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plugins/posco-rss/posco-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수소산업 &#8211; 포스코그룹 뉴스룸</title>
		<atom:link href="https://newsroom.posco.com/kr/tag/%EC%88%98%EC%86%8C%EC%82%B0%EC%97%85/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newsroom.posco.com/kr</link>
        <image>
            <url>http://www.posco.co.kr/homepage/images/kor5/common/h1_posco.png</url>
            <title>수소산업 &#8211; 포스코그룹 뉴스룸</title>
            <link>https://newsroom.posco.com/kr</link>
        </image>
        <currentYear>2026</currentYear>
        <cssFile>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plugins/posco-rss/posco-rss-xsl.css</cssFile>
        <logo>http://www.posco.co.kr/homepage/images/kor5/common/h1_posco.png</logo>
		<description>What's New on POSCO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Fri, 21 Aug 2026 09:57:06 +0000</lastBuildDate>
		<language>en-US</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LNG를 보면 수소가 보인다] ② LNG 성공 방정식으로 푸는 수소 캐즘(Chasm)</title>
				<link>https://newsroom.posco.com/kr/lng%eb%a5%bc-%eb%b3%b4%eb%a9%b4-%ec%88%98%ec%86%8c%ea%b0%80-%eb%b3%b4%ec%9d%b8%eb%8b%a4/</link>
				<pubDate>Wed, 15 Jul 2026 08:00:20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산업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LNG]]></category>
		<category><![CDATA[LNG산업]]></category>
		<category><![CDATA[글로벌이슈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수소]]></category>
		<category><![CDATA[수소산업]]></category>
		<category><![CDATA[에너지]]></category>
		<category><![CDATA[에너지소재]]></category>
									<description><![CDATA[역경을 딛고 끝내 세계 에너지 지형을 바꾸어 놓은 LNG 산업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현재 수소 산업이 마주한 '캐즘’을 돌파할 전략적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3141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1.gif" alt="" width="960" height="747" /></p>
<div style="background-color: #f6fcf2; font-size: 1em; color: #222; font-family: 'Pretendard', 'Noto Sans KR', Arial, sans-serif; margin-bottom: 24px;">무탄소 미래 에너지의 구원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던 수소 산업이 높은 경제성의 벽과 인프라 공백, 그리고 정책적 불확실성이라는 암초에 부딪혀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오늘날 글로벌 에너지의 주축이 된 LNG 산업 역시, 50여 년 전에는 상업성 논란과 안전에 대한 극심한 우려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역경을 딛고 끝내 세계 에너지 지형을 바꾸어 놓은 LNG 산업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현재 수소 산업이 마주한 &#8216;캐즘’을 돌파할 전략적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합니다.</div>
<p style="text-align: right;"><strong>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용삼 연구위원</strong></p>
<hr />
<h2 style="background: #f6fcf2; border-left: 6px solid #12840a; padding: 4px 18px; font-size: 1.2em; font-weight: 500; color: #333333;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Pretendard', 'Noto Sans KR', Arial, sans-serif; margin-bottom: 16px;">자산 고착성 극복한 LNG 사업의 리스크 분산 전략</h2>
<p>LNG 사업은 가스를 캐고(상류), 액화해 배로 나르고(중류), 다시 가스로 만들어 공급하는(하류) 모든 과정에 막대한 자본이 투입됩니다. 게다가 자산 고착성(Asset Specificity)*이 매우 높아 판매자는 미판매 리스크를, 구매자는 공급 중단을 우려하는 구조적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대 사업을 개시하려면 양측의 리스크를 해소할 든든한 금융 보호막이 필수적인데요. 이 때문에<strong> LNG 사업은 의무 인수 계약(Take-or-Pay)과 정교한 금융·계약 구조로 리스크를 분산하며 성장</strong>해 왔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 14px;">*자산 고착성(Asset Specificity) : 특정 거래나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다른 용도로 전환할 때 막대한 가치 손실이 발생하는 성질</span></p>
<h3>■ 가져가지 않아도 대금은 지불하세요. Take-or-Pay(의무 인수)로 리스크 분담</h3>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131427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2-1.jpg" alt="Take-or-Pay(의무 인수) 계약 구조를 설명하는 그림이다. 공급자는 미래에 생산할 제품의 구매처가 필요했고, 구매자는 고정된 가격의 제품이 필요하여 서로 의무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구매자는 계약 이행을 위해 물품을 인도받거나, 물품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위약금을 지불했다." width="960" height="469"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2-1.jp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2-1-800x391.jp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2-1-768x375.