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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inless &#8211; 포스코그룹 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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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POSCO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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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돗물 걱정? 우리에겐 스테인리스가 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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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l 2019 13:00:37 +0000</pubDate>
				<dc:creator><![CDATA[뉴스룸 편집팀]]></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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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천 붉은 수돗물, 서울 문래동의 녹물 현상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물건강에 노란 불이 켜졌다. 서울로 수돗물이 들어온 지 올해로 111년(국내 최초 정수장 준공 기준). 수많은 진화와 개선을 거듭해 선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이번 사태의 여파로 전국 상수도관의 민낯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천 붉은 수돗물, 서울 문래동의 녹물 현상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물건강에 노란 불이 켜졌다. 서울로 수돗물이 들어온 지 올해로 111년(국내 최초 정수장 준공 기준). 수많은 진화와 개선을 거듭해 선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이번 사태의 여파로 전국 상수도관의 민낯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p>
<p>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위한 상수도관 최적의 소재는 사실 멀리 있지 않다. 집에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기 관을 한번 보시라. 재질이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스테인리스’다. 우리 상수도관도 모두 스테인리스로 교체하자는 목소리도 크다. 절대 불가능하지는 않겠으나,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다.</p>
<p>포스코는 스테인리스의 시장 한계점을 극복하고 최근 드러난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친화적인 제품 개발, 고객사와의 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 뉴스룸에서 우리 상수도 시스템의 현주소와 스테인리스 상수도관의 미래를 살펴봤다.</p>
<hr />
<h2>l 우리나라 상수도 어떻게 이뤄져 있나</h2>
<h4>수돗물, 총 4개의 상수도관을 거쳐 우리 집 수도꼭지에 도착</h4>
<p>수돗물은 어떤 경로를 거쳐 우리 집으로 올까? 막연히 “강에서 물을 끌어다 정수해서 배관을 타고 오겠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최근 상수도 시스템에 관심을 가진 경우가 많을 것이다. 상수도 시스템은 아래와 같이 크게 3단계 계통과 4개의 관으로 나눌 수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43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800x625.png" alt="우리나라 상수도 시스템 1. 취.도수계통: 취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도수관을 통해 정수장까지 이동 2. 송수계통: 정수된 물은 송수관을 타고 배수지로 이동 3. 배수계통: 배수지에 저장된 물은 배수관을 타고 물탱크로 이동한 뒤 마지막으로 급수관을 타고 공동주택에 도착" width="800" height="625"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800x625.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768x600.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첫 번째는 ‘취·도수계통’. 서울의 경우 한강 상류에 팔당취수원, 풍납취수원 등 총 6개의 취수원이 있다. 취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정수장까지 ‘도수관’을 통해 이동된다. 그다음은 ‘송수계통’이라 일컫는다. 서울의 정수장은 총 6곳. 통틀어 연간 약 11억 7천만㎥의 물을 정수한다. 정수된 물은 다시 한번 ‘송수관’을 타고 배수지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배수계통’인데, 배수지에 물을 저장해놓고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이 물은 ‘배수관’을 타고 다시 한번 물탱크에 모인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급수관’을 타고 가정에 도착한다.</p>
<p>물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strong>도수관-송수관-배수관-급수관 총 4개의 상수관</strong>을 거친다. 고도의 정수시설을 통해 정수된 물도 이후에 3개의 관을 경유하므로, 각 단계마다 오염 없이 정수된 상태 그대로 흐르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strong> “물이 어디에 담겨 오느냐”</strong>를 따져봐야 한다.</p>
<h3>13%가 30년 이상 사용, 소재는 주철관이 절반</h3>
<p>상수관은 재질에 따라 사용연한이 달라지지만, 매설된 지 30년이 지나면 내식성을 가진 관이라도 녹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재질을 불문하고 통상 20년이 지나면 “노후되었다”라고 말한다. 환경부가 공개한 2017년도 상수도통계 자료를 보면, 매설된 지<strong> 30년이 지난 상수관이 전국에 28,168 km</strong>다. 이는 전체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10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800x534.png" alt="2017년 전국 상수도관 관로별 매립년수 1. 도수관 10년 미만 357km 10%, 10년~19년 991km 29%, 20년~29년 1,096km 2%, 30년 이상 1,007km 29% 2. 송수관 10년 미만 2,039km 17%, 10년~19년 4,119km 35%, 20년~29년 3,413km 29%, 30년 이상 2,130km 18% 3. 배수관 10년 미만 37,301km 32%, 10년~19년 40,321 35%, 20년~29년 26,613km 23%, 30년 이상 11,491km 10% 4. 급수관 10년 미만 23,933km 31%, 10년~19년 22,275km 29%, 20년~29년 18,407km 24%, 30년 이상 13,540km 17% 5. 전체 10년 미만 63,629km 30%, 10년~19년 67,706km 32%, 20년~29년 49,529km 24%, 30년 이상 28,168km 13% 단위:km, 자료출처 환경부 2017년 상수도통계" width="800" height="534"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800x534.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768x513.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전국 상수관로 중 가장 긴 구간은 11만 6천 km에 이르는 ‘배수관’ 이다. 여기에 <strong>가장 많이 쓰인 재질을 살펴보니, ‘덕타일주철관(4만 4천 km)’과 ‘주철관(1만 2천 km)’</strong>으로 절반에 달했다. 덕타일 주철관(ductile iron pipe)은 주철관에 세륨이나 마그네슘을 첨가하고 관의 한쪽 끝을 더 크게 만들어서 연결을 용이하게 한 것이다. 연결이 편리하고 일반 주철관 대비 높은 강도와 연성, 내식성을 갖추고 있어 상수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strong>관의 안쪽이 시멘트나 에폭시로 코팅되</strong>어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내부 표면이 부식되고 떨어져 나올 수밖에 없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39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62.png" alt="부식된 주철관 내부. 이미지 출처 물산업네트워크" width="496" height="356" /></p>
