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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보호를 위해 포스코패밀리가 뭉쳤다! <밝은 빛 나눔> 활동을 소개합니다. : )

환경에너지 보호를 위해 포스코패밀리가 뭉쳤다! <밝은 빛 나눔> 활동을 소개합니다. : )

2014/04/16

날이 갈수록 더 소중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져만 가는 우리의 환경!

여러분은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포스코는 환경에너지 보호를 위해 회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그 활동 중 하나인 <밝은 빛 나눔> 캠페인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

그린워크 캠페인, <밝은 빛 나눔>으로 새롭게 도약합니다!

그린워크 홈페이지 바로가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그린워크 캠페인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 <밝은 빛 나눔>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포스코 그린워크 캠페인은 2011년 1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운동으로 시작했는데요. 일상 속에서 ‘걷기•끄기•줄이기•모으기’의 4가지 그린액션을 실천함으로써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그린패밀리로 거듭나고자 한 것입니다. 지난해 이들이 그린워크 캠페인을 통해 감축한 이산화탄소만 약 3만 5120톤에 이른다는 사실~!

올해 그린워크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나눔의 가치를 더한, <밝은 빛 나눔> 캠페인으로 새롭게 도약합니다!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LED조명을 전하는 <밝은 빛 나눔> 캠페인

포스코 그린워크의 새로운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 <밝은 빛 나눔>!

<밝은 빛 나눔>은 낮에도 불을 켜고 살아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전기료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LED조명을 설치해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 전구교체가 아닌 LED조명을 선택한 이유는 LED조명의 전력소비량이 낮아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배출을 줄일 수 있고, 유해물질의 사용이 없어 기후변화를 막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ED조명은 포스코패밀리의 기부로 마련!

<밝은 빛 나눔> 활동에 필요한 LED조명은 포스코 패밀리의 그린워크 홈페이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쌓인 그린마일리지로 구입하게 됩니다. 포스코 패밀리가 보유한 그린마일리지 중 5,000그린마일리지가 매월 말 LED조명 구입을 위해 자동으로 기부 전환됩니다.

 에너지복지 CSR 활동 <밝은 빛 나눔>! 에너지복지, 에너지빈곤이란?

일반적으로 ‘에너지빈곤’은 에너지 구입비용(광열비와 난방, 취사, 조명 기준)이 가구소득의 10% 이상인 가구’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 정의대로 라면 우리나라의 에너지빈곤 가구의 수는 약 130~150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시의 에너지빈곤가구는 전체 가구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ㅠ.ㅠ

포스코는 ‘에너지빈곤’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에너지복지는 이처럼 에너지와 관련된 가난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및 활동을 의미합니다.

기후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에너지복지!

에너지복지는 기후변화문제와도 큰 연관이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선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야 하는데요.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 기반하고 있고, 저효율 주택•가전제품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는 고스란히 온실가스배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오래된 전구도 포함되고요.

그렇기에 LED조명 교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비용절감과 국가차원에서의 에너지수요 감축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웃과 지구에 희망을 빛을 밝히는 <밝은 빛 나눔>, 그 첫 번째 이야기!

지난 3월 마지막 주 어느 날, 그린워크 캠페인 운영팀은 LED조명 교체 대상지역 중 하나인 서울 노원구 상계3, 4동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LED조명 설치 수요파악을 위한 현장조사 및 시범 활동의 일환이었는데요 🙂

이번 활동에 포스코 그린워크 운영팀 외에도 ‘에너지복지협동조합’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현지 통장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상계3, 4동의 일부 지역은 바닥에 연탄 자국이 남아있는 등 60, 70년대 달동네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마당과 세탁실 안의 조명을 LED로!

이 날 시범활동을 하며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집 전구를 LED전구로 바꾸어 드렸는데요. 밝게 변화한 집 안의 구석구석을 살~짝 공개합니다 : )

먼저, 발만 뻗을 수 있는 단칸방에 살고 계셨던 박씨 할아버지네 방 모습인데요. 박씨 할아버지의 좁은 방에는 여러 가지 옷가지들이 있어 더욱 좁아 보였고, 방안에 창문 하나도 없다 보니 낮이라도 방문을 닫으면 불을 꼭 켜야 할 정도로 어두웠습니다.

방 안에서 사용 중이던 전구도 어느 공사장에서 주워온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린워크 운영팀과 일행들은 할아버지 댁에 있는 전구와 센서등 안의 전구를 모두 LED로 바꾸어 드렸습니다. 박씨 할아버지네 부엌의 경우, 준비해간 LED전구와 소켓이 맞지 않아 다른 LED램프를 준비하여 다시 한 번 찾아뵐 예정이랍니다!:D

다음 집은 상계동에서 44년 째 지내고 계시는 이씨 할머니네 집인데요. 40여 년, 이씨 할머니가 살던 청계천 부근의 집이 철거되면서 현재 살고 있는 상계동으로 옮겨오셨다고 합니다. 오래된 집인 만큼 백열전구도 낡아 있었고, 밝기도 낮아 어두웠는데요. 화장실에 있는 백열전구를 환한 LED 전구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정씨 부부가 사는 집의 부엌에는 이미 LED전구 1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자체나 봉사단체에서 설치해준 LED전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주머니께서 근처 가게에서 사신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LED전구를 자세히 살펴보니 제조국가를 비롯한 상세 제품정보가 아무 것도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에너지복지협동조합 관계자분들의 얘기로는 이렇게 정체불명(?)의 LED전구의 경우, 내구성이 약해 고장이 날 확률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이 전구를 포스코LED로 바꾸었고, 부엌 입구, 화장실의 등 역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작업 후 부엌과 부엌입구, 화장실이 전보다 훨씬 밝아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현장조사 및 시범활동에서 여러 가정을 방문하면서 그린워크 운영팀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밝은 빛 나눔> 활동에 도움이 될 여러 가지 현장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의 주민여러분들과 통반장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에너지복지협동조합원분들과 이후 <밝은 빛 나눔>활동의 향후 일정 및 세부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답니다.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에너지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 <밝은 빛 나눔>!
4월부터 <밝은 빛 나눔> 활동은 매일, 더 많은 가정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포스코 패밀리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조건에 사시는 분들께 밝은 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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