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1960년대 말 도입된 <strong>Take-or-Pay(의무 인수) 조항</strong>은 LNG 사업의 뼈대가 되었습니다. 이 조항은 구매자가 실제로 가스를 가져갔는지와 상관없이 매년 약속한 최소 물량만큼의 대금은 무조건 내야 하는 규칙으로, 판매자는 이에 따라 매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은행들은 이 장기 계약을 담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실행했고, 덕분에 LNG 프로젝트는 조달 금리를 170bp 이상 낮추며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20~25년에 이르는 장기 계약은 공급자와 수요자를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묶어줘, <strong>시장 변동성 리스크를 방어하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strong>을 했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 14px;">*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 기업의 신용이나 담보 대신, 특정 프로젝트의 미래 현금흐름과 프로젝트 자체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span></p>
<h3>■ 너무 비싸지도, 싸지도 않게. 석유 연동 가격과 S-Curve 도입</h3>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3143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3-1.jpg" alt="유가 대비 LNG 가격의 S-Curve(S곡선)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가로축은 원유 가격(달러/배럴)을, 세로축은 LNG 가격(센트/MMBtu)을 나타냈다. 그래프는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LNG 가격 변화를 저가격대, 중간 가격대, 고가격대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보여주었다. 저가격대와 고가격대 구간에서는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그 사이의 중간 가격대 구간에서는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중간 가격대에서 고가격대로 전환되는 경계 지점은 가로축에 '상한 킥 포인트'로 표시했다." width="960" height="544"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3-1.jp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3-1-800x453.jp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3-1-768x435.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초기 LNG는 가스 시장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경쟁 연료인 석유 가격에 가스 가격을 맞추는 <strong>석유 연동 가격(Oil-Indexing) 방식을 채택</strong>했습니다. 이때 기준이 된 것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평균 가격을 뜻하는 JCC(Japan Customs-cleared Crude Price)*인데요. 만약 유가가 너무 치솟거나 폭락하면 계약 당사자 중 한쪽이 파산할 수 있어, <strong>가스 가격 변동을 완만하게 조절하는 S-Curve(S자 곡선) 공식</strong>을 도입해 상생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었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 14px;">*JCC(Japan Customs-cleared Crude Price) : 일본 세관 통관 원유 가격으로, 동아시아 LNG 장기계약 가격을 유가에 연동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표</span></p>
<h3>■ 깐깐한 규칙에서 유연한 거래로의 진화</h3>
<p>초기 LNG 시장은 ‘떠다니는 파이프라인(Floating Pipeline)’이라 불릴 만큼, 지정된 장소 외에는 가스를 팔 수 없는 아주 엄격한 ‘포인트 투 포인트(Point-to-Point)’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시장 참여자가 늘고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2~3년짜리 단기 계약이나 그때그때 사고파는 스팟(Spot) 시장이 활발해졌습니다. 덕분에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큰 위기가 터졌을 때도 전 세계가 가스를 유연하게 주고받으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p>
<p>&nbsp;</p>
<h2 style="background: #f6fcf2; border-left: 6px solid #12840a; padding: 4px 18px; font-size: 1.2em; font-weight: 500; color: #333333;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Pretendard', 'Noto Sans KR', Arial, sans-serif; margin-bottom: 16px;">기술과 자본을 넘어선 무기, 사회적 수용성</h2>
<p>LNG를 상용화하는 데 있어 최종 관문은 기술이나 돈이 아니라, “비싸고 위험한 LNG를 왜 써야 하느냐”는 대중의 시선, 즉 <strong>사회적 수용성</strong>이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국가적 열망으로 승화시키는지가 LNG 성공 신화의 마지막 열쇠였습니다.</p>
<h3>■ 도입 초기의 딜레마, 오일쇼크와 환경 규제로 돌파</h3>
<p>도입 초기에는 LNG가 석탄이나 석유보다 30% 이상 비쌌습니다. 게다가 주성분인 메탄(CH<sub>4</sub>)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5~30배 강해, 생산이나 운송 중에 가스가 새어 나가면 환경을 더 망친다는 ‘반쪽짜리 친환경 연료’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장은 이미 석탄과 석유에 길들여진 상태였기에 민간 기업이 LNG를 자발적으로 선택할 이유가 없었죠.</p>
<div id="attachment_131422"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131422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4.jpg" alt="1979년 6월 15일, 오일쇼크로 미국 메릴랜드주 주유소에 길게 늘어진 대기 줄.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width="960" height="646"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4.jp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4-800x538.jp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4-768x517.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1979년 6월 15일, 오일쇼크로 미국 메릴랜드주 주유소에 길게 늘어진 대기 줄. 사진 출처: <a href="https://en.wikipedia.org/wiki/File:Line_at_a_gas_station,_June_15,_1979.jpg" target="_blank" rel="noopener">Wikimedia Commons</a></p></div>
