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 활동이 벌써 5년 째 지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5기의 첫 미션 활동 ‘탄소지움 자전거 원정대’에 따라가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한참 무더위로 고생했던 한여름이 살짝 지나간 8월의 마지막 날, 한강 잠원지구 공원에 자전거 한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대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5기 활동단입니다 : )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5기는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저감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요. 오늘 진행된 ‘탄소지움 자전거 원정대’도 탄소중립의 한 미션으로 환경오염물질 등을 배출하는 대중교통 및 자동차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로 1시간 이동(80km)시 *탄소발자국은 14kgCO2e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100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하게 되면, 약 500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어떤 것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직, 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환경에 미치는 전체 영향. 보통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그 영향을 환산해 표시(CO2e)
한강 잠원지구 공원에서 시작된 자전거원정은, 첫 번째 목적지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O.X퀴즈 및 무료대여 서비스 등 자전거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자전거이용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활동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 )
첫번째 미션을 마친 원정대는 다시 자전거에 올라 최종 목적지이자 베이스캠프인 난지캠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각 팀(6개팀)별로 저탄소 요리를 만들어 캠핑장 이용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활동단의 최종 미션을 홍보하였고요! 이러한 효과로 많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몰려 들었고, 활동단은 열명씩 세 개 조로 나누어 자전거 자가발전 체험 및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체험장’을 운영하였습니다 : )
이번 미션은 5기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 실행까지 직접 해낸 첫 번째 작품입니다. 기후변화는 중요한 문제지만 지금 당장의 피해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데요. 이처럼 친숙하지 않은 ‘탄소중립’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미션들이 빛을 발하는 날이 꼭 오길 바랍니다 😀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한 김병준군이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함께 들어볼까요? : )
서울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요리를 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취지였다고 생각하고, 오늘 프로그램이 사고 없이 끝난 것도 만족스러워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탄소중립프로그램 5기 2조 김병준
앞으로 탄소중립프로그램 5기들이 진행 할 다른 미션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 각층으로의 인식확산을 시도하는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5기의 미션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의 관련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PoscoCarbonzero
* 포스코 탄소중립프로그램 공식블로그: blog.naver.com/carbonzero
최근 인천과 광주가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포스코의 ‘탄소중립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 초석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