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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원받은 아시아 국가 인재들 한자리 모여

포스코 지원받은 아시아 국가 인재들 한자리 모여

2016/03/21
–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 펠로십’ 홈커밍 세미나 개최
– 재단 지원으로 한국에서 수학한 아시아 인재들 참석

포스코청암재단이 3월 19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POSCO Asia Fellowship)’ 홈커밍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으로부터 장학 수혜를 받아 한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과 신입 장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 포스코청암재단이 3월 19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 홈커밍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 국가간의 인재교류를 활성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 국가의 유망한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한국에서 수학하는 동안 포스코청암재단으로부터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열린 홈커밍 세미나에서는 학위 취득 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졸업생 7명이 연사로 나서 △학교 생활 △취업 경로 △한국기업 조직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해 관심을 끌었다. 신입 장학생들도 선배들에게 한국 생활에 대한 열띤 질문 공세를 이어나가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 홈커밍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에서의 학업, 직장 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학생들. 이날 세미나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등 12개국 출신 50여 명의 장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서강대 졸업 후 삼성생명에서 베트남 관련 글로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졸업생 응우엔(Nguyen·베트남)씨는 "장학생 후배들에게 한국에서의 학교 생활과 나의 업무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원으로 쌓은 실력을 발휘해 한국 기업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베트남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국, 3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1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우수한 아시아 인재들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청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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