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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온 사랑의 편지, 그리고 따뜻한 재능기부 이야기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온 사랑의 편지, 그리고 따뜻한 재능기부 이야기

2012/12/31

포스코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 문화로 한겨울 매서운 한파를 이겨내고 있는데요. 매년 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억 원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부장급 이상의 임직원의 경우 급여 1% 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포스코의 활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이어져 어려운 사람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요. 올해 준공 된 모잠비크와 짐바브웨에 있는 농업훈련원이나,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이 대표적입니다.

무엇보다 포스코의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 활동이 아닌 나눔의 대상자들이 스스로 빈곤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오늘 ‘Hello, 포스코’에서는 포스코의 글로벌 나눔 활동 현장인 짐바브웨 소식과 함께 재능기부로 이번 나눔 활동을 더욱 아름답게 빛낸 정진하 주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짐바브웨 어린이들을 위한 ‘포스코 어린이집’ 건립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대륙 중남부에 있는 국가로 영아 사망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해마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 1,000명 중 100여 명이 채 걸음마를 떼기 전에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뿐만아니라 에이즈 보균자인 엄마의 영향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에이즈에 감염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짐바브웨 정부에서도 영아의 에이즈 감염률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고 하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짐바브웨의 어려움에 포스코가 도움이 되고자 지난 1월, 포스코는 부모의 보살핌이 가장 필요한 3~5세의 아이들을 위해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데이케어센터)을 설립했습니다. 포스코 어린이집을 통해 3~5세 아이들은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함께 기초적인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물론, 어린이집의 운영은 100%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부모 강연과 농업훈련원 운영을 통해 교육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현지 공감대를 마련하고 미래의 빈곤탈출 기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에서 온 사랑의 편지

이처럼 희망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의 귀여운 아이들로부터 마음이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포스코패밀리의 사랑으로 몸도 마음도 한층 건강해져 어느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포스코 어린이집 아이들. 한 땀 한 땀 공들여 쓴 ‘I love you’, ‘Thank you’라는 메시지가 적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으세요? 포스코패밀리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모잠비크 갈대학교에 전한 포스코의 따뜻한 나눔

모잠비크 갈대학교는 마푸투 인근 마나싸 지역에 있는 작은 분교입니다. 건물도 없이 갈대를 엮어 만든 길거리 교실이지만 325명의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공간인데요.

포스코는 지난 4월,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임원 부부가 봉사활동으로 만든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가방인 러브켓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연 2회 학용품을 나누어 주고, 매일 기초급식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공책, 연필, 볼펜, 지우개, 책받침 등 각종 학용품과 야구모자 등이 담긴 주머니를 받은 어린이들의 표정에서 금방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포스코는 마푸투 인근에 있는 마니사 지역의 빈곤퇴치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포스코는 마니사농업훈련센터에서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낙후된 모잠비크 농업을 발전시켜 지역사회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농업 기술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앞으로 짐바브웨와 모잠비크 사회공헌활동을 발판 삼아 에티오피아에서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실내 공기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연통과 화덕을 보급하는 등 아프리카에 꿈과 희망을 나누는 일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하니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재능 기부로 사랑을 실천하는 정진하 주무

포스코의 많은 나눔 활동이 포스코라는 큰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그 역시 포스코패밀리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이루어내는 결과인데요. 이번 짐바브웨 나눔활동에는 특별한 포스코패밀리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바로 광양제철소 화성부 정진하 주무가 그 주인공인데요. 본인의 신혼여행기를 담은 웹툰 ‘정주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를 포스코 사내 블로그인 ‘포스코&’에  연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이런 독특한 이력의 정진하 주무는 요즘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엽서 디자인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이 엽서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엽서”로 제작되어, 후원자분들의 메시지와 함께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에 비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받은 사랑을 어려운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내세울 만한 그림 실력은 아니지만, 이 조그마한 재능으로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저 역시 짐바브웨 포스코 어린이집 후원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 마음과 포스코패밀리의 마음까지 담은 이 엽서가 아무쪼록 아이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정진하 주무는 본인만의 특별한 재능기부를 통해 포스코패밀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매마을 벽화 그리기, 미술교사 봉사와 아이들 페이스 페인팅 등 그림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는 정진하 주무의 모습. 참 멋지죠? 🙂

여러분도 아프리카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 주세요

포스코는 국제 NGO 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포스코 어린이 돕기 후원자 모집 웹사이트를 오픈 했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포스코의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기부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아프리카 포스코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웹사이트

이처럼 포스코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웃을 향한 포스코패밀리의 진심 어린 나눔 활동이 사랑받는 기업을 만드는 기틀이 되는 거겠죠? 앞으로도 포스코패밀리의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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