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의 최두환 사장이 4월 22일 ‘제 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것으로, 정보통신대상은 매년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사장은 지난 35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Bell Labs, NeoWave, KT를 거쳐 현재 포스코 ICT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정보통신 신기술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산하 성장 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첨단 IT기술과 기존 사업을 융합하는 산업 인터넷(Industrial Internet) 기술을 선도하고, 여러 신기술의 신성장 사업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 포스코ICT 최두환 사장(좌측)이 2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하는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보통신대상’을 받았다. |
이밖에도 최 사장은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및 정부의 창업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만든 공로, 국내 벤처 및 중경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대상을 거머쥔 것. 포스코ICT 사장으로 부임한 이래로도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 철강, 에너지, 건설 등 그룹사 산업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T 기술을 적용, ‘스마트 신산업’의 토대를 다져왔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포스코ICT가 전통적 제조업에 첨단 IT기술을 적극 접목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발굴해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로써 모든 그룹사들이 Global One POSCO를 달성함은 물론 ‘위대한 포스코’ 를 재건하는 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현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