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1월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5년 솔루션마케팅 우수성과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 포스코가 11월 6일 솔루션마케팅 성과 경진대회 본선을 열고 에너지조선·강건재열연·자동차·전기전자·선재·STS 등 전 산업에서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했다. |
이날 경진대회 본선은 올 한해 주요 솔루션마케팅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솔루션마케팅 활동의 내실과 실행력을 한층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본선에 앞서 철강사업본부는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를 확대하거나 중장기 판매 기반을 구축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성과를 낸 사례에 대해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사 공모를 실시, 10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에너지조선·강건재열연·자동차·전기전자·선재·STS 등 6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24명은 예선 심의에서 총 14건을 선정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시켰다.
이날 본선 심사는 마케팅·생산·연구소 등 각 부문 대표임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부문별 평가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심사단은 △판매 △고객 가치창출 기여도 △독창성 △노력도의 총 4개 항목을 평가했다.
본선에 참여한 14명의 발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4건이 최종 솔루션마케팅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11월 말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 솔루션마케팅 대상 1건과 연계판매상, 기술창의상, 고객가치상 각 1건이 가려질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12월 3일 개최되는 IP 페스티벌에서 과제를 발표, 상을 받는다.
포스코의 솔루션마케팅은 하드웨어인 강재와 이용기술, 상업적 지원, 휴먼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요소를 결합한다는 의미의 솔루션 기반 판매활동을 일컫는다. 포스코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급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WP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철강사업지원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