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STS 전문 외주파트너사 세영기업(사장 김호동)이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부문 대통령상을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중소기업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세영기업이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경영대회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호동 사장(왼쪽 세 번째)과 임직원이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인재개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창출,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포상제도다.
세영기업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 인프라 구축,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도입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적자원개발 전담부서 신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평가시스템 도입, 현장 전용 훈련 및 실습장 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은 경영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또한 핵심직무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습근로자 1대1 멘토링, 직무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직무학습이수 인당 250시간, 직무자격보유건수 인당 2.6건, 직무자격보유율 98%, 설비점검전문가 50여 명 양성 등의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직원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리후생제도와 안정적 노사관계도 인적자원개발의 성공적 수행에 큰 밑바탕이 됐다.
한편 세영기업은 지난 10월 GWP(Great Work Place)코리아가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최진석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