<p>이 흐름을 바꾼 것이<strong> 1973년 오일쇼크와 환경 규제</strong>였습니다. 오일쇼크로 기름값이 폭등하자 각국 정부는 에너지 안보를 위해 보조금과 세금 혜택을 주며 LNG 도입을 장려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가 선박 황산화물 배출을 규제하면서 LNG는 단순 발전용을 넘어 선박용 연료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LNG 업계는 <strong>LNG를 ‘석탄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가교’로 정의</strong>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p>
<h3>■ 국가의 든든한 보증과 환경 캠페인으로 사회적 수용성 확보</h3>
<p>정부의 든든한 보증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정부는<strong> LNG를 단순 연료가 아닌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으로 규정</strong>하고, 직접 장기 구매를 보증해 은행들이 안심하고 돈을 빌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1969년 브루나이 LNG 프로젝트 때, 일본의 미쓰비시 상사가 자본금의 수 배에 달하는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일본 수출입은행(JEXIM), 통산성 무역보험 등 정부 계열 금융기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보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p>
<div class="mceTemp"></div>
<div id="attachment_131494"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wp-image-131494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Tokyo-gas_Negishi_LNG_Tarminal.jpg" alt="일본 요코하마 시의 도쿄가스 네기시 LNG 터미널 전경" width="960" height="722"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Tokyo-gas_Negishi_LNG_Tarminal.jp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Tokyo-gas_Negishi_LNG_Tarminal-800x602.jp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Tokyo-gas_Negishi_LNG_Tarminal-768x578.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일본 요코하마 시의 도쿄가스 네기시 LNG 터미널 전경. 사진출처: <a href="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okyo-gas_Negishi_LNG_Tarminal.JPG?uselang=ko" target="_blank" rel="noopener">Wikimedia Commons</a></p></div>
<p>1969년 일본 도쿄가스의 ‘청정 하늘’ 캠페인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도쿄가스는 이 캠페인으로 극심한 대기 오염과 스모그에 신음하던 도쿄 시민들에게<strong> LNG를 단순히 ‘새로운 연료’가 아니라 ‘도쿄의 파란 하늘을 되찾아줄 구원투수’</strong>임을 알렸는데요. 시 정부와 손잡고 이를 ‘공해 방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자, 막연한 불안감에 떨던 주민들도 안심하고 LNG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p>
<h3>■ 수소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이름표</h3>
<p>오늘날 수소 산업은 LNG가 그러했듯 <strong>사회적 정당성을 부여할 아이덴티티를 정립</strong>해야 합니다. 수소 역시 단순히 새로운 연료가 아니라, 유럽의 탄소 국경세(CBAM) 대응에 필요한 자산이자 저탄소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임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p>
<p>또한,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블루수소(LNG 개질+CCUS) 단계를 거쳐 차근차근 경제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합니다. 과거 LNG가 자원 빈국이었던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 자립을 도왔듯, 수소 공급망을 넓히는 것은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임을 널리 알려야 하겠습니다.</p>
<hr />
<p>LNG는 한때 공학적으로는 ‘미친 짓’이었고, 경제적으로는 ‘무모한 도전’이었으며, 사회적으로는 ‘위험한 도발’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재 혁신으로 기술의 벽을 넘고, 장기 계약으로 금융의 제약을 풀었으며, 표준화로 운영의 한계를 극복해 냈습니다.</p>
<p>LNG가 걸어온 70년의 여정을 비추어 볼 때 지금 수소 산업이 겪고 있는 일시적인 정체기는 후퇴가 아니라, <strong>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는 준비 단계</strong>입니다. 수소 산업 밸류체인 내 막힌 곳을 찾아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협력망을 다져놓는다면, 머지않아 수소 시장이 만개할 때 시장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131523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6-1.jpg" alt="세 가지 요약 내용이 적혀 있다. 첫째, 과거 LNG 산업은 의무 인수 계약과 정교한 금융·계약 구조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둘째, 비싼 가격과 안전 우려라는 초기 장벽은 정부의 신용 보강, 환경 규제, 대기오염 해결이라는 환경 개선 서사를 통해 극복했다고 밝혔다. 셋째, 정체기를 겪는 수소 산업 역시 LNG 선례처럼 단계적 전략과 사회적 정당성을 구축하는 빌드업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width="960" height="319"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6-1.jp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6-1-800x266.jp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02_kr_img_a06-1-768x255.jp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span style="font-size: 14px;">*참고 자료<br />
&#8211; Esanda Engineering, LNG History<br />
&#8211; ResearchGate, Hydrogen market development: lessons from the LNG sector<br />