<p>전국 송수관의 전체 길이는 배수관의 10분의 1가량이지만, 여기에도 역시 주철관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그 앞 단계인 도수관에는 도복장강관(塗覆裝鋼管, coated steel pipe)이 62%로 절대적인 양을 차지하고 있지만, 주철관 역시 약 26% 사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strong>전국에 깔린 주철관은 6만 4천 km에 이른다.</strong></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44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800x379.png" alt="전국 상수도관 관로별 주요 재질 현황 1. 도수관 3,450km 도복장강관(에나멜코팅,액상에폭시) 62%, 덕타일주철관,주철관 26% 2. 송수관 11,701km 덕타일주철관,주철관 52%, 도복장강관(에나멜코팅,액상에폭시) 39% 3. 배수관 115,726km 덕타일주철관,주철관 48%, PE관 16%, PVC관 13% 4. 급수관 78,155km 스테인리스 32%, PE관 28% 자료출처 환경부 2017년 상수도통계" width="800" height="379"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800x379.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768x364.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h3>급수관에는 스테인리스가 대세, 전체로 확대하기엔 현실 장벽 높아</h3>
<p>급수관은 주택지에 가장 가까운 관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위생성이 부각되어왔다.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급수관으로 스테인리스를 적극 사용 중인데, 전국으로 따지면 아직 32%에 그치지만, 서울 91%, 대구 94%, 울산 93% 등 거의 대부분을 스테인리스로만 사용하는 지차체가 늘고 있다.그러나 정부 통계에 의하면 <strong>급수관을 제외하고 스테인리스가 상수도관에 채용된 사례는 전무</strong>하다. 즉, 상수도관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급수관’으로 오기 전까지 수돗물은 주철관 등을 통과해온다. 정수장에서 정수된 이후에도 말이다.</p>
<p>스테인리스는 왜 급수관 앞 단계의 상수도관에는 적용되지 못했을까? 스테인리스의 탁월한 위생성만 떠올리더라도, 상수도관으로 꼭 한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이다. 그러나 현실에는 따져봐야 할 다양한 조건들이 있다.</p>
<p>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스테인리스는 다른 소재 대비 비싸다. 배수관에 주로 사용되는 주철관과 비교하면 3~4배 비용이 더 나간다. 비용과 더불어 스테인리스 상수도관의 확장을 막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의무성의 부재’다. 다시 말해 반드시 스테인리스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상수도관은 아연도강관*과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사용을 금지하는 경우도, 사용을 의무화하는 경우도 없다.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안전기준 인증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통상 KC마크를 인증받은 경우 소재의 제한 없이 수도관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em>* 아연도강관은 사용연한이 10년에 그치고 아연 이온이 수돗물을 오염시킬 수 있어 1994년 건축물 수도관으로 사용이 금지됐다.</em></p>
<p>&nbsp;</p>
<h2>l 그럼에도, 왜 스테인리스를 고려해야 하는가</h2>
<p>시장은 냉정하다. 스테인리스가 상수도관으로 보급화되지 못한 데에는 앞서 말한 현실적인 장벽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물건강’을 위해 스테인리스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p>
<h3>스테인리스는 쉽게 녹이 슬지 않는다</h3>
<p>우선, 당연하게도 <strong>우수한 내식성</strong>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클럽은 지난 2016년 실제로 아파트 15곳에서 배관을 채취해 강종별로 부식 상태를 비교해봤다. 배관의 종류는 아연도강관, 동관(구리관), 스테인리스관이었다.</p>
<p>현재 사용이 금지된 아연도강관의 경우, 28년 사용한 것을 들여다보니 부식 생성물이 관내부를 막고 있었다. 이런 상태의 아연도강관이 앞서 말했듯 전국 급수관 832km에 깔려있다. 또한 16년째 사용 중인 구리로 만든 동관을 열어보니, 청록색의 녹이 빽빽하게 덮여있었다. 이 녹을 제거해도 관 자체에 패임이 발생해 안쪽으로 계속 부식이 번지고 있었다. 16년 이상 된 동관은 전국에 약 291km 깔려 수돗물을 나르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70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800x351.png" alt="1. 아연도강관 28년 사용 단면확대사진. 부식 생성물이 관 내부를 막고 있음. 전국급수관 832km에 사용중 2. 동관 16년 사용 단면확대사진. 배관 내면이 청록색의 녹으로 덮여 있음. 전국급수관 291km에 사용중. 자료출처 한국철강협회" width="800" height="351"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800x351.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768x337.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스테인리스는 어떨까. 한 아파트에서 16년간 사용된 스테인리스 급수관을 살펴봤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한눈에 볼 수 있듯이, 스테인리스는 비교적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strong> 부식에 의한 패임 자국 전혀 없이</strong>, 물때로 인한 연한 갈색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 부분을 세척 제거한 후 표면을 확인한 결과,<strong> 녹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strong></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06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800x583.png" alt="1. 스테인리스 16년 사용 첫 번째: 연한 갈색 층의 색상을 띠고 있는 사진 두 번째: 물때 제거 후 사진 세 번째: 단면확대사진, 부식에 의한 패임자국 없음 2. 같은 환경의 동관과 스테인리스 상태16년 사용. 첫 번째: 청록색의 녹이 빽빽하게 덮여있는 동관과 연한 갈색 층의 색상을 띠고 있는 스테인리스관 두 번째: 동관 녹 제거 후 패임부분 확대 사진. 자료출처 한국철강협회" width="800" height="583"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800x583.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768x560.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h3>누수는 우리 세금과 직결… 스테인리스는 누수율을 낮춘다</h3>
<p>부식은 녹물 발생과 더불어 또 다른 차원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바로 ‘누수’다. 누수는 상수관에 있어 치명적인 결함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세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strong>스테인리스가 누수율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strong>는 다양한 연구들이 선행되었다.</p>
