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 속 다양한 배경의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를 보며, ‘아~나도 한 번쯤은 다른인생을 경험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
오늘은 관객과의 소통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포스코패밀리 연극 동호회를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1991년 광양제철 동호회로 처음 시작되어, 현재는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백운무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지금부터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백운무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D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진정한 주인공,‘백운무대’ 패밀리들!
세상 속의 수많은 배경과 인물들을 세심하게표현해내야 하는 연극 배우!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보다 현실처럼 전하는 생생한 연극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식을 줄 모르는열정이 꼭 필요한데요~ 여기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극단 ‘백운무대’ 패밀리가 있습니다. ‘백운무대’ 멤버들은 사비를 들여집중 연기트레이닝을 받을 정도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연극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사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에 수준급(?) 실력까지 갖춘 아마추어 극단으로 쑥쑥~ 성장하고 있는 ‘백운무대’! 이들이 그 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한 번 볼까요? 😀
포스코패밀리 연극동호회 ‘백운무대’, 지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성장
창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백운무대’ 는 지난 4월 초 전남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와 (사)광양연극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6개 시∙군 연극 팀이 참가해 열띤 결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대상을 수상한 ‘백운무대’는 ‘택배기사’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화해와 용서로 이어지는 희망을 그린 연극 ‘배달의 기수’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D
전남연극제 대상 수상 외에도 김호인 지부장이 최우수연기상을, 택배소 안소장 역할을 맡은최호 단원이 우수연기상 수상하였고,백운아트홀 김종화 센터장이 한국연극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백운무대’의 열정이 인정받는, 가슴 뭉클한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연극 ‘배달의 기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희망을 그린 연극, ‘배달의 기수’!
연극 ‘배달의 기수’는 포스코 IF행사를 담당했던 주광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담당했는데요. 이연극의 배경은 한 택배 회사입니다.
주인공 ‘기수’는 귀향 후, ‘이순신 택배’라는 회사에 택배 기사로 취직하게 됩니다. 이 택배 회사에서 ‘기수’는 자신에 대해 늘 숨기려만 하는 배기사와 과거의 상처로 비뚤어진 이성관을 가진 최기사, 그리고이혼의 아픔으로 늘 술에 취해 사는 문기사와 동료가 되는데요.
극 속에서 ‘기수’를 유독 외면하고 냉대하던 배기사는,’기수’와 한 조로 나랏미(米) 배달업무를 시작하게 된 후, ‘기수’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한편, 최기사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구두만 주문하는 한 여자와, 그리고 문기사는 가수의 꿈을 키우다 좌절하게 된 한 아이와 엮이게 되는데요.
과연 최기사와 문기사, 배기사 그리고 ‘기수’는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무사히 택배를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 ※ 연극 ‘배달의 기수’의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여기까지만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극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예술을 향한 열정, 사회와 함께 나누는 ‘백운무대’!
‘백운무대’ 회원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과 재능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연극교실’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도 한국연극협회 광양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제 11회 광양시 연극교실’에 참여했는데요. 청소년들이 내재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연기 지도를 해줌과 동시에, 이들이 스스로 연극 무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그 동안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되어 있던 광양지역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있다는 마음 훈훈한 소식~:D
제 32회 전국연극제참여,그리고 전국구 극단을 향한‘백운무대’의 꿈!
연극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백운무대’ 회원들! 요즘도 연극 연습으로 무척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는 6월에 열리는 제 32회 전국연극제에 백운무대가 전남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많은 포스코 패밀리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일과 연극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동호회 멤버들의 연극에 대한 자발적인 열정, 그리고포스코를 향한 애사심으로 두 가지 모두에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백운무대’ 극단의 첫 번째 철칙이 바로 현업을 최우선으로 하는것이란 사실~!
바쁜 와중에도 일과 연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는 ‘백운무대’의 전국연극제 공연에 큰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D
연극 무대라는 큰도전에 항상 즐겁게 임하고,또 열정을 쏟은 무대 위에서 박수갈채를 받는 순간에 느끼는 희열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열정의 ‘백운무대’ 회원들, 참 멋지죠?
다양한 감정을 표출할 수 있고 뜨거운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극 무대!여러분도 힘차게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ello, 포스코도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