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원장 박성호)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방법론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RIST 포항 본원 관리동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교육과정’에는 RIST 박성호 원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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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ST가 직원 대상 인공지능을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하고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연구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
이번 교육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빅 데이터(Big data)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해 연구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RIST 엔지니어링솔루션연구그룹 안건태 박사, 이관희 박사, 포스코기술연구원 최세호 박사가 ▲AI 기본 원리, 머신러닝* 기술적용 및 활용 ▲딥러닝* 기술적용 및 활용 ▲연구프로젝트에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엔지니어링 이슈 및 적용 사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강사로 나선 안건태 박사는 "데이터 기반 방법론인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해해 연구프로젝트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이러한 활동으로 향후 RIST의 연구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IST는 지난해부터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를 연구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해 페로실리콘 연속주조설비 자력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데이터 기반 지능형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계산과학 소프트웨어 5종과 병렬계산 컴퓨터 등 하드웨어를 도입해 빠른 시간 내에 해석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RIST 전용 CAE System을 구축해 연구원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RIST는 CAE 시스템과 AI 활용으로 연구의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기술적 문제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안광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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