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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역량 선봬

포스코그룹,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역량 선봬

2015/11/17
– 포스코에너지, 에너지자족도시 모델로 이목 집중···발전사업 해외진출 MOU 체결도
– 포스코휴먼스 스틸앤건축사업부문, 한국수자원공사와 태양광구조물 시연·모형 전시

포스코그룹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역량을 선보인다.

 

▶ 포스코에너지 전시부스를 방문한 주요내빈들이 에너지자족도시 모델인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타운’을 살펴보고 있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안내에 따라 시연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약270㎡(약 8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공해물질 배출없이 필요한 곳에서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연료전지를 비롯해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는 자원순환사업과 풍력, 태양광 등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는 회사의 고유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자족도시 모델인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타운’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타운’은 신재생에너지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현재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료전지가 신재생에너지와의 융복합, 전기·수소차 충전장치, 메트로용 전력공급장치 등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향후 창출될 새로운 적용기술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연료전지 사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아울러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HK터빈(사장 김정훈)과 공동 개발한 ‘100kW반작용 스팀터빈’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세계 최초의 디스크 방식으로 제작된 반작용 스팀터빈은 기존 블레이드 방식의 터빈보다 간단한 구조로 제작돼 제작단가가 수입 터빈에 비해 약 5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반작용 스팀터빈은 디스크에서 분사되는 스팀의 힘을 이용해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하기 때문에, 온도와 압력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지던 100~200℃의 중·저온 폐열로도 발전이 가능하다. 다른 제품에 비해 규모가 작아 설치공간 제약이 적고, 구조가 단순해 유지보수가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해외 바이어 업체를 초청해 반작용식 스팀터빈을 활용한 발전사업의 해외진출을 약속하는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에너지는 폐자원 가스화기 연구개발(R&D) 실적도 선보인다. 폐자원 가스화기는 하수슬러지, 생활폐기물연료(SRF) 등에 산소와 고온의 열을 가해 합성가스를 제조하는 기기로 포스코에너지에서는 연소와 가스화가 분리되어 진행되는 ‘이중내부순환 유동층’ 방식을 활용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는 순산소의 공급 없이도 합성가스 제조가 가능해 고열량, 저비용의 가스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현재 운영중인 태양광 발전과 추진단계에 있는 풍력발전소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포스코에너지는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사업확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소개한 포스코에너지 전시부스

 

▶ 포스코휴먼스와 한국수자원공사의 태양광 구조물 모형 전시부스

 

 

한편, 포스코휴먼스 스틸앤건축사업부문(사장 장석덕)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태양광 구조물 시연회를 개최하고 구조물 모형을 선보인다.

 

태양광 사업분야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초청을 받아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포스코휴먼스는 RPS** 테마관 부스에서 오전, 오후 각각 1회씩 태양광 구조물 시연회를 펼친다.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최대행사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는 태양광 구조물 모듈을 발주하는 잠재 고객이 대거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포스코휴먼스는 포스맥(PosMAC) 프로파일*인 태양광 구조물의 설계와 검토에 관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켓 접합 철물을 자체 생산하는 등 고객맞춤형 원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태양광 구조물인 포스맥 프로파일이 홀가공 및 후도금 공정을 생략하고 모듈, 전용볼트 사용으로 설치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포스맥 프로파일은 포스코휴먼스, 포스코,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인 포스맥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포스맥 프로파일은 최근 태양광 시장의 원가가 낮아진 가운데 기존 태양광 시장의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대체할 수 있는 스틸 소재로 산성·염기성에서도 견디는 성질이 우수한 제품이며 나아가 포스코휴먼스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고객맞춤형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에 포스맥 프로파일 11.16kW 실증모델을 최초로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며, 경남본부 밀양정수장 옥상에 500kW 육상태양광 구조물도 설치한 바 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와도 대도, 장척, 용당 저수지 등에 각각 500kW 구조물을 설치했다.

 

향후 포스코휴먼스는 스틸앤건축부문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고객사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포스맥 시장개척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박진영·한채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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