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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창립 5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2018/03/28

– 3월 27일 광양 전남구장서···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 등 1만 5000명 초청
–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가수들의 열정적 무대로 창립 50주년 축하
– 4월 1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방송

포스코가 3월 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남 드래곤즈축구장(광양시 금호동 소재) 특설무대에서 ‘광양시민과 함께 하는 KBS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행사 모습.
포스코가 3월 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광양시민과 함께 하는 KBS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반세기동안 성원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만 5000명이 참여했다. [사진=황일문 광양행정섭외그룹]

포스코는 반세기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1만 5000명이 관람한 공연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10팀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휘성, 이현, 소찬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슴 뻥 뚫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세 아이돌 그룹 NCT127과 우주소녀 그리고 개성 있는 음색의 이진아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으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광양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행사 모습.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 10팀이 출연해 지역 주민들에게 봄날 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연자는 흥행곡 ‘아모르파티’를 불러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박서진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재치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소리꾼 남상일과 소프라노 강혜정도 각각 흥겨운 장단에 맞춘 국악과 깨끗한 고음의 소프라노 곡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정아(여, 42세)씨는 “유명 가수들의 풍성한 무대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포스코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오준 회장이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감사인사하는 모습.
권오준 회장이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지난 반세기 동안 포스코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은 “아름다운 봄날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포스코가 광양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KBS열린음악회를 유치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 갖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는 창립기념일인 4월 1일 저녁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1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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