&#8211; 머니투데이, &#8216;25.2.14., &#8220;SK-포스코-현대차, &#8216;수소 펀드&#8217; 2단계 조성… 1조 원 규모 인프라 투자&#8221;<br />
&#8211; 로이터, &#8216;24.11.20., &#8220;EU-중동 수소 커넥트 컨소시엄 구성… 사막의 태양광으로 수소 생산&#8221;<br />
&#8211; 매일경제, &#8216;24.6.30., &#8220;삼성물산-남해화학, 암모니아 기반 수소 공급망 구축 컨소시엄 강화&#8221;<br />
&#8211; 에너지데일리, &#8216;26.2.25., &#8220;한국수소연합, &#8216;청정수소 전환&#8217; 가속화…2026년 수소경제 재도약 로드맵 제시&#8221;<br />
&#8211; 수소신문, &#8216;25.9.2., &#8220;2026년까지 액화수소 안전기준 단계적 법제화 추진 전망&#8221;<br />
&#8211; 이투뉴스, &#8216;23.12.18., &#8220;액화수소 전주기 안전 가이드라인 확정…민간 투자 걸림돌 제거&#8221;<br />
&#8211; 가스신문, &#8216;23.2., &#8220;가스공사, 2029년까지 10만톤 규모 액화수소 도입인프라 구축&#8221;</span></p>
<div style="height: auto; border: 1px solid #d5d5d5; padding: 20px;"><strong><span dir="auto" style="vertical-align: inherit;">[글로벌 이슈 리포트 시즌2] 다시 보기 </span></strong><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2026-산업-정책-미리보기-k-제조업-ai-전환-가속화될까/">① 2026 산업 정책 미리보기! K-제조업의 AI 전환 가속화될까?</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2026-ai-트렌드-전망-화려함을-벗고-하드햇을-쓰다/">② 2026 AI 트렌드 전망, 화려함을 벗고 하드햇을 쓰다!</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얼음왕국-그린란드가-글로벌-강대국의-격전지/">③ ‘얼음왕국’ 그린란드가 글로벌 강대국의 격전지로 떠오른 이유<br />
</a><a href="https://newsroom.posco.com/kr/희귀가스-글로벌-우주산업의-필수-요소로-부각되다/">④ 희귀가스, 글로벌 우주산업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다!</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휴머노이드-로봇으로-본-전고체-배터리-상용화-어디/">⑤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어디까지 왔나?</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uam부터-초고속-하이퍼튜브까지-k-ai-시티가-그리는/">⑥ UAM부터 초고속 하이퍼튜브까지! ‘K-AI 시티’가 그리는 미래는?</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중국산-배터리·소재에-대한-eu-견제-본격화-되나-eu-산업/">⑦ 중국산 배터리·소재에 대한 EU 견제 본격화 되나? EU 산업가속화법 전망</a><br />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lng%eb%a5%bc-%eb%b3%b4%eb%a9%b4-%ec%88%98%ec%86%8c%ea%b0%80-%eb%b3%b4%ec%9d%b8%eb%8b%a4-%e2%91%a0-%ec%98%81%ed%95%98-162%e2%84%83%ec%9d%98-%ea%b8%b0%ec%a0%81-lng%eb%a1%9c-%eb%b3%b4%eb%8a%94/">⑧ [LNG를 보면 수소가 보인다] ① 영하 162℃의 기적, LNG로 보는 수소의 미래</a></div>
<div></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수소산업의 미래와 포스코의 도전</title>
				<link>https://newsroom.posco.com/kr/%ec%88%98%ec%86%8c%ec%82%b0%ec%97%85%ec%9d%98-%eb%af%b8%eb%9e%98%ec%99%80-%ed%8f%ac%ec%8a%a4%ec%bd%94%ec%9d%98-%eb%8f%84%ec%a0%84/</link>
				<pubDate>Tue, 07 Sep 2021 17:43:28 +0000</pubDate>
				<dc:creator><![CDATA[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dc:creator>
						<category><![CDATA[산업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고로]]></category>
		<category><![CDATA[그린수소]]></category>
		<category><![CDATA[수소]]></category>
		<category><![CDATA[수소산업]]></category>
		<category><![CDATA[수소환원제철]]></category>
		<category><![CDATA[오스테드]]></category>
		<category><![CDATA[파이넥스]]></category>
									<description><![CDATA[포스코는 지난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했다. 기후변화 대응이 인류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가 탄소저감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현재 기술로는 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철강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획기적인 선언이다. 특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포스코는 지난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했다. 기후변화 대응이 인류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가 탄소저감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현재 기술로는 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철강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획기적인 선언이다. 특히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탄소저감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로 보인다. 하지만 지구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규범(Norm)이 되고 있으며, 이에 수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미 유럽,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현재 실천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p>
<h2></h2>
<h2><strong>l 포스코의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탄소저감 전략</strong></h2>
