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이 콘서트를? 착한 공연 활약상 – 용기백배 콘서트 #2

대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자는 취지로 마련한 용감한 녀석들과 함께한 ‘용기백배 콘서트!’ Hello POSCO는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 이 착한 공연에 대해 지난 ‘용감한 녀석들, 대학생의 꿈에 희망 엔진을 달다! – 용기백배 콘서트 #1’편에서 자세히 소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용감한 녀석들은 노래도 몇 곡 없는데 어떻게 콘서트를 열었는지 궁금하시죠? 용감한 녀석들이 콘서트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와우! 우리가 콘서트를 할 줄이야!

용감한 녀석들은 관객에게 인사하며 콘서트를 여는 기쁨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가 연세대 노천극장에 울려 퍼지면서 공연은 시작했는데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용감한 녀석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신보라, 아이유에게 질 수 없다?

신보라의 라이벌(?) 용기백배 콘서트 출연진 ‘아이유’

거기! 거기!! 아이유랑 신보라 중에 누가 더 좋아요?

아이~유우우우!!!!!!!!!!!!!!!!

콘서트의 두 번째 출연진은 아이유였습니다. 용기백배 콘서트에서 ‘좋은 날’과 ‘너랑 나’를 부르며 수많은 오빠 팬에게 격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이유의 이런 엄청난 인기에 신보라는 살짝 질투가 난 모양이에요. 심각한(?) 아이유의 팬으로 보이는 한 관객에게 신보라와 아이유 중 누가 더 좋으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아이유의 인기는 이길 수 없는 것인지 큰 소리로 “아이유!”를 외치고 맙니다.

나에게는 넬라 판타지아가 있다고!

이런 팬에게 신보라는 아이유에게 3단 고음이 있다면, 자신에게는 넬라 판타지아가 있다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넬라 판타지아에 환호하는 관객들! 하지만 신보라는 일부러 고음 부분에서 장난을 쳐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어요.

여장도 용감하게?

콘서트는 다시 무르익어 카라, 포미닛, 씨스타 등 미녀 가수들의 공연에 열기가 뜨거워졌는데요. 이것도 잠시, 다시 등장한 용감한 녀석들의 모습에 모두 정신이 번쩍 들고 맙니다. 신보라와 함께 정태호, 박성광, 양선일이 여장 분장을 하고 나타났거든요!

용감한 녀석들은 오렌지카라멜의 노래 ‘마법소녀’에 맞춰 안무를 췄습니다. 정태호, 박성광, 양선일의 두 눈 뜨고 못 볼(?)지경인 분장에 신보라는 무대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물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관객들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어요.

“어느 좌석의 함성이 가장 큰지 비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