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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페스티벌 2015 – 포스코 혁신방법론 POSTIM, 위기극복의 툴로 삼아야

IP페스티벌 2015 – 포스코 혁신방법론 POSTIM, 위기극복의 툴로 삼아야

2015/12/03

  

"포스코는 고유의 혁신언어 ‘POSTIM’으로 소통한다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은 단어 그대로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이다.  

회사의 비전인 ‘POSCO the Great(위대한 포스코)’를 재창조하기 위한 강력한 실행엔진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근간으로 한다.  

POSTIM은 △PSS+(POSCO Six Sigma Plus) △QSS+(Quality Stability Safety Plus) △SWP(Smart Work Place)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위기를 넘어 POSCO the Great로!’를 콘셉트로 한 IP페스티벌 2015는 지난 7월에 선포한 혁신 포스코2.0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론으로 POSTIM을 활용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하나의 언어로 소통함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냉철한 현실 인식…답은 ‘고객’과 ‘현장’에 

 

올해 행사는 막연한 낙관론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를 소개하면서 시작하였다. 스톡데일은 베트남 전쟁 당시 포로로 수감된 후, 8년간의 시련을 이겨내고 구조된 미국의 해군장교이다. 그가 밝힌 생존의 비결은 바로 ‘냉철한 현실인식’이였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막연한 낙관주의’보다 ‘냉철한 현실인식’이 필요하다는 긍정의 역설을 지칭하는 말이다.  

 

스톡데일 장군은 포로수용소에서 가장 먼저 죽어간 사람들이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막연한 낙관주의자들’이라고 밝혔다. 막연한 낙관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가 오면 풀려날 거야, 내년이 되면 풀려날 거야’라는 식의 막연한 희망을 품고 지냈다. 하지만 기대가 무너질 때마다, 큰 마음의 상처를 받고 다른 포로들 보다 더 일찍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냉철한 현실주의자들은 자신이 처한 가혹한 상황을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포로수용소의 모든 위기를 이겨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냉철한 현실인식이 필요하다는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사례와 같이, 포스코패밀리도 구성원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 영상으로 강조되었다.

 

또한 위기를 진정 가슴으로 느껴야만 어려움 극복을 위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함께 소개되었다. 그리고 ‘고객’과 ‘현장’을 통해 위기 극복의 답을 찾아야 하며, 그 가운데 POSTIM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이어졌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POSTIM으로 거둔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했다. 어려운 현 상황을 타파하려면 △솔루션마케팅(Solution Marketing) △원가절감 △WP(World Premium)제품의 기술 개발·판매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며, POSTIM이 바로 이러한 활동을 실행하는 방법론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IP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PSS+는 명확한 숫자로 그 성과가 드러났다.  

IP프로젝트 수행에 집중한 결과 프로젝트 수행 건수는 지난해 대비 136% 수준으로, 실현이익은 157% 수준으로 증가했다. 여기에는 판매 확대를 비롯해 원가절감 및 WP제품 개발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안전 기반의 현장 강건화를 추구하는 QSS+측면에서는 지속적인 현장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2013년 대비 품질부적합률이 22%, 설비장애율이 32%, 휴업도수율이 39% 떨어지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각 공장의 환경에 적합한 혁신활동을 추진, 지속적으로 일상 개선활동을 펼치고 자발적으로 과제를 수행함은 물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적절하게 융합한 결과다. 앞으로도 QSS+는 한지에 먹물이 스며들듯이 전 생산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감사나눔앱 이지땡스플래닛(Easy Thanks Planet)을 사용하고 있는 직원들

  

긍정적인 일터에서의 업무 몰입을 추구하는 SWP는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감사나눔지수로 일 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화롯불처럼 은근하게 이어나가는 감사나눔 활동은 감사나눔앱 이지땡스플래닛(Easy Thanks Planet) 활용률 향상과 함께 자율적으로 발전했다.

 

또한 SWP활동은 불필요한 문서를 300만 건 감축함으로써 문서 검색시간과 보관비용을 동시에 절감하는 등 IT 환경을 개선시켰다. 본부별 업무감축(Work Diet)을 통해 개선안을 1,946건 발굴하는 성과도 도출해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버전’POSCO the Great’ 향해 나가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한마음을 위한 우리의 소망’ 영상은 《손자병법》의 구절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을 인용해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인류 역사에서 승리한 전투는 상관과 부하가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싸움에 임했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POSCO the Great’라는 하나의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고난과 역경을 모두 이겨낼 수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스코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을 통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회사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비전’위대한 포스코 재창조’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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