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무한 상상의 ‘Park1538 홍보관’ 완전 정복

Park1538 2

무한 상상의 ‘Park1538 홍보관’ 완전 정복

2021/04/16

포스코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Park1538. 포스코 임직원뿐 아니라 포항시민의 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지난 시간에 Park1538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맵(PARK1538, 한 눈에 들여다 보기!)과 함께 외관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Park1538의 중심인 ‘포스코 홍보관’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Park1538의 중심 ‘포스코홍보관’은 인간의 무한한 창의성과 철의 무한한 재활용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이 곳에서는 보고 들을 수 있는 철에 관한 이야기와 포스코의 미래 비전은 어떤 것일까?

먼저, 포스코홍보관에 들어서기 바로 전!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높이 8m의 이 조형물이 입장객을 반긴다. ‘인피니턴(Infiniturn)’, 세계 3대 디자이너인 론 아라드(Ron Arad)의 작품으로 철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 인류 문명을 무한하게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바로 포스코홍보관의 건립테마이기도 하다.

그 앞으로는 포스코홍보관의 머릿돌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36년간 이 자리를 지켜왔었던 이전 홍보센터의 폐철을 녹여 만들어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친환경성을 표현했다.

l 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다

홍보관 안쪽으로 입장하면 홍보관 중정에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작품 ‘논 오브젝트(폴) (Non-object, Pole)’이 전시돼 있다. 모래시계 형태의 매끈한 표면은 관람객과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반사하여 마치 공간이 무한히 확장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드넓게 조성된 웰컴 로비가 위치해 있는데, 그 옆으로 2006년 제 1회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 수상작인 박용국 작가의 ‘코스모스’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 조형물은 질서와 무한을 모티브로 동양적 우주관을 12개의 공간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홍보관 1층은 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그려볼 수 있는 4개 관으로 꾸며졌다. 관람의 시작점인 ‘철의 문명’ 존(zone)에서는 물, 불, 바람, 흙이 인류의 상상력과 만나 펼쳐지는 철의 역사와 스토리를 인터랙티브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마치 용광로 쇳물이 마치 눈앞에서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철의 감성’ 존에서는 철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예술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 박제성 작가의 키네틱아트(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포함하는 예술작품) ‘해와 달의 시간’이 그 주인공이다. 관람객들이 작품 사이로 이동하면 철 오브제가 사람의 체온에 반응하여 머리 위로 내려오는 깜짝 경험을 선사한다. 철이 끌어 당겨지며 인간과 교감을 시작하는 순간을 표현한 이 작품을 만나고 나면 멀고 차갑게 느껴졌던 철과 한층 가까워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철과의 교감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철이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철의 현재’ 존이 시작된다. 철광석 원료가 용광로를 거쳐 우리 생활 속 철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생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과 함께 떠나는 마지막 여정, ‘철의 미래’ 존에서는 인간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 도시의 모습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l 포스코의 현황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웰컴 투 포스코 월드!

철의 가치가 주는 여운을 안고 2층으로 올라서면 평소에 쉽사리 알지 못했던 생활 속 다양한 스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포스코의 현재를 생동감 있게 구현한 ‘포스코 라이브’ 존. 플립닷*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포스코와 포항제철소의 면면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플립닷 디스플레이란? 전자기적 성격을 가진 스틸 디스크가 앞, 뒷면으로 움직이며 정보와 영상을 표현하는 장치

‘포스코월드’존에 들어서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포스코의 스틸 제품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중앙에는 실물 크기의 자동차 차체와 각종 부품, 전기차에 사용되는 구동모터, 배터리 등 우리가 타는 자동차 외부와 내부 곳곳에 숨어있는 포스코의 기술력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조선, 건설, 가전 등 산업과 일상의 뼈대가 되는 다양한 포스코 스틸 제품이 전시돼 있다.

우리 삶 속 포스코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던 포스코월드존을 지나다 보면, 포스코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PosART)로 만들어진 아트 스피커 ‘Steelmaking Plan 4’를 볼 수 있다. 국내 작가 준초이가 광양제철소의 제강부 제2제강공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음악과 함께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작품의 포인트다. (포스아트(PosART), ‘꿈, 촉각, 소리, 그리고 문화’까지 다 담아요)

다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홍보관의 종착지인 ‘포스코비전’존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는 살아있는 제철소의 사운드와 포스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담은 감동적인 브랜드필름인 ‘Sound of 1538’을 볼 수 있다. 철의 시작점이자, 포스코인의 땀과 열정을 상징하는 1538℃를 포스코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과 제철소만이 낼 수 있는 현장의 소리를 담았다.


철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오는지, 포스코의 역사와 미래는 어떤지 궁금하다면 포항 Park1538홍보관에 방문해보길 적극 추천한다. 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의 전문 해설과 함께 투어가 진행된다. Park1538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방문 일자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 포스코홍보관을 들어가 보지 않아도 Park1538공간 그 자체가 포항시민, 여행객 누구나 산책 할 수 있는 공원이다.

[Park1538 홍보관 내 조형물 모음]

관련 글 보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