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제가구 조립, 스틸가든 조성하고 나눔의 손길 전해
포스코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5월 31일 권오준 회장도 포스코센터 인근의 장애인 재활시설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았다. 권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장애인 재활작업과 물품보관에 사용될 책상, 책장 등의 철제가구를 직접 조립하고, 장애 가족들의 쉼터 ‘스틸가든’을 조성하며 철이 장애인들의 삶에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권오준 회장이 5월 31일 포스코센터 인근의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철제가구 조립, 스틸가든 조성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권오준 회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할 때 회사의 발전방향이 보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며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스코 철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호식 하상장애인복지관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나눔과 봉사 덕분에 하상장애인복지관 식구들이 이곳에서 휴식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하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93년 개관 후 △시각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무료식당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교육치료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포스코휴먼스 임직원들이 9년째 정기봉사를 펼쳐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사회공헌그룹>