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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연추천, 포스코 음악회 ‘With Classic’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월 공연추천, 포스코 음악회 ‘With Classic’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02/25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의 향기가 만연한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3월의 봄날, 봄꽃만큼이나 아름답고 풍성한 선율의 오케스트라 공연 어떠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포스코센터 3월 음악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비올라의 환상적인 만남!

포스코는 3월 16일 토요일 7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1층 로비)에서 포스코 음악회 ‘With Classic’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활동을 뜻하는 ‘메세나(mecenat)’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으로서 연간 8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KBS 교향악단과 비올리스트로서 그래미상 후보 지명뿐만 아니라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은 리처드 용재오닐이 협연을 펼칩니다. 

그 중 로맨틱한 정취를 한껏 풍기는 막스 부르흐(Max Bruch)의 ‘콜 니드라이(Kol Nidrei Op.47)’와 ‘로만체(Romanze for Viola and Orchestra, Op.85)’ 의 협연 곡은 특별히 기대되는 작품인데요. 협연 곡 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교향시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과 브루크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활기찬 클래식 선율로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럼 이번 음악회에 초청된 아티스트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KBS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래,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을 비롯해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그리고 함신익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이 상임지휘를 맡으며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KBS교향악단은 미국순회연주에서 뉴욕타임스로부터 “전체적인 정돈과 세밀함이 돋보이고, 따뜻한 음색, 그리고 세밀한 부분까지 잘 정리된 존경받을 만한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국내 음악계에 역사적인 획을 그은 바 있습니다.

이란 출신의 세계 정상급 지휘자 알렉산더 라흐바리

이란 테헤란 태생의 라흐바리는 1977년 브장송 국제 젊은 지휘자 콩쿠르 금메달, 제네바 지휘자 콩쿠르 은메달을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 받은 세계적인 지휘자인데요. 유럽의 수많은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호흡을 맞춘 그는 체코 필하모닉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드보르자크 메달을 수여 받았으며, 벨기에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와 상임 음악 감독을 역임하며 벨기에 작곡가 협회로부터 ‘푸가 트로피’를 수여 받았습니다. 현재 이란 테헤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종신 지휘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라흐바리 거장의 멋진 지휘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계의 엄친아! 리처드 용재 오닐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12/13년 MBC 대기획 <안녕?!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수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알려졌는데요. 사실 그는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엄친아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일곱 장의 솔로 음반을 발매한 그는 총 150,000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예술에 대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았으며, 2007년부터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알렉산데르 라흐바리가 지휘를 맡은 KBS 교향악단과 리처드 용재 오닐이 선사하는 포스코 음악회 ‘With Classic’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2월 25일(월) 부터 3월 7일(목)까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해 주세요. 당첨자 발표일은 3월 8일(금)로 추첨을 통해 당첨되신 분께는 이메일과 SMS로 초대권(1인 2매)을 발송해 드립니다. 오케스트라 선율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비올라의 협연이 있는 싱그러운 봄의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알렉산데르 라흐바리가 지휘를 맡은 KBS 교향악단의 공연에 이어 다가올 6월 15일(토)에는 ‘나는 가수다’에서 엄청난 폭발력의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 김연우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Hello, 포스코’를 통해 공연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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