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주역들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창업문화 확산에 불을 지폈다.
창업 멘토와 투자자, 스타트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창조경제원정대가 11월 13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강연을 하고 포항지역 예비창업자들과 창업경험을 나눴다.
이날 창조경제원정대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1층 컨퍼런스룸에서 토크쇼를 열고 660여 명의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생생한 창업경험을 들려줬다.
장영균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무국장과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주)일리아스프로젝트 송지현 대표, 씰링크 이희장 대표는 이날 토크쇼 강연자로 나서 창업의 계기와 창업과정에서 겪었던 경험담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이희장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실패를 딛고 일어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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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창조경제원정대가 11월 13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예비창업자들과 창업경험을 나눴다. 왼쪽 두 번째부터 씰링크 이희장 대표, 일리아스프로젝트 송지현 대표. |
창조경제원정대는 강연 직후 마련된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예비창업자들과 각종 창업정보를 나누고 에코(ECO)산업단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에너지절감형 솔루션 등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오늘 이 자리가 예비창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리라 믿는다. 포항시가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모범적인 창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