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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립형 사회적기업]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포스코휴먼스를 소개합니다!

[포스코 자립형 사회적기업]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포스코휴먼스를 소개합니다!

2014/04/14

착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포스코의 자립형 사회적기업을 소개합니다! 🙂

지난 ‘송도에스이‘편에 이어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이름부터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입니다!

포스코는 취업여건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위드’와 자립형 사회적기업 ‘포스코에코하우징’을 설립했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하나로 아우르는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지난 2013년 1월, 마침내 ‘포스코휴먼스’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코의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를 소개합니다! 🙂

포스코의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를 소개합니다!

중증장애인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영역을 선택하라!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포스코휴먼스를 설립했는데요. 

이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중증장애인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영역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포스코휴먼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의 전문 컨설팅과 철저한 사례조사를 시행하였는데요. 이를 토대로 2개의 사업 부문 – 위드플러스부문과 스틸하우스사업부문 –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휴먼스의 위드플러스 부문은 포스코의 인사•노무•후생•총무 등 사무지원 업무를 비롯해 포스코 및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들의 근무복 등을 세탁하는 클리닝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스틸하우스 사업 부문은 포스코가 40년 이상 축적해온 철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틸하우스와 철골조 건축을 통해 친환경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는 포스코휴먼스

포스코휴먼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를 주는 것이며,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들도 충분히 소중한 인적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중 하나인 장애인고용률과 취약계층 고용률을 포스코휴먼스는 이미 조기에 달성한 바 있는데요. 회사에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 회사가 창출한 이윤을 지속 재투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포스코휴먼스에 근무하는 전체 직원 431명 중 취약계층이 225명으로 52%에 달합니다. 이들은 모두 포스코휴먼스의 소중한 인재인데요. 회사는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이들은 각자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높은 생산성을 올림으로써 서로에게 힘과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 🙂

사회적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그 배경은?

포스코휴먼스,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D 

포스코휴먼스에 취직한 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더 자신감을 갖고, 또 높은 업무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포스코휴먼스가 어떠한 혜택과 지원 활동들을 제공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1) 멘토·멘티 제도 운영과 직업평가상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포스코휴먼스는 먼저, 장애•비장애직원 간의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해 업무 수행상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직무능력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직원들을 지속 격려하는 한편, 직업평가사를 배치해 장애직원들의 정기적인 직업평가상담도 진행하며 직원 개개인의 근무성향을 고려한 업무배치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휴먼스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With Happy Academy’를 개발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 회사 특성에 맞는 맞형 교육을 강화하여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역량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올해의 편한 일터’에 선정되었고, 국내 사회적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지식경제부가 지정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2) 항상 열려있는 소통 창구와 함께 자라나는 직원들의 애사심

포스코휴먼스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이 스스럼없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조직문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영층과의 열린 대화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부문별 간담회를 실시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사협의기구를 운영해 직원들의 고충이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노사간 충분한 회의를 거쳐 경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3) 사내 동호회 활동과 감사나눔 운동으로 긍정마인드 확산

뿐만 아니라, 포스코휴먼스는 사내 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등산, 스포츠, 스터디그룹 등 같은 취미를 가진 직원들끼리 매월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은 다양한 동호회활동을 통해 직원 상호간 활발한 교류도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포스코휴먼스의 감사나눔활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감사나눔활동을 통해 조직 내 긍정의 마인드를 확산하고 있는데요. 😀

먼저 위드플러스부문은 1日 1善, 한 달에 2권 좋은 책 읽기, 하루에 3가지 이상 감사하기를 의미하는 ‘With Dream 1.2.3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틸하우스 부문 역시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한 ‘T2P’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T2P’ 운동이란 개인 PSC(Personal Score Card)와 감사 나눔 운동을 연계하여 실천력이 배가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Thanks TO POSCO HUMANS”를 줄인 단어랍니다~:D

포스코휴먼스에서 실천하고 있는 작은 감사의 습관들을 직접 해본다면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 만들어나가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겠죠:)?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의 역량으로 함께 실천하는 이웃사랑

포스코휴먼스의 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요. 작년 직원 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에 달할 정도랍니다!

또, 기업 고유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프로보노 활동도 전개하고 있는데요. 지역의 교복나누기 행사에서 사용한 교복들을 무료로 세탁지원을 하거나, 복지기관이나 독거노인분들의 보금자리를 찾아가 전기배선 정리, 방충망 수리, 담벼락 쌓기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패밀리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1%기부 사랑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급여 1%를 기부하고 있는데요.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의 동참이 포스코패밀리의 ‘1% 나눔’을 확산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음 따뜻한 슈퍼 가장, 포스코휴먼스 김인곤씨와 나눈 희망이야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이웃을 향한 나눔을 이끌어나는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

마지막으로, 포스코휴먼스에 스타(?) 직원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얼마전, EBS 휴먼다큐멘터리 ‘희망풍경’ 촬영을 진행한 김인곤씨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

고교시절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10여 차례 수술을 하고 왼쪽다리에 의족을 착용한 지체4급 장애인인 김인곤씨.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하여 베트남 국적의 부인과 결혼해 3살된 딸까지 둔 그는 얼마전부터 장모님까지 모시고 살고 있는 슈퍼 가장입니다!

포스코휴먼스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광양클리닝 서비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인곤입니다. 저는 세탁물을 배송차량에 적치 하기 전, 준비작업 즉 결속기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시트 및 잉크 오점 제거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휴먼스에는 어떤 계기로 입사하게 되셨나요?

저는 약 5년 정도 병원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데요. 우선 답답하기도 했고 어느 순간 아무런 목표도없이 하루 하루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제 모습이 싫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다치면서 걱정만 끼쳐드린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고 싶었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결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하면서 삶의 지표가 완전히 바뀐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좋은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은 정년퇴직을 하셨지만 예전에 포스코휴먼스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님의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일이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그 말씀을 듣고 ‘일에 대한 의미를 이보다 더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저같은 장애인에게 ‘일자리’가 갖는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거동이 불편해서 혹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집에만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일자리가 생기게 되면 어쨌든 세상 밖으로 나와야 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죠. 돈을 벌어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장 보람됩니다. 제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사먹고 계절이 바뀌면 옷도 사 입고… 이러한 소소한 일상들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포스코휴먼스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EBS 휴먼다큐멘터리 ‘희망풍경’에 출연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하하. 4일동안 카메라가 저를 따라다녔는데 어찌나 어색하던지.. 평소 늘 하던 일인데도 카메라가 있으니까 우물쭈물 했던 것도 같고, 저도 제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하고 설렙니다. 한편으로는 포스코패밀리 일원으로서 제가 TV에 나오는 거니까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농촌에서 특수작물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작은 시골집을 개조해서 보금자리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무척 즐거울 것 같아요. 작은 것에서 큰 행복을 얻으며 사는 것이 훗날 제 목표입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쑥쓰럽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보면서 느낀 게 있다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오죠. 하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알 껍질을 깨고 또 깨 나가다 보면 멋지게 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 김인곤씨의 사연이 소개되는 EBS ‘희망풍경’은 4월12일(토)에 전파를 탑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직원의 맞춤형 교육지원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진정한 이웃 사랑과 나눔으로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포스코휴먼스’의 모습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긍정에너지가 되어줄 포스코휴먼스에게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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