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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우영음’ 군산서 성황리에 개최

포스코1%나눔재단, ‘우영음’ 군산서 성황리에 개최

2016/03/03
–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근로자 400여 명 초청
– 전통·현대음악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관객 매료

포스코1%나눔재단이 3월 2일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컨벤션센터 (GSCO·지스코)에서 제조업 근로자 및 고객사, 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4회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이하 ‘우영음’)을 개최했다.

 

▶ 포스코1%나눔재단이 3월 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우영음’ 공연을 가졌다.

 

‘우영음’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조업 근로자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문화예술 진흥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4월 서울 문래철공단지에서 ‘우영음’ 첫 공연을 개최한 후, 경북 고령주물단지, 시흥시화공단을 거쳐 이번에 군산에서 네 번째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2015 대학국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어울림’팀이 열었다. 이어 60세 이상의 군산 시민으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이 등장해 가곡메들리로 흥을 불어 넣었다. 그 후 △테너 류정필 △가수 유열 △국악인 박애리 등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의 환상적인 크로스오버를 이끌어냈다. 

 

▶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박애리, 군산청춘합창단, 가수 유열, 국악밴드 어울림, 테너 류정필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업무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공연에 참석한 동명스틸의 한 직원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우영음’ 공연을 통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현장 근로자들을 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군산 공연에 이어 4월 평택에서 공연을 갖는 등 올해 총 6회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설립 후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기부를 바탕으로, 국내 소외계층 복지 증진,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 및 전통문화 보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포스코1%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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