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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상생교육센터 착공

포스코, 상생교육센터 착공

2015/11/19
– 2016년 5월 준공··· 그룹 및 중소기업 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장 활용

포스코가 11월
18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포스코 상생교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 11월 18일 열린 포스코 상생교육센터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형철 명보건설대표, 김동일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 김사익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황은연 부사장, 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양원준 HR실장, 노성범 인재창조원 센터장

 

포스코 상생교육센터는 2016년 5월,
인재창조원 부지에 약 2200㎡(650평) 규모로 준공한다. 건물 내부에는 △시뮬레이션실 △기계요소실 △컷모델실 △유압제어실 등 특화된 전문
교육시설을 겸비한 실습실 7개와 일반 강의실 5개를 갖추고 휴게공간도 별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의 정련관 교육장과 ‘ㄱ’자 형태가 되도록 해
교육장 간의 접근성과 활용도도 높인다.

 

지난해부터 기술경쟁력을 높이고자 현장
기술인력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레벨 평가제를 시행하면서 맞춤형교육을 원하는 직원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한 1985년 준공한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의 교육시설이 노후화되고 강의실 수도 충분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상생교육센터를 건립, 교육시설을 신예화하고 강의실 수를
확충키로 한 것이다.

 

특히 포스코가 성과나눔, 혁신활동 지원,  교육기회 제공 등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 온 만큼 상생교육센터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지어진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교육센터를  완공한 이후에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 직원들에게도 개방하고 ‘일·학습 병행제’등을 적극 지원한다. 시뮬레이터실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실습기회 제공 등 외주파트너사·공급사 직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포스코그룹뿐 아니라 중소기업인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제철보국’과 ‘인재양성’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매년 38만명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POSCO the Great’ 실현을 앞당길 방침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황은연 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조우현woohyun@posco.com 

<자료=기술교육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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