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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는 일! 어렵지 않아요~ 포스코 ‘친환경 에코빌리지’ 생생한 현장 체험담!

환경을 지키는 일! 어렵지 않아요~ 포스코 ‘친환경 에코빌리지’ 생생한 현장 체험담!

2013/02/05

지난 2월 2일 토요일 오후, 신촌에 위치한 카페 24/7(twenty four seven)에서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포스코 탄소 중립 프로그램 ‘포스코 에코빌리지’ 행사가 있었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적지 않을까 무척이나 걱정됐지만, 그런 저의 걱정은 정말 기우였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포스코 에코빌리지’를 찾아주셨거든요. 그럼, 싱그러운 봄처럼 초록이 넘실거렸던 포스코 에코빌리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자연의 지키는 나만의 다짐을 담은 ‘탄소중립 실천서약’

포스코 에코빌리지에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준 곳은 ‘탄소중립 실천서약’ 마을이었습니다. 나뭇잎 모양의 종이 위에 자연을 지키기 위한 스스로의 약속을 기록하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는데요, 꼼꼼히 작성한 나뭇잎 서약을 벽면의 나무 그림에 메달아 각자의 실천의지를 함께 나누는 푸르고 건강한 마을이었습니다. 서약이 하나씩 늘어날 때 마다 우리들의 환경은 더욱 더 건강해지겠죠? 🙂

저탄소 에너지마을 체험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다

두번째 에코 빌리지는 ‘저탄소 에너지마을’! 핑크색 자전거 한 대와 배터리 그리고 연극 티켓이 놓여있었는데요, 자전거와 배터리, 연극 티켓의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할 즈음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는 건장한 남학생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핫!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록 앞쪽 전광판을 비추는 하얀 빛이 차곡차곡 늘어나네요! 이 자전거는 바로 자가전력생산이 가능한 자전거인데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일정 수준의 배터리를 채우면 진짜(real) 배터리를 기념으로 받을 수 있고요, 20초 안에 모든 전광판의 빛을 채우는 도전에 성공하면 연극 티켓을 선물로 드린답니다 🙂 자전거와 배터리,그리고 연극 티켓의 이상한 조합에 대한 궁금즘! 풀리셨나요? 땀 흘리며 직접 전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전기의 소중한을 다시 한번 깨닫는 마을이었습니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친환경 손난로와 팔찌를 만들어보자

포스코 에코빌리지 이곳 저곳에서 발견되는 손난로와 팔찌! 대체 무엇이 쓰이는 물건일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재활용 아이템으로 만드는 손난로와 팔찌 DIY 코너인데요. 옷장에 묵혀둔 옷가지나 자동차의 가죽 시트 등을 재활용해 손난로와 팔찌를 만드는 꼬물꼬물 예쁜 손들이 보이시나요? 2013년 계사년을 기념해 독특한 뱀 모양으로 만든 손난로도 있구요, 이미 1차 작업이 된 주머니에 각자 스티커나 모양을 직접 꿰매 나만의 스타일로 탄생시킨 손난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손난로 속에 들어간 밀알은 인공적인 재료가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하는데요. 완성된 친환경 손난로를 전자레인지로 30초 가량 데우면 드디어 미션 클리어! 자동차 시트로 만드는 나만의 팔찌는 만드는 방법이 조금 복잡했지만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4기 학생들을 도움으로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트럭 덮개 등을 재활용해 만든다는 모 브랜드의 제품보다 훨씬 멋지죠?

탄소중립카페에서 친환경 음료를 맛보다

추운 날씨에 더욱 반가웠던 것은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커피 한 잔이 아니었을까요? 포스코 에코빌리지의 탄소중립카페에서는 커피, 레몬차, 허브티 등을 직접 맛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음료도 마시고 귀여운 펭귄이 그려진 에코 텀블러도 받고!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탄소중립카페에서 만나는 특별한 커피 한잔,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그리고 하나 더! 탄소중립카페에서는 커피를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커피콩을 갈아 만들어 주셨답니다.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 선물 ‘친환경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기’

여자친구가 가장 원하는 초콜릿은? 남자친구의 초콜릿 복근이 아닌 그가 직접 만들어주는 초콜릿이 아닐까요?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포스코 에코빌리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는 ‘친환경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기’였습니다. 오붓하게 앉아서 서로에게 선물할 초콜릿을 만드는 커플, 재미있는 모양으로 직접 데코레이션을 한 쿠키를 만드는 친구들, 그리고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초콜릿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 귀여운 꼬마 손님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다 만들어진 초콜릿은 냉장고에 잠깐 보관했다가 재활용 용기에 예쁘게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더 신나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2월 2일 신촌 카페 24/7에서 있었던 포스코 에코빌리지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우리 자연을 지키는 일’!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사진 촬영에 협조해 주신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4기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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