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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인들의 축제 한마당,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현장을 가다

철강인들의 축제 한마당,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현장을 가다

2019/05/22

철의 날을 맞이해 열린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지난 5월 18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철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이다”라는 주제로 철이 생산, 사용, 폐기 및 재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을 살펴볼 때 철이 가장 친환경적인 소재라는 것을 알렸다.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명실상부 철강업계 대표 행사.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닌 철강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마라톤에 참가한 철강인들은 가족들, 동료들과 함께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편안한 마음으로 코스를 완주했다.

각 철강사에서는 텐트를 차려놓고 음식을 준비해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철강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 또는 동료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하늘 아래서 소풍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이 함께 완주하는가 하면, 메인 무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부스 행사에 참가하며 이번 대회를 즐겼다. 대회가 열린 경정공원이 나들이 명소로 유명한 경치 좋은 공원인 만큼 손을 잡고 여유롭게 주변을 산책하기도 했다.

포스코 뉴스룸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진혁 사원과 동반성장그룹 이정민 차장을 만나 참가 소감을 들어봤다.

 

l 김진혁 사원 “수상 실패는 아쉽지만,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포스코 입사 3년 차인 김진혁 사원.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참가는 처음이다.

“제 취미이자 특기는 달리기입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입사 동기들이 모여 B.A.R.C(Beer After Running Crew) 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는데요. 그만큼 달리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함께 뛸 때 행복함을 느껴요. 주변 사람과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할 때 성취감은 배가 되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달리기가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시작했지만, 여러 동료와 함께 달리기 크루 활동을 하며 ‘완주는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김진혁 사원은 이번 대회 10km 부문에 참가, 38분 38초 기록을 세우고 4위로 골인했다. 마라톤 수상은 부문별 3위까지만 수여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조금만 더 달리면 3등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힘들어서 안 되겠더라고요. 수상을 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철강업계 행사인 만큼 의미 있는 대회에 참가한 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김진혁 사원은 철강업 종사자들의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뜻깊은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규모를 보며 철강업계가 정말 크다는 것을 몸소 체감했다고 한다.

“올해에는 다른 크루들이 사정이 있어 저만 참가했는데요, 오늘 느낀 이 기분을 잊지 않고 돌아가서 크루들에게 전해주려고 해요. 철강업계 대표 행사인 만큼 꼭 내년에는 다 함께 와서 달리고 싶어요. 그리고 내년 대회에서는 꼭 입상하고 싶습니다.”

 

l 이정민 차장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고 돌아갑니다”

완주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는 이정민 차장과 가족들

설비자재구매실 동반성장그룹 상생지원섹션 이정민 차장은 온 가족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좋은 날 가족 소풍을 간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고.

“이번에 두 번째 참가인데요. 7년 전 처음 참가했을 때는 둘째 아이가 5살이라 제대로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둘째가 가족 중에 1등으로 들어왔어요. 들어오고 나서 둘째가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일찍 들어와서 아빠에게 꼭 상품을 주고 싶었다’고 했는데 그 말이 기특하기도 하고 뭉클했습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이정민 차장과 둘째 딸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가족들은 매일 1시간가량 걷는 운동을 했다고 한다. 이정민 차장은 회사 지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고, 다른 가족들은 아파트 지하 운동장에서 땀을 흘렸다.

“오늘 비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날이라 상쾌하게 완주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5km 완주가 목표였는데, 바람대로 모두가 완주를 해서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뛰면서 숨이 막힐 때는 평소에 체력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들이 모두 완주를 해서 고맙고 뿌듯했다는 이정민 차장.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다른 철강인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도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부대행사들이 많이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하기에 참 좋은 대회인 것 같아요. ‘심폐소생술’ 같이 유익한 부스도 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하며 즐거운 추억 쌓고 돌아가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대형 입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정민 차장과 가족들

철강인으로서 이번 대회의 주제에 대한 그의 생각도 들어보았다.

“이번 대회는 ‘철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먼 미래를 보고 환경에 투자하는 모습에서 포스코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100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란 확신을 합니다.”

철강인들의 축제,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모두가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였다. 마라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함께 친목도 다지는 철강인들의 축제가 명랑하고 행복한 모습 그대로 이어져 가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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