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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베트남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포스코에너지, 베트남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2016/02/23
– 몽즈엉II에 이은 베트남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사업을 위해 응에안省과 MOU 체결
– 포스코에너지, 석탄화력발전사업으로 베트남에서 또 한번의 성공신화 기대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베트남 응에안省 뀐랍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꽝닌성(省) 몽즈엉에 이어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소를 베트남에 건립하게 됐다. 

 

▶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 응에안省 빈씨티에 위치한 푸옹동(Phuong Dong) 호텔에서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좌측)과 후잉 타잉 디엔(Huynh Thanh Dien) 응에안省 부인민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

 

이 사업의 일환으로 포스코에너지는 2월 21일 베트남 응에안省 빈씨티에서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호득펑 (Ho Duc Phoc) 응에안省 당서기장, 전대주 駐베트남한국대사, 응우엔 쉰 흥(Nguyen Sinh Hung) 베트남 국회의장, 후잉 타잉 디엔(Huynh Thanh Dien) 응에안省 부인민위원장, 챤 박 하(Tran Bac Ha) 베트남 투자 개발은행 회장 등 내빈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에안省 지방정부와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省 동남경제특구내에 1,200MW(600MWX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민간 투자자가 건설해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하고 정부에 기부하는 BOT(Build·Operation·Transfer) 형태의 사업이다.

 

응에안省 지방정부는 철강, 기계 및 선반 산업을 유치해 중공업 산업단지를 형성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발전원을 확보코자 지난해 10월 베트남 최초 해외 민자발전 사업인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포스코에너지와 MOU를 맺고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 것.

 

포스코에너지는 이런 기대에 부응해 향후 환경영향평가, 사업성평가, 자금조달 등에 있어 베트남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응엔아省 지방정부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인허가 및 민원처리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의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에너지가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사업에 이어 베트남 내에서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추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아무쪼록 뀐랍I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베트남에서 포스코에너지의 두번째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김민정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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