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2월 어린이극 <와, 공룡이다!> 시작으로 다양한 어린이 공연 개최 예정
올해도 서울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 ‘상상력이 커지는 POSCO Kid’s Concert(포스코 키즈콘서트)’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해왔다.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지난 4년간 인형극부터 마술, 뮤지컬, 발레, 난타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12,487명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역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올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유익한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으로는 오는 23일 인기 어린이극 <와, 공룡이다!>가 무대에 오른다. <와, 공룡이다!>는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극단 민들레가 만든 신작으로, 연출가가 손자와 공룡놀이를 하다 착안해 주변사물로 공룡을 만들고 생활도구로 음향을 내어 구성한 체험형 어린이 공연이다.
행사 당일에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연 전 아트홀 로비에서 <포스코 키즈 인형극장>이 열려 마리오네트(줄인형), 손인형, 막대인형 등으로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동화를 들을 수 있는 소통형 미니 인형극장도 선보인다.
객석은 250석으로 운영되며 무대 앞 어린이 전용석(좌식)과 어린이 동반석(의자식)으로 구성된다. 공연 1시간전부터 티켓부스에서 공연 초청권을 지정좌석권으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초청권은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 포스코콘서트와 동일하게 공연정보는 포스코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2월 15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에서 가능(바로가기)하며 예매 오픈 날짜에 맞춰 1인당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로 신청방식이 변경되면서 기존의 추첨제가 아닌 선착순제로 변경됐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이 필요하다.
한편 포스코센터는 지난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사옥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인근 주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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