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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된 사람들! 제5회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 현장에 가다

스포츠로 하나 된 사람들! 제5회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 현장에 가다

2015/10/12

지난 3일 개천절, 포스코패밀리와 철강 고객 및 공급사 임직원들이 축구를 통해 색다른 화합이 장을 만들었는데요. 올해로 5회째 매년 가을 열리는 직장동호인 축구대회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SCL)’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포스코패밀리와 철강고객·공급사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다!

서울, 경인지역 소재의 포스코패밀리&철강고객/공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가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았습니다. 포스코 축구동호회(서울) 주관 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축구팀이 신규로 참가하면서 보다 큰 규모의 행사로 도약하게 되었는데요~

지난해 파주 구장에서 올해는 송도로 무대를 이동,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대회가 열렸습니다. 10개사 총 250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각 팀 선수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승 1팀, 준우승 1팀, 3위 1팀을 가르기 위한 예선과 본선 경기에 참여,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우승기의 주인공은 ‘현대모비스’! 쟁쟁한 실력자들 속에 올해는 어느 팀이 영광스러운 우승기를 탈환했을지 기대되는데요~

멋진 경기를 위해서는 규칙 준수가 먼저!

▲ 개회식 전 팀별 선수 등록 및 주민등록증 대조를 통한 연령 확인 도장 받기!
▲ 개회식 전 팀별 선수 등록 및 주민등록증 대조를 통한 연령 확인 도장 받기!

이번 제5회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는 10개사 대상으로 철저한 규정하에 팀별 사전 선수 등록이 이뤄졌습니다. 더불어 보다 공정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서울시 생활체육축구회 심판진 12명(6명*2경기장) 가이드하에 시합이 진행되었고, 연령대별 선수 구성이 골고루 이루어지도록 멤버 안배에도 만전을 기했는데요. 40대 이상 3명, 30대 6명, 20대 2명이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둬 주전 멤버를 구성하도록 했으며, 개회식 전 선수 등록 및 주민등록증을 통해 선수 연령 확인 도장을 받도록 했습니다.

경기 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복장은 팀별 유니폼, 양말 색상을 통일하고 신가드, 보호장비 착용을 필수로 했고요. 축구 경기 전용 안경을 제외한 반지, 목걸이 등은 일체 착용을 금지했습니다. 더불어 경기의 중요한 승패 포인트인 승부 결정 방식은 10개 팀 합의하에 승점 > 골 득실 > 다득점 > 40대 이상 선수 > 개회식 참석자 수(승점: 승리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를 기준을 잡았습니다.

아주 특별한 손님의 축사

경기장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교육부장관이자 부총리직을 맡고 있는 황우여 의원이 참석,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는데요. 당초 몽골 출장 일정으로 축사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인천 연수구에서 포스코패밀리와 고객사, 공급사가 함께 의미있는 대회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단축해 귀국하셨다고요. 바쁜 일정에도 축사와 함께 승전기 전달, 팀 별 기념촬영 일정까지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날 황우여 부총리는 축사에서 “세계적인 기업인 포스코는 인간존중과 화합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 유명하다. 축구를 통해서도 이런 가치를 전파하고 실현할 수 있다. 지금은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곧 회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굳게 믿는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개회사는 포스코 글로벌마케팅조정실 판매생산계획그룹 이성구 그룹리더께서 맡아주셨는데요. “2011년부터 시작된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SCL)는 포스코패밀리 및 철강산업에 종사하는 직원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획되었다. 여러 선후배님들의 노력으로 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가 대한민국 철강업계 고객/공급사 그리고 패밀리사를 연결하는 소통의 윤활유가 되고 있다.”라고 말씀하시며 SCL이 회사의 발전과 함께 오랫동안 지속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 포스코 김희곤 총무와 작년 우승 팀 현대모비스 남기태 총무가 축구 경기에 앞서 선서를 다짐하고 있다.
▲ 포스코 김희곤 총무와 작년 우승 팀 현대모비스 남기태 총무가 축구 경기에 앞서 선서를 다짐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포스코 김희곤 총무와 지난해 우승 팀 현대모비스 남기태 총무가 선수단 대표로 선서를 했는데요. 각 팀의 명예와 대회의 영광을 위해,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선서처럼 이날 경기는 부상자 없이 모두 젠틀맨쉽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

별들의 전쟁, 10개 팀의 페어플레이로 진행된 각축전

이른 시간인 오전 7시부터 A구장, B구장으로 나뉘어 예선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각 팀마다 지난해 참가팀 전력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신규 참가팀인 포스코건설이 무서운 공세를 보이며 예선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본선에는 포스코건설(A조 1위)과 포스코(B조 2위)가 B구장에서, 현대모비스(A조 2위)와 대우인터내셔널(B조 1위)이 A구장에서 각각 맞붙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는데요. 긴장감 속에 포스코건설이 3:2, 대우인터내셔널이 4:3 PK승을 거뒀습니다.

결과에 따라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 첫 출전 팀인 포스코건설이 지난 2회 SCL 우승 팀인 대우인터내셔널과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는데요~ 김원석 선수(열연2팀)의 소중한 1골로 대우인터내셔널이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 단합 이벤트

승부가 중요한 본 경기 외에도 재밌는 번외 경기들이 진행됐습니다. 오전 예선경기 종료 후에 열린 계주 릴레이 이벤트도 그중 하나! 연령대별로 발 빠른 인원을 추천받아 포스코패밀리, 철강 고객/공급사를 랜덤으로 혼합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 계주 릴레이 이벤트에서 포스코패밀리/공급사 선수들이 공인구를 들고 골인점에 들어서고 있다.
▲ 계주 릴레이 이벤트에서 포스코패밀리/공급사 선수들이 공인구를 들고 골인점에 들어서고 있다.
▲ 계주 릴레이에서 우승한 포스코에너지와 오라클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계주 릴레이에서 우승한 포스코에너지와 오라클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주 릴레이 1등의 영광은 포스코에너지와 오라클 연합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5회째 열린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는 철강업계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이라는 취지를 살려 예·본선 경기뿐만 아니라 포스코 패밀리사 vs 고객/공급사 혼합 번외 경기를 별도로 마련해 더욱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

매해 가을마다 개최되는 스틸러스 챔피언스 리그.
포스코패밀리&철강 고객/공급사 모두가 하나 되는 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2016년 SCL에는 또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경기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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