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전남드래곤즈,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서 출정식··· 2016 시즌 힘찬 출발

전남드래곤즈,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서 출정식··· 2016 시즌 힘찬 출발

2016/01/08
– ‘불굴의 우향우 정신 본받아 최선 다하자’ 다짐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1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의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를 찾아 2016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세연 사장과 노상래 감독 등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모두가 참여했다.

 

▶ 전남드래곤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에서 출정식을 마친 후 2016년 시즌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결의를 담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세연 사장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창단 등 축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모기업인 포스코를 불모의 영일만에서 세계최대의 철강회사를 일으킨 우향우 정신을 본받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고 출정식의 의의를 전하고 새해인사를 나눴다.

 

▶ 출사표를 밝히고 있는 노상래 감독(왼쪽)과 최효진 주장에게 완장을 채우고 있는 박세연 사장

 

노상래 감독도 "2016년 첫 시작을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에서 하는 만큼 처음 다졌던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갖고 리그에 임하겠다. 올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2016 시즌 주장을 맡은 최효진 선수도 "홈구장에서는 절대지지 않는 축구를 하겠다. 선후배가 소통하며 K리그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팀이라는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선수단 모두는 출정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못 이룬 상위 스플릿 진출을 올 해는 반드시 이룰 것이며, 팀을 위한 희생정신과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패기 넘치는 경기운영을 통해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축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은 광양에서 훈련 후 1월 25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정용진 커뮤니케이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