<p>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철강산업의 입장에서 그린수소(재생에너지만을 이용하여 만드는 수소)를 활용하여 탄소저감을 지향하는 전략은 도전적이지만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대표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2050년까지 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미래 저탄소 에너지인 수소 사업을 개척하고, 탈탄소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lt;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gt;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br />
<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1.png" alt="포스코 수소산업 기반구축 전략에 대한 표 이미지. 1단계('21~'22): 기존 부생수소 설비 가동률 확대로 2천 톤 추가 생산 / 2단계('23~'25): 수소 추출설비 투자로 연간 7만 톤 생산체제 구축. 여기서 연간 7만 톤은 승용차 46만대 충전 가능량으로 1대당 0.15톤/연소요를 기준으로 하며 교통안전공단 연평균 주행거리 및 수소차 공인연비 근거로 산출 / 3단계('26~): 해외 블루수소 생산 및 그린수소 진출('40년 200만 톤/년) 여기서 블루수소란 화석연료를 이용하나 생산 중 발생한 CO2를 포집기술 등을 이용해 처리하며 생산한 수소이며, 그린수소란 CO2를 발생시키지 않고 생산한 수소를 뜻한다. " width="960" height="30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1.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1-800x250.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1-768x24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포스코는 이러한 비전 실천을 위한 방안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포스코는 호주 철광석 회사 FMG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들어 포스코는 유수 국내 연구소와 수소분야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소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어 포스코는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MOU를 통해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현대차•SK•효성그룹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를 설립을 준비하기로 했다.</p>
<p><!-- ================= slide start ================= --></p>
<div class="single-gallery">
<div class="gallery-inner">
<ul>
<li>
<div class="img-box"><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1"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2.png" alt="덴마크-오스테드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 체결식을 맞이해 세명의 정장입은 남자가 증서를 들고 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이미지 그 아래에는 포스코가 지난 5월 26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인 덴마크의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2.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2-800x542.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2-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div>
</li>
<li>
<div class="img-box"><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3.png" alt="포스코•현대차•SK•효성그룹 관계자와 함께 수소전기트럭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이미지.그 아래에는 포스코그룹이 지난 6월 현대차•SK•효성그룹과 함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스코와 현대차, SK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 등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해 9월 중 협의체를 설립할 계획이다. " width="960" height="65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3.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3-800x542.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3-768x52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div>
</li>
</ul>
</div>
<div class="btn_group"><button class="btn_prev" type="button">이전</button><button class="btn_next" type="button">다음</button></div>
<div class="btn_page"></div>
</div>
<p><!-- ================= slide stop ================= --></p>
<h2></h2>
<h2><strong>l 철강산업과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는 수소산업</strong></h2>
<p>포스코가 이렇게 수소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수소가 철강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철강 생산부분에서 현재 포스코는 코크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COG)와 천연가스를 이용한 연간 7천 톤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약 3,500톤의 부생수소를 추출해 철강 생산 중 온도 조절과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탄소 배출이 없는 철강 생산방법인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세계 어느 철강사도 상용화하지 못한 꿈의 기술로, 포스코는 이미 수소환원제철에 가장 가까운 독자 제선기술인 파이넥스(FINEX) 기술을 상용화하여 15년 가까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p>
