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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26편. 광양의 무재해 전도사 이현구 님

[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26편. 광양의 무재해 전도사 이현구 님

2015/12/19

‘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26편! 이번에는 광양의 무재해 전도사로 통하는 이현구 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함께 보시죠!

나 이런사람이야!

안녕하세요. 포스코의 심장은 현장이며, 경쟁력의 원천지 또한 현장이라는 자부심으로, 광양제철소 압연지역 투자 시공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압연설비그룹 이현구입니다.

압연설비그룹은 압연지역의 설비 문제점을 완벽히 개선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동료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매의 눈’을 부릅뜬 안전 전도사의 일상!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위대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

이현구 님의 A 특공대를 소개합니다!

시공현장을 누비는 공사감독은 다양한 설비와 설치 개소의 특성에 따라 관리 방향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다방면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시공팀 전체가 모여 정비성 투자사업 업무지침, 계약약관, 산업안전보건법, 포스코 공사설계기준 등에 관한 집중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죠.

지난 1월엔 지리산에서 1박 2일 동안 조직활성화를 실시했는데요. 팀원들에게 시공감독의 자부심을 심어주려고 특별히 ‘나는 감독이다’라는 문구를 적은 플래카드를 준비했습니다. 또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본다”라는 글귀처럼, 작지만 강한 조직을 이끌 한 마리의 갈매기가 돼보자는 뜻에서 점프 사진도 찍었죠. 다 같이 공중에 뜬 사진을 찍느라 한 열 번은 다시 찍은 것 같습니다.(웃음)

완벽한 업무 수행, 그만의 비법은?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작업자들의 불안전행동을 지적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어요. 그래서 동료의 안전을 걱정하는 제 마음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치면 가족들 마음이 어떨까요?”, “안전하게 작업해서 내일도 건강하게 일하러 나오셔야죠?”와 같이 부드럽게 말을 건네면, 다들 환한 미소로 화답해 주십니다.

혹시 “천재의 머리보다 무딘 연필이 낫다”라는 격언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 좌우명이기도 한데, 언제 어디서든 펜을 들고 메모하는 습관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자식처럼 품고 다니는 메모장에는 해야 할 일과 각종 안전수칙들, 그리고 안전작업에 위배되는 지적 사항 등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험생의 빼곡한 오답노트처럼 말이죠.

응답하라, 패밀리!

압연설비그룹은 품질결함 개선과 설비 고장 제로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설비 상태에 따른 재활용 확대, 외국 설비 국산화 등 투자비 절감 활동도 추진하고 있고요.


하지만 “어떠한 것도 안전보다 우선이 될 수는 없다”는 정범수 그룹장님의 말씀처럼,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며, 열심히 발로 뛸 테니 여러분도 안전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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