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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7편. 아이디어 뱅크! 김영구 님

[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7편. 아이디어 뱅크! 김영구 님

2015/05/29

포스코 창립 47주년을 맞아, 위대한 포스코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

이번에는 그일곱번 째 이야기로,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센터의김영구 님을 만나보겠습니다.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모범이 되는 포스코패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김영구 님의사연을 함께 보시죠!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센터의 김영구 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센터에서 포스코 전력량 감축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김영구입니다. 주위에선 저를 ‘찾아 다니는 아이디어 뱅크’라고 부르는데요. 그 기대에 발맞추기 위해 오늘도 생산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품질 확보 설비의 전력을 감축하고 박판 제품의 저탄소강종을 단순화하여 연간 총 36억 원의 비용 절감을 이뤄냈습니다. 개선 작업 중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힘써 일한 덕분이죠. 오늘은 또 어떤 아이디어를 찾게 될지 벌써부터 두근거리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현장으로 출발해 봅시다!

위대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

김영구 님의 A 특공대를 소개합니다!

여성 엔지니어 2명과 열연 에지 히터의 전력 감축을 위한 피드백 제어 기술을 확인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다른 직원들이 에지 히터를 켜면 적절한 시점에 전원이 꺼지는지 눈을 부릅뜨고 살피는 중이었죠. 이 부분이 개선되어 전력을 효과적으로 감축하게 되면 성과 보상으로 명품 가방 하나씩 나오는 거라며 농담을 나눴던 기억이 나요. 그 이야기를 듣고 다들 열의에 불타오르는 게 참 재미있었죠. 하하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팀원 간의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해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은 팀원과의 소통과 통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저탄소강종 단순화를 위해 팀 구성원들과 토론을 자주 하다 보니 “통합을 잘하시니까 정부나 국회에 진출하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어요.

완벽한 업무 수행, 그만의 비법은?

개선 작업 때 어려운 일도 참 많았어요. PO 제품의 저탄소 합금철 Ti첨가강(고원가)을 B첨가강(저원가)으로 대체하여 개발할 때였는데요. 시험 생산 때는 압연 조업이 양호했는데 양산 적용 시 결함이 생겨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원망을 받았죠.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품질 요구 특성을 두께 별로 차별화해 설계하여 결함을 개선하였습니다.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접근한 덕분이죠.

지난 25년 동안 기간을 단기(short-term, 일·주·월)와 장기(long-term, 분기·반기·연)로 나누어 ‘일일 메모’ 습관을 이어왔는데요. 수동적으로 일을 수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질문하고, 메모를 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회사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포스코패밀리 여러분들도 저를 따라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응답하라, 위대한 포스코패밀리!

일은 제 행복의 조건 중 하나입니다. 품질과 기술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에 충실한 덕분에 성과 창출을 이뤄낼 수 있었는데요. 지금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하여 회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또 저근속 엔지니어를 이끌어 주는 멋진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개선 아이템 도출을 돕고 업무 수행 능력을 지도하여 품질 개선 및 유지에 기여하는 엔지니어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포스코패밀리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손에서 펜을 놓지 않을게요! : )


POSCO the Great!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위대한 분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포스코가 탄생할 수 있었답니다.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며 포스코를 위해 힘쓰고 계시는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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