<p>ISSF(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에 따르면, 1984년부터 2014년 사이 서울시의 누수율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서울시는 누수율 저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과 함께 1993년 32%에 불과했던 스테인리스 급수관을 2014년 91%까지 늘렸다. 이 기간을 비교해보니 <strong>누수율은 27%에서 2.5%로 </strong>획기적으로 감소했고, 누수에 따른 <strong>보수작업 역시 연간 4.5만 건에서 1만 건으로 </strong>대폭 줄었다. 이는 스테인리스 급수관의 확대가 누수율 저감에 유리하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p>
<p>&nbsp;</p>
<h2>l 기업시민 포스코, 물건강을 위한 솔루션 개발한다</h2>
<h3>시장친화적 스테인리스 수도강관 개발에 총력</h3>
<p>수도관으로써 스테인리스 소재의 우수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어 왔다. 문제는 현실의 장벽을 어떻게 넘어서냐이다. 앞서 말했듯 타 강종 대비 스테인리스의 높은 가격은 큰 부담이다. 때문에 <strong>포스코는 시장친화적인 스테인리스 수도강관 개발에 총력</strong>을 다하고 있다.</p>
<p><strong>대표적으로 ‘클래드강(clad steel)’이 있다.</strong> 클래드강은 두 개 이상의 다른 소재를 붙여 만든 판인데, 두 소재의 단점을 서로 보완해 강점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포스코 고객사인 금강은 배관의 안쪽 면은 스테인리스, 바깥쪽 면은 탄소강 또는 PE(폴리에틸렌)로 층을 이루는 다층 수도강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 역시 이용기술 지원을 통해 클래드강의 확대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가격은 낮추면서 스테인리스의 우수한 위생성은 유지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또한 배관끼리의 연결 시 본체보다 이음부가 취약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과, 강한 내압을 견디기 위한 높은 강도의 스테인리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34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800x450.png" alt="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진 상수도관" width="800" height="45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800x450.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640x360.png 64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768x432.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더불어 최근 경주, 포항 지진의 여파로 내진 설계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어, 고강도 배수관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급수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TS 304과 유사한 내식성을 가지면서, 니켈량을 낮춰 <strong>가격 경쟁력과 소재의 강도를 높인 새로운 스테인리스강을 개발</strong>했다. 이 소재는 현재 상수도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KS등록, KC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p>
<h3>지차체 · 고객사와 손잡고 문제 해결 함께 나설 것</h3>
<p>포스코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최근의 이슈를 함께 해결해나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관을 제작하는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지자체의 당면 과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를 들어 <strong>지자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전체 사업 예산의 큰 변화 없이 스테인리스관을 적용</strong>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p>
<p>특히 스테인리스 소재 제공자로써, 포스코가 가진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선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부터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관 외에도 물탱크 등 수돗물 환경에 영향을 주는 설비들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관련하여 기존 <strong>에폭시 방수로 제작된 저수조 탱크 물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패널 라이닝 공법을 연구 중</strong>이다. 더불어 대형물탱크 제작 모델 구조해석 등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정수장 및 배수지 콘크리트 저수조의 물오염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을 고객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p>
<p>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수도관과 함께 꼭 짚어봐야 할 ‘물탱크’ 소재와 스테인리스의 역할에 대해 ‘수돗물 걱정? 우리에겐 스테인리스가 있다 &lt;물탱크 편&gt;’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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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돗물 걱정? 우리에겐 스테인리스가 있다_물탱크 편</title>
				<link>https://newsroom.posco.com/kr/%ec%88%98%eb%8f%97%eb%ac%bc-%ea%b1%b1%ec%a0%95-%ec%9a%b0%eb%a6%ac%ec%97%90%ea%b2%90-%ec%8a%a4%ed%85%8c%ec%9d%b8%eb%a6%ac%ec%8a%a4%ea%b0%80-%ec%9e%88%eb%8b%a4_%eb%ac%bc%ed%83%b1%ed%81%ac-%ed%8e%b8/</link>
				<pubDate>Tue, 02 Jul 2019 09:00:37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stainless]]></category>
									<description><![CDATA[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수돗물 걱정? 우리에게는 스테인리스가 있다 &#60;상수도관 편&#62;’을 통해 우리나라 상수도관 현황과 스테인리스 수도관의 미래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번 편에서는 수돗물 환경에 영향을 주는 핵심 설비인 물탱크에 대해 알아본다. l 물탱크의 미션? 수돗물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포스코 뉴스룸에서는 ‘<a href="https://newsroom.posco.com/kr/%ec%88%98%eb%8f%97%eb%ac%bc-%ea%b1%b1%ec%a0%95-%ec%9a%b0%eb%a6%ac%ec%97%90%ea%b2%90-%ec%8a%a4%ed%85%8c%ec%9d%b8%eb%a6%ac%ec%8a%a4%ea%b0%80-%ec%9e%88%eb%8b%a4/" target="_blank" rel="noopener">수돗물 걱정? 우리에게는 스테인리스가 있다 &lt;상수도관 편&gt;</a>’을 통해 우리나라 상수도관 현황과 스테인리스 수도관의 미래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번 편에서는 수돗물 환경에 영향을 주는 핵심 설비인 물탱크에 대해 알아본다.</p>
<hr />
<h2><strong>l </strong><strong>물탱크의 미션? 수돗물을 ‘깨끗하게’ 보관하는 것</strong></h2>
