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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추진 계획 공유와 다짐

포스코 기업시민 추진 계획 공유와 다짐

2021/04/22

올해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4년차를 맞은 포스코가 지난 16일 「‘21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개최, 기업시민 추진계획과 의지를 공유하고 다짐하는 장을 가졌다. 포스코 임원을 비롯하여 22개 그룹사 사장단 및 11개 해외법인장 등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 시대변화에 선도적으로 기업시민을 선언한 포스코 그룹이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100년 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인지를 논의했다. 포스코 뉴스룸이 주요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l 기업시민, 포스코 지속성장의 성공 열쇠이자 존재 이유

최근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무,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았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기업 경영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포스코가 이미 4년전인 2018년 7월 선언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도 ESG경영이 온전히 담겨있다. 즉, 기업은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성장하고 영속할 수 있는 존재이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은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성공 열쇠인 동시에 포스코의 존재 이유이자 정체성이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2019년 7월 기업시민헌장 선포, 2020년 7월에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 CCMS) 제정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기업시민 및 기업경영 변화 추세를 담은 표.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2019년 7월 기업시민헌장 선포, 2020년 7월에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 CCMS) 제정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18.7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 국내 개별 기업 최초로 기업시민 이념 선포’ ’19.7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 실천의지와 원칙을 담은 헌장 선포’ ’19.8 美 BRT 선언 [기업목적의 변화] – 주주이익을 넘어 이해관계자 고려 사회발전 기여로 선언.’ ’20.1 다보스포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주주자본주의 →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변화 주목’ ’20.7 기업시민 실천가이드 CCMS 발표 – 기업시민헌장 실천을 위한 13개 모듈 가이드’ ’20.未~ ESG 급부상으로 많은 기업 동참 – 금융권, 제조업 등 구분없이 ESG, 이해관계자중시 경영 선언’. ” width=

l 벤처플랫폼•동반성장 등 Best Practice 확대하고 널리 알려야

포스코 기업시민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이날 기업시민 전략회의에서는 서울대 송재용 석학교수, 홍익대 신형덕 교수의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 분석이 공유됐다.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5단계(1단계 기초, 2단계 참여, 3단계 혁신, 4단계 통합, 5단계 전환)로 분석한 결과, 3단계 이상의 우수 사례가 68%로 나타났으며, 벤처플랫폼 조성활동(펀드 조성만이 아닌 벤처 밸리를 조성하고 포스텍의 인재 풀이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 증진과 동시에 청년 창업의 활성화 등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로 게임의 룰을 전환), 해양정화활동(환경보전이라는 인류 보편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사회 및 지방정부와의 통합적 대응), 성과공유제를 포함한 협업형 공동개발(기술을 단순 위탁 개발하거나 도입하는 대신 협력사 협업 통해 개발하고 국제화 추진하는 등 기업 경쟁력 증진과 동시에 협력사 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로 게임의 룰 전환)을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대표 사례로 평가했다.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회장이기도 한 송재용 교수는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 선포 후 단순히 선언에 그친 것이 아니라, CCMS와 같은 실천 가이드를 통해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는데 놀랐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업시민에 기반한 업무와 일상활동 강화를 위해서 톱다운 리더십과 함께 최근 ‘마이 리틀 챌린지’ 플랫폼과 같이 MZ 세대의 참여를 유도한 것은 보텀업의 자발적인 이니셔티브 활성화 측면에서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연구와 같이 객관적 분석을 통해 우수 사례를 Best Practice化하여 적극적으로 전파해 주는 것이 선도적으로 기업시민을 선언한 포스코에 거는 기대라고 강조했다.

l Green, Together, Challenge, Life, Community With POSCO

포스코는 ‘19년 12월 발표한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을 △탄소중립(Green With POSCO) △동반성장(Together With POSCO) △벤처육성(Challenge With POSCO) △출산친화(Life With POSCO) △지역사회와 공존(Community With POSCO)을 내용으로 하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체제로 개편했다.

기업시민 5대 브렌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이슈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의 구성원인 포스코가 기업시민으로서 스스로 찾고 실천하기로 한 솔루션 모음이라 할 수 있다.

기업시민 5대 브랜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이슈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의 구성원인 포스코가 기업시민으로서 스스로 찾고 실천하기로 한 솔루션 모음이라 할 수 있다. ‘투게더 위드 포스코. 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기업시민 동반성장’으로 확대 지원.’ ‘챌린지 위드 포스코. 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 포스코 맨처플랫폼 구축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신성장사업 발굴 기반 만들기.’ ‘그린 위드 포스코.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2050 탄소중립 산업 및 기업시민으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 속 변화 유도.’ ‘라이프 위드 포스코. 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 지원.’ ‘커뮤니티 위드 포스코. 지역과 함께하는 회사.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제시.’.

이제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존, 공생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하지도 않고, 경쟁력을 가진 훌륭한 기업이 될 수도 없는 시대.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4년차를 맞아,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기업시민’이라는 인식하에, 기업시민헌장과 CCMS에 기반한 업무 수행을 통해 보다 큰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변화관리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송재용 교수도 언급한 ‘마이 리틀 챌린지’ 플랫폼을 통해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도전목표를 설정하고 원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텀블러 사용하기, 일상 속 걷기, 분리수거하기 등 부서별 2~3개 총 245개 챌린지에 6천여명의 포스코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시민헌장의 실천가이드로 제작한 CCMS를 그룹사별 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커스터마이징하고 분기 단위로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즉시 전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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