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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나타난 진짜 사나이! 군 장교 출신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이야기 :D

포스코에 나타난 진짜 사나이! 군 장교 출신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이야기 :D

2014/03/19

“포스코에 진짜 사나이들이 나타났다?!”

포스코 신입사원 교육현장에 군인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이 등장해 화제인데요. 특별한 이력을 가진 포스코 진짜 사나이들의 이야기,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함께 살펴볼까요? 😀

충성! 군인 장교 출신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뜨거운 교육 현장

33명의 신입사원 중 포항에서 교육받고 있는 14명의 군인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이 신입사원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진정한 포스코패밀리가 되기 위해 도입교육에서부터 기초기술교육, 현장 순환교육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닦아가고 있는데요.

참고로, 2013년 3차(13-03차)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타 동아리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R&D 교육과정, 그리고 팀원들과의 협력을 위한 팀파워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군 장교 출신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18주간의 장기간 교육을 마치고 바로 오늘! 3월 19일부터 각자 배치 받은 부서로 출근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에게는 군 생활 시절 자대 배치 받을 때의 설렘과 긴장감이 다시 한번 재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포스코 진짜 사나이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포스코패밀리 3인방을 만나봅니다!

포스코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있는 14명의 군인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 중에 해군 장교 출신인 김지태 사원, 기상예보관 출신인 이동극 사원, 그리고 오랜 군 생활로 교대 근무에 자신 있다는 김용우 사원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의 군 생활과 포스코 신입사원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볼까요~?

20대를 바다에서 보낸 김지태 신입사원

먼저 소개해드릴 신입사원은 바로 바다 위에서 20대를 보낸 김지태 신입사원인데요. 항상 새로운 길을 열망했던 그가 다음 항해지로 포스코를 택했습니다.

김지태 신입사원은 공익에 앞장서는 기업인 포스코가 나라에 봉사하고 희생하며 공익을 추구했던 자신의 7년간 해군 장교 시절과 닮아 있다고 말했는데요~ 김지태 사원은 어떤 특별한 군생활을 했을까요?

김지태 사원을 통해 듣는 그의 군생활 이야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군생활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저는 7년간 해군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 경험을 이야기해드리고 싶은데요. 먼저, 태안반도 유류사고 발생으로 두 달 간 하루 17시간씩 해상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태안반도 유류사고가 발생했을 때, 저는 2함대에서 고속정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요. 연평도에서 작전 수행 중 태안반도로 가서 유류 방제 작업을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고 신속하게 출항했습니다. 30노트의 고속기동 후 도착한 태안반도 해역은 그야말로 검은 기름을 먹은 바다 같았는데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장면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고 제대로 된 작업도구도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흡착제와 보트 후크(갈고리가 장착된 긴 막대)만을 가지고 좁은 고속정 갑판 위에서 코를 찌르는 기름냄새와 씨름해야 했는데요. 어렵고 고된 작업이었지만 당시 참수리 337호정에 같이 탔던 32명의 전우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면서 전우애가 돈독히 쌓였습니다!

또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근무지였던 대이작도(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부대시설을 견학시켜주는 행사를 담당했던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고속정 근무 당시의 일인데요. 고속정 편대는 항시 이작도라는 작은 섬에서 대기를 하다가 연평도 경비를 나가곤 했습니다.

이 섬은 인적이 드물고 군부대만이 상주해 있는 곳이라 어린 친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부족한 장소였는데요. 그래서 저희 부대는 이작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부대 방문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작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여서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고속정편대 함정과 같은 부대시설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는데요. 당시 막내 장교였던 제가 안내와 사회를 맡으며 섬마을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던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김지태 신입사원은 앞으로 군 생활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공익 추구 활동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김지태 신입사원! 지켜봐 주세요~

기상예보관의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이동극 신입사원

다음으로는 일기 예보를 알려주는 기상예보관이었던 이동극 신입사원입니다!

한 줄의 일기예보를 위해 밤새 수많은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예보자들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잘못된 기상 일보는 자칫하면 전투기 추락사고 같은 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산해 낸 일기예보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이라고 합니다.

이동극 신입사원도 이 과정에서 책임감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하는데요. 힘겨웠던 3년간의 군 생활을 버텨냈던 것 또한 이런 책임감이 원동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현업 부서에서의 근무를 앞두고 있는 이동극 신입사원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는 그 중요도에 관계없이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동극 신입사원이 회사생활을 책임감 있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오랜 군 생활로 교대 근무에 자신 있어요! 김용우 신입사원

마지막으로 오랜 군 생활로 교대 근무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용우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3년간의 군 생활 동안 수도 없이 반복했던 야간 근무 덕에 인체 리듬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교육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교대 근무 체험을 꼽았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동료들과 함께 간식을 나눠먹으며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교대 근무를 설 때면 마치 군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고 하는데요~ 군대에서 야간근무를 할 때마다 작은 움직임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며 나라의 안전을 지켰다는 김용우 신입사원! 그는 이제 포스코패밀리로서 동료들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합니다.

앞으로 포스코의 안전을 지켜줄 김용우 신입사원에게도 응원의 화이팅! 부탁드려요 🙂

군인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한마디!

14명의 군인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을 포함해 33명의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했던 김나영Associate! 늠름하게 신입사원 교육을 잘 마치고, 교육을 하며 느낀 소감과 군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해 왔는데요~ 한번 들어볼까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긴 군생활로 누구보다 파이팅 넘치는 패기를 보여주는 군 장교 출신 신입사원들을 만나보았는데요. 

교육기간 내내 폭풍 적응력을 보여줬던 이들이 배정받은 부서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늠름하고 멋있는 포스코패밀리로 거듭나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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