설치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무장애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함께 참여한 ‘무장애 경사로 설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식당을 비롯한 시설물과 편의시설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양제철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5,000만원을 지원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식당, 미용실, 약국, 카페, 마트 등 약 57곳의 지역 편의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2021년 광양시가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2023년에는 무장애 도시를 구현할 것임을 선포한 만큼 광양제철소의 경사로 설치 사업은 살고 싶은 도시 광양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드린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제과제빵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연계 ▲볼링선수 육성 ▲특수장애아동 대상 치유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지난 4일, 광양시 한 미용실 앞에서 장애인용 경사로 설치 현판식이 열렸다.

▲ 지난 4일, 광양시 주민이 지역 미용실에 설치된 장애인용 경사로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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