<p>파이넥스 공법은 환원제의 25%를 수소로 이용한다. 포스코는 이러한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가동 중인 유동환원로 2기의 수소 농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수소환원제철을 개발할 계획이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4.png" alt="수소 환원반응과 일산화 탄소 환원 반응을 비교한 표 이미지. 수소 환원반응은 Fe2O3+3H2→2Fe+3H2O이며, 일산화탄소 환원반응은 Fe2O3+3CO→2Fe+3CO2이다. " width="960" height="24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4.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4-800x200.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4-768x192.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4"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5.png" alt="고로vs파이넥스vs수소환원제철 공정 비교 이미지.첫 번째는 고로조업 공정 이미지로 철광석은 소결공장을 거친 후 용선 과정을 거친 후 용강 과정을 거치고 후공정 과정을 거치게 되며, 석탄은 코크스 공장을 거친 후 부생가스가(co)가 발생하며 부생가스발전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외부 전력을 가한 후 후공적 과정을 거치고 전로의 과정을 거친다. 고로조업 이미지 상단에는 고로의 원소가 기재되어있다. 그 내용은 Fe2O3+3CO → 2Fe+3CO2와 같다. 두 번째는 파이넥스(FINEX)에 관한 이미지로 철광석이 DRI를 거쳐 융용로로 향하며 그 뒤 용선과정을 거쳐 전로로 향하고 용강 과정을 거쳐 후공정(연주, 압연)을 거친다. 석탄은 융용로를 거치면 COH2로 변하고 부생가스(CO, H2)는 부생가스발전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전략을 가한 후 융용로,에서 용선을 거쳐 전로로, 전로에서 용강을 거쳐 후공정이 진행된다. 융용로에서 Coal → C+CO+H2, 2C+O2→2CO 로 변하는 과정이 원소로 표시되어 있다. 파이넥스 이미지 상단에는 유통환원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그 내용은 Fe2O3+3CO → 2Fe+3CO2 (75%), Fe2O3+3H2 → 2Fe+3H2o(25%)이다. 세 번째는 수소환원제철(HyREX)에 대한 이미지로 철광석은 DRI를 거쳐 전기로로 향하며 용강을 거쳐 후공정(연주,압연)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외부전력(신재생)이 가해진다. 수소 H2가 전 과정에 추가 된다. 수소환원제철 이미지 상단에는 유통환원로에 대한 원소가 기재되어있다. 그 내용은 Fe2O3+3H2 → 2Fe+3H2O이다." width="960" height="122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5.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5-630x800.png 63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5-768x976.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5-806x1024.png 806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한편 수소산업은 새로운 특수 철강재 수요처가 된다. 수소 수송을 위한 특수 고압 강관, 액체 수소 저장을 위한 극저온강, 내식성과 전도성이 뛰어난 수전해 분리판과 연료전지 분리판, 해상풍력발전기용 내부식성이 뛰어난 특수 철강 등 수소산업 발전에는 각 용도에 적합한 철강재 개발 및 공급이 중요하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 분리판용 철강제품을 개발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공급하는 등 수소 생산과 이용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p>
<div id="attachment_80995"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099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6.png" alt="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Poss470FC)로 만든 연료전지 분리판 이미지." width="960" height="261"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6.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6-800x218.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6-768x209.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Poss470FC)로 만든 연료전지 분리판이 2016년 북미국제모터쇼(NAIAS) 기술전시회 포스코 부스에 전시되어 있다.</p></div>
<h2></h2>
<h2><strong>l 갈수록 중요해지는 그린수소 확보의 중요성</strong></h2>
<p>탄소저감을 위해서는 수소환원제철 등 수소 이용기술 개발과 아울러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하다 하나, 지구상에는 수소 기체가 매우 희박하다. 그래서 인류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소원자가 포함된 화합물, 즉 물(H2O)이나 화석연료 등에서 수소를 추출하여 사용한다. 탄화수소 화합물인 화석연료에서 수소 생산은 비용이 저렴하나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이 필요하다. 아직은 CCS에 비용이 많이 들며 국토가 협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저장 장소 확보도 용이하지 않다.</p>
<p>반면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한 수전해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으나, 아직은 생산비용이 비싸다. 비록 최근 들어 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국토 면적이 협소하고 풍황 등이 열악한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발전 건설에 주민 수용성 확보와 복잡한 인하가 등으로 주요국에 비해 발전단가가 비싼 실정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 하락을 위한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6"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7.png" alt="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CCS기술 설명 이미지. CO2가 배출되면 CO2를 임시 저장하였다가 선박으로 수송 후 CO2 주입 플랜트를 활용하여 CO2를 지하 800~3,000m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자료 출처는 해양수산부이다." width="960" height="482"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7.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7-800x402.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7-768x386.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8.png" alt="생산 방식에 따른 수소의 종류를 설명하는 그림. 부생수소는 제철, 석유화학, 정유와 같이 기존 산업 현장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가스에서 수소를 정제해서 수소를 발생시킨다. 