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스터리 웰메이드 신작 ‘Green Tomorrow’ 티저 전격 공개

포스코가 뉴미디어 캠페인 <Green Tomorrow>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12월 23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간 보아왔던 캠페인 영상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미스터리하고, 시네마틱한 분위기에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내년 1월 공개될 본편 영상의 복선이 곳곳에 숨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단서는 무엇일까.

주인공이 꺼내 든 책 속의 숨겨진 메시지 ‘Fe2O3+3H2’가 세상을 구할 것이다’ 의미부터 티저 영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뉴스룸에서 알아봤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느낌의 주인공(석호)이 낡고 오래된 서점에 들어서고, 쌓여있는 책들을 둘러보다 무언가에 홀린 듯 책을 집어 든다. 책을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무심히 넘겨보다 본인이 유년기 시절 연필로 끄적였던 ‘Fe2O3+3H2’ 공식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재앙으로 파괴된 ‘환경’의 모습이 빠르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고,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 표정의 주인공이 본인이 해야 할 일을 직감한 듯 다급히 서점을 빠져나가는데…

전체적인 시네마틱한 무드와 함께 ‘Green Tomorrow’ 라는 타이틀로 영상은 끝이 난다. 마지막 씬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잔잔한 여운과 함께 궁금증을 자극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다. 후속 영상과의 연결고리인 ‘단서’를 티저에서 찾아본다면 수수께끼가 풀릴 수도. 후속 편은 내년 1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니 벌써부터 현기증이 나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Fe2O3+3H2…’ 어디서 문득 스쳐 지나가며 봤던 공식?? 혹은 너무 생소하다고?

그렇다면, 여기서 힌트! 포스코TV “물로 철을 만든다고?! 포스코가 꿈꾸는 2050년의 제철소” 영상을 돌려보자.

경보음과 서치라이트 불빛에 놀라 석호가 다급히 빠져나왔던 이곳, 우리는 서점 간판 명인 ‘수환’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물로 철을 만드는 제철소를 실현하고자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 제철소로 나아가는 열쇠에 ‘수소환원제철’이 있었으니. 이제 그 연결고리가 보이는가?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은 없었는데 촬영에 돌입하니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걸맞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야외 씬에서 촬영 스텝과 배우는 비와 사투를 벌였지만 그 덕분에 스산한 분위기가 잘 연출되어 모두가 해피했다는 후문.

주인공 ‘석호’ 역은 연기자 배우 조윤우가 맡았다. tvN <꽃미남 라면가게> 데뷔 이래 고등학생, 비서, 아이스하키 선수, 눈치백단 꽃화랑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SBS <상속자들>, <못난이주의보>, <언니는 살아있다>, <가면>, KBS <내일도 칸타빌레>, MBC <호텔킹>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가 말해주듯 이번 포스코 뉴미디어 캠페인 <Green Tomorrow> 에서도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 변화의 디테일을 표현해내 ‘배우는 역시 배우다!’라는 말과 함께 연기 내공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포스CODE를 찾아라> 이벤트! 지금까지 제작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석호와의 여정을 함께했다면 이 정도 퀴즈는 식은 죽 먹기? 이미지를 클릭하여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티징 공개 후 ‘석호’의 진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예고편의 단서와 함께 ‘Fe2O3+3H2가 세상을 구할 것이다’ 해답을 찾는 과정을 그린 본편 영상에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