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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EPC 계약 체결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EPC 계약 체결

2015/12/02
– EPC 턴키방식으로 설계, 구매, 시공 등 맡아 2019년 1월 준공
–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건설사 최다 실적…2011년 이후 3번째

포스코엔지니어링(사장 박정환)이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 수력발전소 건설 EPC계약에 성공하며, 수력발전소 건설 분야에서의 EPC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2월 2일 인도네시아 BNE(Binsar
Natorang Energy)와 약 113백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E는 국내 기업인 LG상사가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또바(Toba) 사모시르(Samosir) 지역에 42MW급(14MW급 3기) 규모의 수로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 발전소의 설계 및 구매, 시공에 이르는 EPC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준공 후에는 연간 최대
242GW이상의 전력을 수마트라섬에 공급할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왐푸 수력발전소(45MW급)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회사로는 최초로 EPC 턴키방식으로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시장에
진출했으며 스망카 수력발전소(55.4MW급), 하상 수력발전소(42MW급) 등을 수주해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건설시장에서 EPC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은 "왐푸, 스망까
등 앞선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풍부한 기술력과 현지 공사 경험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할 것"이며, "그 동안 쌓아온 수력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지리적 특성을 갖춘 주변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철욱 커뮤니케이터

 

▶ 하상 수력발전소 위치도

 

▶ 하상 수력발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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