<p>1편에서 확인했던 상수도관 외에도, 수돗물이 우리 집까지 오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물탱크’다. 물을 장시간 보관하는 물탱크는 상수도 시스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크게 보면 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을 보관하는 &#8216;<strong><span style="color: #f18903;">정수지</span></strong>&#8216;, 정수지에서 송수관을 통해 흘러온 물을 저장하는 &#8216;<strong><span style="color: #f18903;">배수지</span></strong>&#8216;, 그리고 배수지에서 배수관을 통해 타고 온 물을 저장하는 &#8216;<span style="color: #f18903;"><strong>저수조</strong></span>&#8216;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217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0.png" alt="우리나라 상수도 시스템 내 주요 물탱크 위치 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을 보관하는 정수지, 정수지에서 송수관을 타고 흘러온 물을 저장하는 배수지, 마지막으로 배수지에서 배수관을 통해 타고 온 물을 저장하는 저수조, 개별물탱크 " width="800" height="293"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0.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0-800x293.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0-768x281.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따라서 물이 가장 깨끗한 상태로 도착하는 곳은 ‘배수지’라고 볼 수 있다.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수돗물이 이곳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평균 16.3시간</strong></span>. 지자체에 따라 길게는 30시간씩 머무르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배수지 물탱크의 위생성은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하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정수장은 총 483개소인데, 이 중 2000년 이전에 건설된 정수장이 전체의 70%에 이른다. 즉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지은지 20년이 다 되거나 훌쩍 넘긴 정수장이 대다수</strong></span>라는 것. 배수지는 2,180개소에 달한다.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배수지 중에도 20년 이상 사용한 물탱크가 최소 230여 곳</strong></span>에 있다. 노후에 따른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p>
<p>물탱크의 기본 기능은 물론 ‘저장’이지만, 그냥 저장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위생적으로 저장’해야 한다. 가정으로 깨끗한 물을 보내기 위해 정수장에서는 물에 소독 염소를 주입한다. 염소는 쉽게 증발하는 특성이 있어, 정수지와 배수지에서는 적정 농도의 염소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 관리한다. 그렇게 공들여 정수한 물이 위생적으로 저장될 수 있도록 물탱크는 과연 최적의 소재로 만들어져있을까?</p>
<p>상수도관과 마찬가지로, 물탱크의 소재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span style="color: #f18903;"><strong>가장 많이 쓰인 소재는 내부를 에폭시로 코팅한 콘크리트</strong></span>다. 콘크리트 물탱크는 우리나라 상수도 시스템 건설 초기에 제작 기술과 비용적인 면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판단되어 널리 이용되었다. 문제는 내부에 코팅된 에폭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코팅제가 떨어져 나와 물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과거 배수지에 널리 채택되었던 콘크리트 구조물이 최근 수질, 누수, 유지 보수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타 소재 대비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압도적인 위생성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의 교체가 각광</strong></span>받고 있다.</p>
<p>&nbsp;</p>
<h2><strong>l </strong><strong>콘크리트 물탱크 vs 스테인리스 물탱크 비교해보니</strong></h2>
<p>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스테인리스 구조 물탱크를 비교해봤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2262"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1_1.png" alt="배수지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물탱크 내부 비교 왼쪽 사진: 에폭시, 세라믹 도장에 의해 내부가 벗겨져 있는 콘크리트 배수지 물탱크 오른쪽 사진: 녹 발생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스테인리스 배수지 물탱크" width="800" height="311"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1_1.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1_1-800x311.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1_1-768x298.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배수지에 사용되는 물탱크의 경우, 2천 톤을 기준으로 2기를 짓는다고 할 때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콘크리트는 거푸집 제작과 콘크리트 양생 등의 제작 때문에 약 200일</strong></span>이 걸린다. 반면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스테인리스 물탱크는 같은 규모로 80일</strong> </span>만에 제작이 가능하다. 내식성은 어떨까? 콘크리트 자체는 반영구적인 소재이지만, 물이 닿는 내부는 부식에 약하다. 따라서 에폭시 혹은 세라믹 도장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도장면이 시간에 따라 벗겨지며 물을 오염</strong></span>시킬 수 있다. 반면 스테인리스 스틸은 녹 발생을 최소화하여 정수되어 온 물의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하기에 용이하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2263"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5.png" alt="대용량 스테인리스 배수지 구축모습 왼쪽 사진: 경주시 건천2일반 산업단지 오른쪽 사진: 영광군 전남 산업단지" width="800" height="377"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5.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5-800x377.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5-768x362.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제작비도 비교해봤다. 1,000<em class="pdr">m<sup>3</sup></em> 기준으로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콘크리트 물탱크 대비 스테인리스 물탱크 시공비는 86%</strong></span>에 그친다. 스테인리스는 무조건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이야기다. 콘크리트 물탱크 건설 시 필요한 거푸집 제작이나 방수·배관 시공 비용이 스테인리스 탱크 건설 시에는 크게 절약된다. 더욱이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스테인리스로 만든 물탱크는 재활용</strong><strong>도 가능</strong></span>하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물탱크는 재생이 불가능하고, 고가의 비용을 들여 산업폐기물처리까지 필요하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226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24.png" alt="신규 배수지 건설시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구조 비교 1. 내식성. 철근콘크리트 구조: 콘크리트 중성화 및 균열부위 부식발생, 콘크리트 내면 부식으로 인해 에폭시 도장 필요, 평균 4~5년마다 한 번씩 내부 코팅 필요. 스테인리스 구조: Ni,Cr,Mo,N등 다양한 원소 함유로 일반강에 비해 염소에 대한 내식성 우수, 녹발생 최소화 가능, 염소가스 배출 용이 2. 