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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프로젝트] 포스코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봉사현장

[친친 프로젝트] 포스코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봉사현장

2012/10/16

낡고 어두운 학교가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바뀝니다. 빛도 들어오지 않아 아이들의 발걸음이 끊겼던 학습실과 도서관에서 다시 맑은 웃음소리가 새어나옵니다. 그림을 그리는 학생과 선생님도, 그림을 벽에 거는 포스코패밀리 봉사단도 목표는 같습니다. 바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입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포스코 패밀리의 ‘공간 바꾸기’는 학교 내 후미진 공간을 밝고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학생은 친구, 선생님과 소통하고 기업은 사회, 학교와 소통합니다. 그렇게 힘을 모아 바꾼 공간에는 행복한 소통과 믿음이 가득하도록 하는 것이 포스코의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가 꿈꾸는 진솔한 학교의 모습입니다.  

수원 삼일중학교 낡은 도서관, ‘북카페’ 변신

어떻게 바꿀까?

지난 여름, 전남 광영중학교와 서울 대신중학교의 공간 바꾸기에 이어 세 번째로 바뀐 공간은 수원 삼일중학교! 이번에 바꿀 공간은 100년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수원 문화재로 지정된 ‘아담스 기념관’이었습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1923년에 세워진 아담스 기념관은 현재 삼일중학교의 도서관과 학습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학생들이 잘 사용하지 않던 학습실 내부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낡은 도서관 입구

학생과 포스코 패밀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북카페’ 스타일의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해보기로 했습니다. 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벽을 장식하기로 한 것입니다. 낡은 벽지 위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왁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100년 전통(?)의 나무바닥은 특수 코팅 작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출입문과 현판도 바꾸고, 책장과 의자 및 테이블 등 가구도 모두 예쁜 것으로 들여놓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포스코 CR 본부에서 기증한 책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일중학교의 도서관은 포스코패밀리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준비합니다. 전체적인 디렉팅은 포스코패밀리사인 포스코A&C가 진행했고, 포스코 CR 본부에서도 도서관을 위해 책을 기증했습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학생들끼리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의 첫걸음인 그림 그리기부터 소통은 이루어집니다. 서로의 그림을 보며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과정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에서의 마음을 여는 소통이 그림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비교적 벽에 걸리는 작은 캔버스 그림이지만 저마다 생각하는 북카페 스타일이 그림으로 그려졌습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키스헤링의 그림 속 모습을 따라 하고 있는 학생들, 즐거워 보입니다.

도서관 입구에 그려질 벽화는 이번 시험문제에 나온 키스헤링의 작품! 학생들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오전에는 벽에 걸 그림과 벽화 밑그림 작업, 내부 공사 등 준비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모인 오후에는 벽화 채색 작업과 함께 그림을 벽에 걸고, 가구를 들여놓는 등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공간을 함께 꾸미고 소통하며 ‘행복한 사람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모두의 작품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포스코패밀리는 봉사자와 학생의 역할분담을 지휘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습니다. 공간의 모습이 조금씩 바뀔수록, 모두 뿌듯함을 느낍니다.

“미대에 가게 되면 꼭 이런 봉사활동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아 재미있어요. 제가 그린 그림 보러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오려구요.” (삼일중학교 최희윤 학생)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공간바꾸기 봉사에 함께하며 꿈을 키우는 삼일중학교 학생들

무언가 가슴 벅찬 뿌듯함을 느끼는 학생을 보며 선생님도 덩달아 흐뭇해합니다. 학생끼리 친해질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제자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공간바꾸기 프로젝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포스코패밀리사인 포스코A&C는 얼마 전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습니다.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참여는 단순한 노력봉사가 아닌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입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포스코 A&C의 프로보노 봉사단, 디자인 관련 재능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포스코 패밀리가 그들의 첫 공식 결과물, 삼일 중학교 북까페에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포스코패밀리에게도 학생과 함께하는 봉사는 반갑기만 합니다. 참여한 포스코패밀리 스스로도 오랜만에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며 학교와 학생을 이해하고 또 팀원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니 어찌 보면 스스로 힐링되는 소중한 기회였던 것입니다. 

친친 프로젝트 –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 미션 성공!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은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공감과 소통의 아름다운 봉사,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포스코 경영 문화의 기반이 되는 트리즈(TRIZ) 기법은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학교폭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함께 물감의 색을 섞고, 도서관을 꾸미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 학교폭력 근절이 아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포스코패밀리의 의미 있는 소통의 봉사는 계속 될 것입니다.

아담스기념관

1923년에 건립된 삼일학원의 교사. 미국 아담스 교회의 도움을 받아 건축되어 아담스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삼일학원은 1903년 미국인 선교사 W.스웨어러 (W.Swearer: 1871~1916, 한국명 서원보)가 15명의 소년을 모아 시작한 교회부설 학교로, 처음에는 자체 건물 없이 중포산 기슭의 교회 건물을 빌려 사용했었다. 수원지방 감리사였던 목사 W.A 노블(W.A Noble)이 이 사정을 미국 아담스 교회에 알려 교인들로부터 건립 기금을  기부받아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2001년 1월 16 일 경기도 기념물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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