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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선수와 대한민국 체조의 금빛 미래를 응원합니다!

양학선 선수와 대한민국 체조의 금빛 미래를 응원합니다!

2012/09/03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는 성에 안 찬다.

올림픽 체조(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는 금메달을 딴 후,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아직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는 만족하지 못하겠다는 이야기인데요. 양학선 선수는 앞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지난 8월 7일(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승전, 양학선 선수는 1차 시기 자신의 이름을 딴 난도 7.4점의 ‘양1(구름판 정면으로 밟아 공중에서 3바퀴 비틀기)’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2차 시기 난도 7.0점의 ‘쓰카하라 트리플(옆으로 손 짚고 3바퀴 비틀기)’을 완벽한 착지로 마무리하여 합계 16.533점이라는 기록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체조가 지난 1960년 로마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52년 만에 따낸 첫 금메달이었는데요. 한국 체조는 이번 금메달을 추가하여 역대 올림픽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체조의 미래, 포스코가 함께!

비인기 종목이었던 체조가 이러한 결실을 보게 된 데는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의 열정과 포스코건설의 후원이 한몫했습니다. 대한체조협회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85년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자청하면서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이어서 1995년, 포스코건설이 후원사의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포스코패밀리는 1985년 회장사를 맡은 이래 27년간 약 130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체조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부터 체조협회 지원금을 연간 7억 원으로 늘려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2010년 대한체조협회장으로 취임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역시 ‘건설 CEO’다운 특유의 과감한 결단력으로 대한체조협회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코리아컵 고양 국제체조대회’가 대표적인데요. 국제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하여 양학선을 비롯한 많은 체조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한국체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등 집행위원들에게 한국체조에 대한 새로운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양학선 선수와 손연재 선수, 포스코를 방문하다!

한편, 포스코건설 부회장인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은 지난 1월 ‘체조인의 밤’ 축사에서 금빛 연기를 펼친 선수에게는 1억 원의 금메달 포상금을 전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이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 8월 20일, 런던의 영웅 양학선 선수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을 방문했습니다. 포스코 임직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두 선수에게 포스코건설 직원 대표가 ‘꽃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정동화 부회장은 한국 체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양학선 선수에게 1억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정동화 부회장은 “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담대한 도전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며,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벅찬 감동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 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사를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따낸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다시 한 번 한국체조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길 바랍니다. 양학선 선수와 손연재 선수, 그리고 국내의 많은 체조선수가 앞으로 세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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