추출수소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이용해 수증기 개질법을 통해 촉매와 함께 열을 내어 수소를 추출한다. 수전해수소는 태양광, 풍력발전 등을 통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전기와 수소를 생산한다." width="960" height="57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8.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8-800x475.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8-768x456.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나 블루수소를 경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생산비용이 저렴한 해외에서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토 면적이 넓고 자연적 여건이 양호한 호주, 미국, 중동지역 등에서 수소를 저렴하게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지역으로부터 수소를 수입하거나, 재생에너지 발전 및 수소 생산에 직접투자를 통해 수소를 확보할 수 있다. 수입되는 수소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는 액화가 필수인데, 암모니아로 변환시키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에서 최근 암모니아 활용 기술 개발 등 수소사업 역량 확보 노력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0998"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9.png" alt=" 포스코 그린수소사업모델 설명 이미지. 포스코 그린수소사업모델은 생산 운송저장 활용 3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생산단계에서는 태양광 풍력 전력을 생산하여 posmac을 공급하고 수전해과정을 거쳐 암모니아를 합성한다. 이때 그린수소와 질소가 합쳐진다. 이를 운송, 저장 한 뒤 활용단계에서 암모니아 개질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충전소와 수소발전 또는 수소 환원제철에 활용한다. PosMAC은 POSCO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괜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태양광발전 하부구조물 소재로 활용이라고 표 아래에 쓰여있다. " width="960" height="35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9.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9-800x292.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09-768x280.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div id="attachment_80999" style="width: 97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80999"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0.png" alt="2050년 국가별 그린수소 무역 전망을 담은 세계 지도 이미지로 지도 색상이 초록색일 경우 충분한 자원을 뜻하며, 핑크색일 경우 부족한 자원을 뜻하며, 파란색은 무역 흐름을 보여주는 화살표 이다. " width="960" height="434"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0.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0-800x362.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0-768x347.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class="wp-caption-text">▲ 2050년 국가별 그린수소 무역 전망 (출처: 블룸버그NEF Hydrogen Economy Outlook, 2020.3.30)</p></div>
<h2></h2>
<h2><strong>l 탄소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strong></h2>
<p>탄소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수소 확보 및 활용은 몇몇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수소의 생산, 유통, 소비의 각 밸류체인별로 산업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초기에는 우선 정부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정부는 수소 관련 R&amp;D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민간의 R&amp;D 투자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정부가 수소 관련 기업들 간에 거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규제보다는 지원책을 제공해야 하며, 그린수소와 저탄소 전력에 대한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유연한 시장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000"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1.png" alt="강승진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 강승진 교수는 에너지정책 전문가로서 프랑스 Universite de Grenoble에서 응용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3년부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대해 연구해왔다. 2002년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면서 에너지인력양성센터장, 대학원장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강 교수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정책 관련 대외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여,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배출권할당위원회 민간위원,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부의 에너지기본계획 및 전력수급계획 수립에 참여하였다. 현재 포스리 에너지환경안전포럼 에너지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width="960" height="36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1.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1-800x300.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21/09/0906_posco_img_11-768x288.png 768w" sizes="(max-width: 960px) 100vw, 960px" /></p>
<p>&nbsp;</p>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