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포스코 최고의인기 콘텐츠 중 하나!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강사인 문단열 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직장인을 위한 보약 영어 한 마디>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문단열 선생님을 직접 만나 직장인을 위한 영어공부 노하우부터, 바른 SNS 문화에 대한 생각까지 들어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 )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비롯해단열영상, 단열직강, 단열스쿨 등여러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이신데요~ SNS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더불어 SNS를 통해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처음엔 학교 제자들과 사담을 나누는 자리였어요. 그런데 별 생각없이 쓰는 글에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었죠.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페이지를찾아온일반인들 역시 저의 글에 도움을 얻는것을 보면서 뭔가 ‘옷깃을 여미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SNS를 통한 사명감’을 느끼게 됐달까요 ^^
포스코에서는 건강한 SNS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철든 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르고 건강한 소통 공간이 되기 위해 함께 지켜나가야 할 3가지 에티켓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SNS를 통한 소통은 사실혼자서 기계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모두가 읽는 개인 일기’의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SNS가공적인 것인지사적인 것인지를 혼동하는 과정에서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저의 경우에는다음을 항상 기억하려고 노력하는데요.
하나, ‘정직하게 쓰되 너무 솔직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직은 ‘자신의 약점도 숨기지 않는 것, 솔직은 자신의 감정을 충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보는거죠. 둘째로는 ‘디스하면 디스 당한다’는 것인데요. 악플이 달리는 글은 대체로 공격성 글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겠죠? : )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하루종일 하지는 마라’입니다. 페이스북이’업(業)’이 아니라면 ‘정직하게/선량하게/중독되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새해 마다 다짐하는 것 중 하나가 영어 공부 혹은 영어 성적 올리기 입니다.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손놓고 있었던 직장인들이 막상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를 꾸준히,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영어를 ‘공부’로 접근하시면 절대로꾸준히 하실 수없습니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원어민/영어선생)등을 만날 약속을 잡고, 또 정기적으로 만나세요. 언어는 사람하고 하는 것이란 사실, 기억해두세요 ^^
많은 직장인들이 영어 회화에 두려움을 느끼는데요. 영어 회화 시 떨지 않을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비법이 있을까요?
정신과에서 쓰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 드릴게요~ 먼저, “익숙할 때까지 하라”는 것입니다.핵심은 반복, 또 반복인데요. 단순히 영어공부가 아니라 ‘외국인과 대면할 때도 해당되는 이야기니 참고하시길! 또 하나는 “한 번쯤은 직면 하라”는 것입니다.공포의 대상은 ‘직면’으로 밖에 극복 되지 않아요.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해도 피하기만 한다면 끝이 없는거죠.
기업 블로그에 영어 칼럼을 연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 칼럼을 연재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마감일을 자꾸 잊어 버린다는 정도? 하하하~ 앞으로도 지금처럼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으로함께 즐겼으면 해요.
평소에 포스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셨나요? 또, 처음 칼럼 기고를 제안 받으셨을 때 소감은 어떠셨나요? 🙂
하하하, 어렵군요. 사실 제가 문과 사람이라 철강 쪽은 잘 알지를 못하는데요. 포스코가 한국을 일으켜세운 굴지의 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우량 기업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 칼럼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은 포스코인들이 선생님의 칼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스코인들 & 영어 공부를 다짐하는 직장인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별반 ‘다짐’하실 것 없구요.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흥미가 생기고 또 그것이 누적되면 희망이 생기고, 소망의 세월이 누적되면 어느덧 목표하는 그 곳에 가 있게 되겠지요^^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문단열 선생님과 나누어 본 일문일답, 어떠셨나요? 특히 영어로 고민많으신 직장인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을 듯 한데요! 격주 수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가는 Hello, 포스코의 직장인 영어 칼럼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