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자 30만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끝없는 불황,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구직 대신 창업에 뛰어드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Hello, 포스코블로그에서는 청년창업의 대표주자! ‘청년장사꾼’ 대표 김윤규씨를 만나보았습니다 : ) 흥미진진한 창업이야기,지금부터 함께들어볼까요?
열정을 판매합니다! 열정감자 ‘김윤규 대표’의 창업스토리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집중! 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실업난 가운데용기 있게 창업에 도전한 청년 장사꾼 ‘김윤규 대표’의창업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
청년장사꾼은 장사하고 싶은 젊은 친구들이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지금까지 4개의 매장을 오픈했고요. 현재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는 이 곳 ‘열정감자’도 청년장사꾼이 운영하는 매장 중 하나입니다. 매장 운영 외에는 문화프로젝트와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문화프로젝트로는 홈리스들의 자활을 돕는 잡지 “BIG ISSUE”를 홍보하는 ‘떼빅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태원 계단장’ 등이 있습니다.
Q. 직접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창업 전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점장으로 일을 했는데요. 원래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장사를 잘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여기에 학교를 다니며쌓은수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창업까지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Q.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하며 얻은 것이 있다면?
총각네 야채가게는 제가 처음 장사를 시작했던 곳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역시 장사의 스킬인데요. 그 외에 총각네 야채가게가 가지고 있는 열정이나 감동을 주는 문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런 것들을 접목시켜서 감사의달 5/8 행사도 하고 할로윈 데이 이벤트, 수능 이벤트 등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고 있습니다.
Q. 포항 호미곶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왜 호미곶 이었나요?
새해만 되면 호미곶에서 해돋이 축제를 하잖아요.해돋이 축제에10~20만 명의 사람들이온다고 하더라고요.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운집이 되는 곳인 만큼 장사를 하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솟아오르는 새해의 기운을 같이 받아보자!”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포항에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고, 이런 경험들이사업을 운영하는데큰 원동력이 되었죠.
Q. ‘열정감자’의 성공 비결 및 창업 노하우가 있다면?
열정감자에 대해 사람들이 ‘아이템 때문이다’, ‘자리가 좋았다’, ‘운이 좋았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운도 좋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열정감자가 잘 된 가장 큰 이유는 ‘맨파워’가 아닐까 싶어요. 직원들과 저희가 함께 만들어내는 파워때문에입지적 조건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매장을 찾아주신다고 생각합니다 🙂
Q. 창업을 한 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힘들 때는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제가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함께 하고 있는 열명이 넘는 식구들의 앞날이 걸려있으니까 늘 신중히 고민해야 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사업을 막 시작하고 매출이 부진했을 때였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사업 초기에매출이 안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만, 당시에는왜 안될까 하고 조바심을 많이 느낀 것 같아요. 그럴수록 서로를 믿고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니 손님들이 찾아와주기 시작했고 장사도 잘되기 시작했어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얼마나 잘 버티고 헤쳐나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Q. 마지막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창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너무 많은데, 저는 그런 친구들이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한번 더 고민해보고 절실하게 도전을 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꼭 이것을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내가 창업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긍정적, 부정적인 효과들을 잘 따져보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경험을 최대한 많이 쌓고 본인이 하고자하는 일에 도전했을 때실패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은 하되 ‘준비된 도전’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창업을 응원합니다!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6기 멤버십 프로그램 모집
지금까지 김윤규 대표의 패기 넘치는 창업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은 창업아이템이 있는데,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망설여지신다고요? 그렇다면 포스코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벤처파트너스’에 도전해보세요! 포스코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 D 현재 벤처파트너스6기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길!
포스코는 우수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 지원을 통한 자발적 창업을 촉진하고, 사회 전반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6기 멤버십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
접수기간: 2013년 8월 12일 ~ 2013년 9월 8일 [자정 마감]
모집분야: 전 산업분야[사행성, 게임 제외]
모집대상: 예비창업자 및 초기 벤처기업 [업력 5년 이내]
접수방법: 포스코 벤처파트너스[www.poscoventure.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심사결과 발표: 13년 10월 초
문의처: poscoventure@posco.com / 02-3457-5356
청년창업자가 많아지면서 젊은 창업자를 도와주는 기업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포스코 외에 서울, 경기, 부산 등은 시 단위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청년창업자의 꿈을 응원하고있습니다. 김윤규 대표가 귀뜸해주었듯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준비된 창업에 성공하시길!
청년 창업자 김윤규대표의 흥미진진한 창업이야기부터 포스코의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까지! Hello, 포스코 블로그가오늘 전달 드린 내용이도움이 되셨나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멋지게 개척해나가는 청춘! Hello, 포스코가 여러분의 용기와 내일을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