물 오염 영향. 철근 콘크리트 구조: 장기 사용시 콘크리트 열화에 따른 균열 발생으로 외부 오염원, 콘크리트내 유해 성분, 외부토양내 유입수등 유입에 따른 물오염 유발. 스테인리스 구조: 반영구적 내마모성 철강재로 외부 오염원 유입차단, 도류벽 등 수질 개선을 위한 부가시설 설치 용이 3. 시공기간 및 비용. 철근콘크리트 구조: 2,000톤 2기 기준 약 200일 소요, 거푸집 제작, 콘크리트 양생 등. 스테인리스 구조: 2,000톤 2기 기준 약 80일 소요, 콘크리트 3분의 1수준, 콘크리트 구조 대비 86%수준의 시공비 4. 재활용성. 철근콘크리트 구조: 재생 불가능, 산업폐기물처리 필요. 스테인리스 구조: 재활용 가능" width="800" height="463"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24.png 951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24-800x463.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24-768x444.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스테인리스 배수지 물탱크가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설치된 배수지의 물탱크들을 모두 허물고 스테인리스로 제작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신규 배수지의 건축 시에는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겠다.</p>
<p>그렇다면 노후된 물탱크들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새롭게 코팅을 하면서 사용하는 방법뿐일까? 스테인리스 물탱크 업계에서는 이 난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고자 새로운 기법을 고안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포스코 역시 고객사와 협력해 다양한 이용기술을 제공하면서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span style="color: #f18903;"><strong>그 솔루션은 바로, ‘스테인리스 라이닝’ 기법이다.</strong></span></p>
<p>&nbsp;</p>
<h2><strong>l 노후된 정수지와 배수지에 새 생명을? 스테인리스가 솔루션이다</strong></h2>
<p>스테인리스 라이닝 시공은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이미 설치된 물탱크 안쪽에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을 부착</strong></span>하는 것이 기본 원리다. 그러나 단순히 부착만 해서는 안 된다. 라이닝 탱크 자체적으로 물 저장기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 때문에 고도의 설계 이용기술이 필요하다.</p>
<p>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는 최적의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 기법을 제안하기 위해 고객사와 함께 다양한 요소들을 검토, 검증해왔다. 시공 측면에서는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성능의 ‘앵커(anchor)’는 무엇인지, 이 앵커의 설치 간격은 어느 정도가 가장 좋은지, 하부 지지 받침 역할을 하는 &#8216;평철&#8217;은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지진 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진평철 및 내진브래킷 개발도 완료했으며, 구조 측면에서 지진력을 흡수할 수 있는 라이닝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2255"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32.png" alt="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 시공을 위한 기술 개발 사항. 콘크리트용 앵커 기능 테스트, 내진브래킷 기술 개발, 내진평철 및 브래킷 피로성능 실험, 앵커 정착 안정성 검토, 라이닝 적용시 내진 검토, 용접성 평가" width="800" height="50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32.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32-800x500.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32-768x480.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 기법을 이용하면, 배수지는 물론 정수지의 물탱크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새롭게 적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 설치 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은 간략히 다음과 같다.</p>
<ul>
<li>&#8211; 소재 표면에 녹이 슬거나 떨어져 나오지 않아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물 오염이 없음</strong></span>.</li>
<li>&#8211; 박테리아 등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미생물 번식이 어려움</strong></span>.</li>
<li>&#8211; 청소,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정기적 청소만으로 반영구적 사용</strong></span>이 가능함.</li>
<li>&#8211; 전체를 용접 시공하여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수밀성이 좋음</strong></span>.</li>
</ul>
<p>LCC(Life Cycle Cost) 측면에서도 노후된 콘크리트 물탱크를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으로 새롭게 보강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물론 처음부터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구축하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가장 훌륭한 선택지인 것은 당연하다.</p>
<p>&nbsp;</p>
<h2><strong>l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포스코의 제품과 기술력</strong></h2>
<p>붉은 수돗물에 이어 수돗물 걱정을 키웠던 서울 한 자치구의 녹물 사태. 저수조를 청소했더니 수질이 다시 돌아와 사태는 일단락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수돗물 위생에 있어 수도관뿐만 아니라 저수조를 포함한 물탱크의 상태도 철저히 확인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떠올랐다.</p>
<p>포스코는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스테인리스 라이닝 기법 연구를 2015년부터 진행</strong></span>하여, 2016년부터는 여러 고객사와 협력해 경산 정수장, 대현산 배수지 등에 실제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span style="color: #f18903;"><strong>2018년에는 내진 성능을 갖춘 라이닝 기법을 개발, 공급</strong></span>해오고 있다. 최근 물 사태가 터지며 이 기술을 이용해 시민 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시작됐다. 노후된 물탱크의 스테인리스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제안해나갈 계획이다.</p>
