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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 Clean 포항제철소가 되기까지” : 장승욱 리더

포스코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 "소담소담" 6

“Green & Clean 포항제철소가 되기까지” : 장승욱 리더

2021/09/09

포항제철소를 이루는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소담소담>.

이번 인터뷰는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수질보전섹션의 장승욱 리더의 이야기이다.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는 Green & Clean한 포항제철소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환경자원그룹 수질보전섹션 리더 장승욱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석사과정 졸업 후 일본 회사에서 일하다가 2011년에 경력직으로 포스코에 입사하였습니다. 포스코 입사 이후 수질, 토양, 화학물질, 대기, 환경개선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Q 포항제철소는 환경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포항제철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저감 하기 위하여 1조 원 수준의 대규모 환경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RIST와 협업하여 환경오염물질 제거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Audit 활동, 미세먼지 및 냄새 개선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수행하면서 환경 법규 위반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경 취약 개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인상 깊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힘들었던 기억도, 좋았던 기억도 있는데요. 먼저 환경 지도점검, 환경 민원, 환경 이슈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사항은 2019년도에 작은 민원으로 시작된 사항이 점점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고로 브리더 이슈로 확대되었고 언론 보도, 사회 환경단체의 기자회견 등으로 국내 고로는 조업정지 10일이라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환경부 주관 민관협의체가 구성되면서 해외 운영사례,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논의하였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작업절차 개선, 공정 개선 등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이 제시되면서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였고 제철소 조업정지라는 이슈는 해소되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좋았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좋았던 경험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던 기억입니다. 철강 제품 생산과정 중 산세공정, 수처리공정 등에서 산과 알칼리 물질을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물질은 취급시설의 부식, 열화 등에 따라 Leak가 발생할 경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취급에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취급시설을 도색하는 페인트의 색깔 변화로 직원들이 Leak 여부를 육안으로 바로 인지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상용화된 페인트 제품은 고가로 현장 적용성이 낮고 유지 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국내 주요 페인트업체 기술연구소에 연락을 해봤는데, 시제품으로 개발한 페인트가 알칼리와 접촉 시 변색이 된 불량 제품 사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불량제품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했고 일반 페인트와 가격이 유사하면서도 특수 기능을 가진 변색 페인트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면서 특허도 2건이나 등록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불량 제품이 새롭게 알게 된 요구사항들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요. 해당 사례는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소중함 경험이었습니다.

Q 동료 직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환경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공장에서는 현재 인허가 사항에 대해 파악하여야 합니다. 신규•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인허가 및 신고를 진행하고 관련 법규에서 규정하는 시설, 운영기준을 준수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화되는 환경 법규에 대해 준수하고, 인근 지역 민원 최소화와, 적극적인 환경 개선 활동 추진 등의 사전 관리 및 대응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항제철소를 만들어가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포항제철소의 환경관리,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애쓰는 장승욱 리더의 노력이 느껴진다. 다음 인터뷰는 <소담소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희망을 노래하는 열정 청년 최환석 대리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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