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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2제강공장 누계 조강생산 3억 톤 달성

포스코, 포항 2제강공장 누계 조강생산 3억 톤 달성

2016/05/25
–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단기간인 37년 5개월만에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이 5월 23일 조강생산 누계 3억 톤을 달성했다. 1978년 12월 8일 조업개시 이래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에서 최단 기간인 37년 5개월 15일만에 이 기록을 수립했다. 2제강공장은 이날 조강생산 누계 3억톤 달성 기념탑을 제막하고, 세계 최고의 제강조업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강 3억 톤은 2000cc 자동차를 2억 9703만 대를 만들고, 지구를 375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 포항 2제강공장이 5월 23일 누계 조강생산 3억톤을 달성했다. 이대우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남수희 상무(포항 선강담당부소장), 이백희 제강부장 등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5월 23일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은 조강생산 누계 3억톤 달성을 기념해 조형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노경협의회 이대우 근로자위원 대표, 남수희 포항 선강담당부소장을 비롯한 역대 2제강공장장들이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조강생산 3억 톤 달성을 축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2제강공장은 2006년 5월 단일공장으로 조강생산 누계 2억 톤을 27년 4개월 24일만에 달성한 데 이어, 이번 3억 톤 달성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같은 대기록 달성은 △전로 3기 풀가동 체제 운영 △지속적인 노수리 일수 단축 △전로 수명 연장 등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 활동을 펼쳐 왔기에 가능했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제강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2제강공장은 조강생산 누계 3억 톤을 계기로 월드프리미엄강 생산의 제강품질 향상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자료=김연희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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