<p>실제로 포스코는<span style="color: #f18903;"><strong>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와 합동</strong></span>하여 용접부에도 녹이 슬지 않는 상수도용 스테인리스강을 개발하고, 기술 실증연구를 위해 제품 샘플을 무상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 오기도 했다. 포스코는 도움이 필요한 지자체가 있다면,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후된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물탱크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기업시민으로써의 역할</strong></span>을 다하고자 한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2177"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4.png" alt="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 시공 사례. 정수지 물탱크와 배수지 물탱크 시공 전,후 사진. 녹이 슬어 있는 노후된 물탱크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닝 기법을 통해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 width="800" height="473"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4.png 96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4-800x473.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tank_4-768x454.png 768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그러나 사실 수돗물은 여전히 개선, 진화 중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야 서울시 유수율이 90%를 넘긴 만큼, 아직은 여러 취약점이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더 깨끗한 수돗물을 위한 시설과 시스템, 소재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데 있어, 포스코의 제품과 기술력이 의미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바로 포스코가 지향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이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수돗물 걱정? 우리에겐 스테인리스가 있다_상수도관 편</title>
				<link>https://newsroom.posco.com/kr/%ec%88%98%eb%8f%97%eb%ac%bc-%ea%b1%b1%ec%a0%95-%ec%9a%b0%eb%a6%ac%ec%97%90%ea%b2%90-%ec%8a%a4%ed%85%8c%ec%9d%b8%eb%a6%ac%ec%8a%a4%ea%b0%80-%ec%9e%88%eb%8b%a4-%ec%83%81%ec%88%98%eb%8f%84%ea%b4%80/</link>
				<pubDate>Mon, 01 Jul 2019 09:00:25 +0000</pubDate>
				<dc:creator><![CDATA[posconews]]></dc:creator>
						<category><![CDATA[stainless]]></category>
									<description><![CDATA[인천 붉은 수돗물, 서울 문래동의 녹물 현상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물건강에 노란 불이 켜졌다. 서울로 수돗물이 들어온 지 올해로 111년(국내 최초 정수장 준공 기준). 수많은 진화와 개선을 거듭해 선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이번 사태의 여파로 전국 상수도관의 민낯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천 붉은 수돗물, 서울 문래동의 녹물 현상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물건강에 노란 불이 켜졌다. 서울로 수돗물이 들어온 지 올해로 111년(국내 최초 정수장 준공 기준). 수많은 진화와 개선을 거듭해 선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이번 사태의 여파로 전국 상수도관의 민낯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p>
<p>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위한 상수도관 최적의 소재는 사실 멀리 있지 않다. 집에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기 관을 한번 보시라. 재질이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스테인리스’다. 우리 상수도관도 모두 스테인리스로 교체하자는 목소리도 크다. 절대 불가능하지는 않겠으나,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다.</p>
<p>포스코는 스테인리스의 시장 한계점을 극복하고 최근 드러난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친화적인 제품 개발, 고객사와의 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 뉴스룸에서 우리 상수도 시스템의 현주소와 스테인리스 상수도관의 미래를 살펴봤다.</p>
<hr />
<h2>l 우리나라 상수도 어떻게 이뤄져 있나</h2>
<h4>수돗물, 총 4개의 상수도관을 거쳐 우리 집 수도꼭지에 도착</h4>
<p>수돗물은 어떤 경로를 거쳐 우리 집으로 올까? 막연히 “강에서 물을 끌어다 정수해서 배관을 타고 오겠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최근 상수도 시스템에 관심을 가진 경우가 많을 것이다. 상수도 시스템은 아래와 같이 크게 3단계 계통과 4개의 관으로 나눌 수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43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800x625.png" alt="우리나라 상수도 시스템 1. 취.도수계통: 취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도수관을 통해 정수장까지 이동 2. 송수계통: 정수된 물은 송수관을 타고 배수지로 이동 3. 배수계통: 배수지에 저장된 물은 배수관을 타고 물탱크로 이동한 뒤 마지막으로 급수관을 타고 공동주택에 도착" width="800" height="625"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800x625.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768x600.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01.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첫 번째는 ‘취·도수계통’. 서울의 경우 한강 상류에 팔당취수원, 풍납취수원 등 총 6개의 취수원이 있다. 취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정수장까지 ‘도수관’을 통해 이동된다. 그다음은 ‘송수계통’이라 일컫는다. 서울의 정수장은 총 6곳. 통틀어 연간 약 11억 7천만㎥의 물을 정수한다. 정수된 물은 다시 한번 ‘송수관’을 타고 배수지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배수계통’인데, 배수지에 물을 저장해놓고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이 물은 ‘배수관’을 타고 다시 한번 물탱크에 모인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급수관’을 타고 가정에 도착한다.</p>
<p>물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도수관-송수관-배수관-급수관 총 4개의 상수관</strong></span>을 거친다. 고도의 정수시설을 통해 정수된 물도 이후에 3개의 관을 경유하므로, 각 단계마다 오염 없이 정수된 상태 그대로 흐르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span style="color: #f18903;"><strong> “물이 어디에 담겨 오느냐”</strong></span>를 따져봐야 한다.</p>
<h3>13%가 30년 이상 사용, 소재는 주철관이 절반</h3>
