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케팅본부가 8월 30일 찾아가는 고객감사 푸드트럭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고객사와의 만남이 어려웠던 2021년 처음 시작된 고객감사 푸드트럭 이벤트는 마케팅본부 직원이 전국 각지 고객사를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인데요. 올해 4년 차를 맞아 고객사 135곳을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며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습니다. 마케팅본부 임직원들과 고객사가 하나 되어 덕담을 주고받은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포스코 마케팅본부 임직원들은 매년 전국 각지 고객사 현장을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절기마다 많은 고객사 분들께서 고객감사 푸드트럭이 기다려진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올해는 강소·중소 고객사 135곳을 선정해 도넛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청포도 에이드를 선물했습니다.
고객감사 푸드트럭 이벤트는 약 한 달 전부터 방문 고객사별 수요 조사를 한 후 업체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한 대의 푸드트럭이 같은 지역 내 고객사 2~3곳을 하루에 찾아가야 할 정도로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마케팅본부 직원 모두가 고객사에 기쁨을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8월 고객사 서연탑메탈에 방문해 직원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한 자동차소재마케팅실 허정인 과장의 이야기를 통해 감사나눔 현장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자동차강판판매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허정인입니다. 푸드트럭 하면 팬들이 연예인들에게 선물하는 커피차나 밥차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고객감사 푸드트럭 이벤트를 시작한 건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2021년부터입니다. 당시 고객사와 대면으로 만날 수 없어서 가격 협상을 위한 정기 회의는 물론 연말연시에 열었던 고객사은의 밤, 사은송년회도 모두 중지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담당자들이 고민 끝에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바로 고객감사 푸드트럭이었습니다.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간식에 마음을 담아 보내면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건데요. 많은 고객사가 지방에 있어서 푸드트럭을 보낼 수 있을까, 간식을 좋아해 주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고객사 분들께서 “연예인의 SNS에서만 봤던 커피차가 우리 회사 앞에 있어 놀랐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깜짝선물로 포스코 강재를 사용한 대동소방의 국산 소화기를 준비했는데요. 대동소방은 중국산에 잠식된 국내 소화기 시장에서 포스코와의 협업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개발해 판매 중인 포스코 고객사입니다. 마케팅본부는 대동소방의 차량용 소화기 제품 총 828개를 고객사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아침 10시, 저는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고객사 직원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직원들께서는 더운 날씨 때문에 지쳐있었는데 달콤한 간식을 선물해 줘 고맙다며 도넛을 드시는 동안 연신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동료들도 고객사 방문 시 구매부 직원들과 업무 논의를 하느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을 뵙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무척 기뻐했죠. 훈훈했던 그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고객사와 더욱더 돈독한 관계를 다질 수 있었던 고객감사 푸드트럭 이벤트. 값싼 수입 제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고객사에 기쁨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 고객사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국내 철강산업 생태계 강건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사에 달콤한 휴식을 선물한 포스코 마케팅본부!
포스코그룹의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