<p>상수관은 재질에 따라 사용연한이 달라지지만, 매설된 지 30년이 지나면 내식성을 가진 관이라도 녹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재질을 불문하고 통상 20년이 지나면 “노후되었다”라고 말한다. 환경부가 공개한 2017년도 상수도통계 자료를 보면, 매설된 지<span style="color: #f18903;"><strong> 30년이 지난 상수관이 전국에 28,168 km</strong></span>다. 이는 전체의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10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800x534.png" alt="2017년 전국 상수도관 관로별 매립년수 1. 도수관 10년 미만 357km 10%, 10년~19년 991km 29%, 20년~29년 1,096km 2%, 30년 이상 1,007km 29% 2. 송수관 10년 미만 2,039km 17%, 10년~19년 4,119km 35%, 20년~29년 3,413km 29%, 30년 이상 2,130km 18% 3. 배수관 10년 미만 37,301km 32%, 10년~19년 40,321 35%, 20년~29년 26,613km 23%, 30년 이상 11,491km 10% 4. 급수관 10년 미만 23,933km 31%, 10년~19년 22,275km 29%, 20년~29년 18,407km 24%, 30년 이상 13,540km 17% 5. 전체 10년 미만 63,629km 30%, 10년~19년 67,706km 32%, 20년~29년 49,529km 24%, 30년 이상 28,168km 13% 단위:km, 자료출처 환경부 2017년 상수도통계" width="800" height="534"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800x534.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768x513.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전국 상수관로 중 가장 긴 구간은 11만 6천 km에 이르는 ‘배수관’ 이다. 여기에 <span style="color: #f18903;"><strong>가장 많이 쓰인 재질을 살펴보니, ‘덕타일주철관(4만 4천 km)’과 ‘주철관(1만 2천 km)’</strong></span>으로 절반에 달했다. 덕타일 주철관(ductile iron pipe)은 주철관에 세륨이나 마그네슘을 첨가하고 관의 한쪽 끝을 더 크게 만들어서 연결을 용이하게 한 것이다. 연결이 편리하고 일반 주철관 대비 높은 강도와 연성, 내식성을 갖추고 있어 상수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span style="color: #f18903;"><strong>관의 안쪽이 시멘트나 에폭시로 코팅되</strong></span>어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내부 표면이 부식되고 떨어져 나올 수밖에 없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39 size-full"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62.png" alt="부식된 주철관 내부. 이미지 출처 물산업네트워크" width="496" height="356" /></p>
<p>전국 송수관의 전체 길이는 배수관의 10분의 1가량이지만, 여기에도 역시 주철관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그 앞 단계인 도수관에는 도복장강관(塗覆裝鋼管, coated steel pipe)이 62%로 절대적인 양을 차지하고 있지만, 주철관 역시 약 26% 사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전국에 깔린 주철관은 6만 4천 km에 이른다.</strong></span></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44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800x379.png" alt="전국 상수도관 관로별 주요 재질 현황 1. 도수관 3,450km 도복장강관(에나멜코팅,액상에폭시) 62%, 덕타일주철관,주철관 26% 2. 송수관 11,701km 덕타일주철관,주철관 52%, 도복장강관(에나멜코팅,액상에폭시) 39% 3. 배수관 115,726km 덕타일주철관,주철관 48%, PE관 16%, PVC관 13% 4. 급수관 78,155km 스테인리스 32%, PE관 28% 자료출처 환경부 2017년 상수도통계" width="800" height="379"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800x379.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768x364.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1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h3>급수관에는 스테인리스가 대세, 전체로 확대하기엔 현실 장벽 높아</h3>
<p>급수관은 주택지에 가장 가까운 관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위생성이 부각되어왔다.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급수관으로 스테인리스를 적극 사용 중인데, 전국으로 따지면 아직 32%에 그치지만, 서울 91%, 대구 94%, 울산 93% 등 거의 대부분을 스테인리스로만 사용하는 지차체가 늘고 있다.그러나 정부 통계에 의하면 <span style="color: #f18903;"><strong>급수관을 제외하고 스테인리스가 상수도관에 채용된 사례는 전무</strong></span>하다. 즉, 상수도관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급수관’으로 오기 전까지 수돗물은 주철관 등을 통과해온다. 정수장에서 정수된 이후에도 말이다.</p>
<p>스테인리스는 왜 급수관 앞 단계의 상수도관에는 적용되지 못했을까? 스테인리스의 탁월한 위생성만 떠올리더라도, 상수도관으로 꼭 한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이다. 그러나 현실에는 따져봐야 할 다양한 조건들이 있다.</p>
<p>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스테인리스는 다른 소재 대비 비싸다. 배수관에 주로 사용되는 주철관과 비교하면 3~4배 비용이 더 나간다. 비용과 더불어 스테인리스 상수도관의 확장을 막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의무성의 부재’다. 다시 말해 반드시 스테인리스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상수도관은 아연도강관*과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사용을 금지하는 경우도, 사용을 의무화하는 경우도 없다.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안전기준 인증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통상 KC마크를 인증받은 경우 소재의 제한 없이 수도관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em>* 아연도강관은 사용연한이 10년에 그치고 아연 이온이 수돗물을 오염시킬 수 있어 1994년 건축물 수도관으로 사용이 금지됐다.</em></p>
<p>&nbsp;</p>
<h2>l 그럼에도, 왜 스테인리스를 고려해야 하는가</h2>
<p>시장은 냉정하다. 스테인리스가 상수도관으로 보급화되지 못한 데에는 앞서 말한 현실적인 장벽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물건강’을 위해 스테인리스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p>
<h3>스테인리스는 쉽게 녹이 슬지 않는다</h3>
<p>우선, 당연하게도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우수한 내식성</strong></span>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클럽은 지난 2016년 실제로 아파트 15곳에서 배관을 채취해 강종별로 부식 상태를 비교해봤다. 배관의 종류는 아연도강관, 동관(구리관), 스테인리스관이었다.</p>
<p>현재 사용이 금지된 아연도강관의 경우, 28년 사용한 것을 들여다보니 부식 생성물이 관내부를 막고 있었다. 이런 상태의 아연도강관이 앞서 말했듯 전국 급수관 832km에 깔려있다. 또한 16년째 사용 중인 구리로 만든 동관을 열어보니, 청록색의 녹이 빽빽하게 덮여있었다. 이 녹을 제거해도 관 자체에 패임이 발생해 안쪽으로 계속 부식이 번지고 있었다. 16년 이상 된 동관은 전국에 약 291km 깔려 수돗물을 나르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70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800x351.png" alt="1. 아연도강관 28년 사용 단면확대사진. 부식 생성물이 관 내부를 막고 있음. 전국급수관 832km에 사용중 2. 동관 16년 사용 단면확대사진. 배관 내면이 청록색의 녹으로 덮여 있음. 전국급수관 291km에 사용중. 자료출처 한국철강협회" width="800" height="351"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800x351.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768x337.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31.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스테인리스는 어떨까. 한 아파트에서 16년간 사용된 스테인리스 급수관을 살펴봤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한눈에 볼 수 있듯이, 스테인리스는 비교적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span style="color: #f18903;"><strong> 부식에 의한 패임 자국 전혀 없이</strong></span>, 물때로 인한 연한 갈색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 부분을 세척 제거한 후 표면을 확인한 결과,<span style="color: #f18903;"><strong> 녹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strong></span></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06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800x583.png" alt="1. 스테인리스 16년 사용 첫 번째: 연한 갈색 층의 색상을 띠고 있는 사진 두 번째: 물때 제거 후 사진 세 번째: 단면확대사진, 부식에 의한 패임자국 없음 2. 같은 환경의 동관과 스테인리스 상태16년 사용. 첫 번째: 청록색의 녹이 빽빽하게 덮여있는 동관과 연한 갈색 층의 색상을 띠고 있는 스테인리스관 두 번째: 동관 녹 제거 후 패임부분 확대 사진. 자료출처 한국철강협회" width="800" height="583"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800x583.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768x560.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water_4.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h3>누수는 우리 세금과 직결… 스테인리스는 누수율을 낮춘다</h3>
<p>부식은 녹물 발생과 더불어 또 다른 차원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바로 ‘누수’다. 누수는 상수관에 있어 치명적인 결함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세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스테인리스가 누수율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strong></span>는 다양한 연구들이 선행되었다.</p>
<p>ISSF(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에 따르면, 1984년부터 2014년 사이 서울시의 누수율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서울시는 누수율 저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과 함께 1993년 32%에 불과했던 스테인리스 급수관을 2014년 91%까지 늘렸다. 이 기간을 비교해보니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누수율은 27%에서 2.5%로 </strong></span>획기적으로 감소했고, 누수에 따른 <span style="color: #f18903;"><strong>보수작업 역시 연간 4.5만 건에서 1만 건으로 </strong></span>대폭 줄었다. 이는 스테인리스 급수관의 확대가 누수율 저감에 유리하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p>
<p>&nbsp;</p>
<h2>l 기업시민 포스코, 물건강을 위한 솔루션 개발한다</h2>
<h3>시장친화적 스테인리스 수도강관 개발에 총력</h3>
<p>수도관으로써 스테인리스 소재의 우수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어 왔다. 문제는 현실의 장벽을 어떻게 넘어서냐이다. 앞서 말했듯 타 강종 대비 스테인리스의 높은 가격은 큰 부담이다. 때문에 <span style="color: #f18903;"><strong>포스코는 시장친화적인 스테인리스 수도강관 개발에 총력</strong></span>을 다하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f18903;">대표적으로 ‘클래드강(clad steel)’이 있다.</span></strong> 클래드강은 두 개 이상의 다른 소재를 붙여 만든 판인데, 두 소재의 단점을 서로 보완해 강점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포스코 고객사인 금강은 배관의 안쪽 면은 스테인리스, 바깥쪽 면은 탄소강 또는 PE(폴리에틸렌)로 층을 이루는 다층 수도강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 역시 이용기술 지원을 통해 클래드강의 확대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가격은 낮추면서 스테인리스의 우수한 위생성은 유지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또한 배관끼리의 연결 시 본체보다 이음부가 취약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과, 강한 내압을 견디기 위한 높은 강도의 스테인리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img class="aligncenter wp-image-61834 size-medium"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800x450.png" alt="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진 상수도관" width="800" height="450" srcset="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800x450.png 80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640x360.png 640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768x432.png 768w, 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9/07/stainless_thumb_2.png 960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p>
<p>더불어 최근 경주, 포항 지진의 여파로 내진 설계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어, 고강도 배수관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급수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TS 304과 유사한 내식성을 가지면서, 니켈량을 낮춰 <span style="color: #f18903;"><strong>가격 경쟁력과 소재의 강도를 높인 새로운 스테인리스강을 개발</strong></span>했다. 이 소재는 현재 상수도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KS등록, KC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p>
<h3>지차체 · 고객사와 손잡고 문제 해결 함께 나설 것</h3>
<p>포스코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최근의 이슈를 함께 해결해나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관을 제작하는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지자체의 당면 과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를 들어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지자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전체 사업 예산의 큰 변화 없이 스테인리스관을 적용</strong></span>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p>
<p>특히 스테인리스 소재 제공자로써, 포스코가 가진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선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부터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관 외에도 물탱크 등 수돗물 환경에 영향을 주는 설비들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관련하여 기존 <span style="color: #f18903;"><strong>에폭시 방수로 제작된 저수조 탱크 물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패널 라이닝 공법을 연구 중</strong></span>이다. 더불어 대형물탱크 제작 모델 구조해석 등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정수장 및 배수지 콘크리트 저수조의 물오염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을 고객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p>
<p>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수도관과 함께 꼭 짚어봐야 할 ‘물탱크’ 소재와 스테인리스의 역할에 대해 ‘수돗물 걱정? 우리에겐 스테인리스가 있다 &lt;물탱크 편&gt;’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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